퀵바

INSIDE WORLD - 언제나 개점휴업 中 -

전체 글


[Inside World] 자랑자랑- 철수 씨.(귤씨 작)

 

대장간 내지는 기사단에서 일하시는 분 같은 철수씨, 영어로하면 찰스씨.

  “뭐하러 왔나?”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앞에 있는 마초남을 봤다.  딱 벌어진 삼격형 몸은 강해 보였다.  잠깐 회상 좀 했다.  내가 뭔 생각으로 근육질 오빠한테 배우겠다고 한 거지?  내가 원한 근육질 오빠는 이런 사람이 아닌데?

  “그냥 지나가는 길이에요.”

  어색한 웃음을 짓고 몸을 돌려 그대로 훈련장을 빠져 나왔다.  등을 뒤따르는 눈빛에 식은땀이 흘렀다. 

  

aom1XSGnUstxM4xS.jpg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409 Inside World | 미리 새해용 축하 그림 *2 13-12-29
408 일기는 일기장에 | 세 편이다! *2 13-12-28
407 일기는 일기장에 | [대따 할일없는 덴냥의 공지]시크릿 박스 진행 이벤트! *5 13-12-23
406 일기는 일기장에 | 오랜만에 왔어요. *2 13-12-23
405 일기는 일기장에 | 폴더 *3 13-12-12
404 일기는 일기장에 | 포맷 *3 13-12-08
403 일기는 일기장에 | 연속 멘탈 브로큰 *2 13-12-05
402 일기는 일기장에 | 으.... *1 13-12-04
401 일기는 일기장에 | 공대 출신인데! *4 13-11-29
400 일기는 일기장에 | 한글 구입했어요. *2 13-11-26
399 일기는 일기장에 | 좋은데? *2 13-11-26
398 일기는 일기장에 | 청소 후 *1 13-11-26
397 Inside World | 설량을 위한... *2 13-11-23
396 일기는 일기장에 | 병원 숑숑~ *4 13-11-23
395 Inside World | 강화님을 위한 선물 *8 13-11-20
394 일기는 일기장에 | 줄어드는 선작수 *4 13-11-20
393 일기는 일기장에 | 설량을 보내버림 *1 13-11-14
392 일기는 일기장에 | 광탈을 노리는 덴 냥 *3 13-11-10
391 Inside World | [가을고등어]열여섯 번째 별, 누 *1 13-11-05
390 Inside World | 덴 냥의 최후 *3 13-11-05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