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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크레키스의 서재입니다.

용사소환이 아니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라이트노벨

완결

Rapacrekis
작품등록일 :
2018.04.09 10:21
최근연재일 :
2018.08.03 00:41
연재수 :
112 회
조회수 :
87,517
추천수 :
645
글자수 :
561,418

작성
18.06.28 00:02
조회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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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4쪽

81화

DUMMY

<아무래도 여기 사람들은 이제 한계인 것 같구나.>

[예. 그렇게 보여요. 멀리서 보면 장난 같이 보여도 실제로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네요.]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는데 위험해요?>

<꼭 육체적으로 다쳐야만 위험한 건 아니니까. 정신적으로 몰리면 어떻게 될지 몰라.>

<그게 아니라도 계속 요새 안에서 나가지 못하면 식량이 부족해져서 결국 버티지 못하게 될 거야.>

<저 토마토는 못 먹나보네요.>

<통찰안으로 보니까 독성이 강해서 먹으면 큰일 나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특별한 해결책이 없나보던데. 이대로 두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죽을 지도 모르겠어.]


딱 잘라서 말하지는 못해도 다들 주몽을 바라보는 것이 뭘 원하는지 뻔히 보인다.

억지로 끌려와 노예로 만든 세계인데도 원망하는 마음이 아니라 이렇게 측은지심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일종의 강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토마토.” “······축제.”

<메에~ 어차피 세계수에 대해 연구할 시간이 필요한데다가 저 킬러 토마토가 세계수와 연관이 있으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하십메~ 그러니 그동안 결과적으로 이 도시가 안전해질 수도 있다고 하십메~>

<···그러니까 결국 도와주겠다는 거죠?>

[아하하. 부끄러워서 얼버무리는 거야? 주몽 오빠.]

<아라 이거 알아! 츤데레라고 하는 거 맞죠?>


묵묵부답으로 있는 주몽이었지만 귀가 살짝 빨개진 건 숨기지 못했다.


* * *


그 이후 두 번의 습격이 더 있어야 할 시간이 지났지만 미나스 티리스 사람들 중 누구도 킬러 토마토의 꼭지도 보지 못했다.

그 이유는 당연하게도 주몽이 킬러 토마토 군단의 진격을 미리 감지해서 사전에 차단했기 때문이었지만 주몽의 존재를 모르는 요새 사람들로서는 영문을 알 수 없을 뿐이었다.


<이번 습격도 무사히 막아냈구나.>

<아빠한테 이 정도는 간단한 일이라고요.>

[정말 간단하기는 하네. 몽괴수 모스키톤이 알아서 퇴치해주니까.]

<그 모스키톤을 만든 게 아빠니까 당연히 아빠의 공이죠.>


여기서 잠깐. 느닷없이 언급된 몽괴수 모스키톤. 이게 무엇인가 하면 주몽이 이번 킬러 토마토 대책용으로 만들어낸 마법생물을 말한다. 기존의 꿈생물이나 심상결계내의 연구소에서 만든 키메라와 다른 점은 꿈생물과 키메라의 하이브리드라는 점이다. 이는 주몽이 추진하는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의 부산물을 이용한 것으로 꿈생물의 황당한 성능을 키메라같은 현실에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에 더하는 것이 가능한 놀라운 성과이다.

그래서 이 모스키톤이 어떤 존재인가 하면 이름에서 대충 상상이 가겠지만 모기를 베이스로 만들어낸 대 킬러 토마토 병기이다.

생김새는 모기를 귀엽게 데포르메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크기는 대충 10~30cm정도이다.

능력은 단순한데 모기가 그렇듯이 날아가서 달라붙은 다음 주둥이를 박아 넣고 피를-여기서는 즙을- 빨아먹는 것이다. 원래 산란기의 암컷 모기가 아니면 보통 과일이나 식물의 즙, 그리고 꽃의 꿀을 빨아 마시는 것이 모기니까 이미지 적으로도 딱 맞는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즙을 빨아먹어서 배가 빵빵해진 모스키톤은 바로 분열하여 새로운 모스키톤을 낳는다. 진짜 모기처럼 알→장구벌레→번데기→모기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완전체 모스키톤을 낳기에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에 와서는 토마토해전술로 달려드는 킬러 토마토 군단을 오히려 수로 압도하고 있을 정도다. 하늘을 새까맣게 물들이는 모스키톤 군단은 생긴 것이 귀엽기에 망정이지 정말로 모기였다면 엄청나게 소름이 끼쳤을 것이다.

그리고 모스키톤이 빨아들인 킬러 토마토 즙은 모스키톤을 늘리는 데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킬러 토마토를 분석하고 거슬러 올라가 세계수의 성질을 분석하는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수 공략법이 철저하게 연구되고 있는 상태이다.


“······연구.” “······완료.”

<메에~ 세계수 공략법이 완성되었다고 하십메~ 원상태라면 몰라도 마기에 오염된 현재 상태는 쉽게 제압 가능하다고 하십메~>

<직접 세계수를 연구한 게 아니라 세계수에서 태어난 킬러 토마토를 연구한 것만으로 어떻게 거기까지 가능한 거니?>

“······유전.” “······법칙.”

<메에~ 판타지라고해도 유전 현상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메~ 킬러 토마토가 세계수의 힘에 의해 태어난 이상 킬러 토마토를 분석하면 세계수가 가진 힘의 성질을 어느 정도 알아내는 것이 가능합메~ 그럼 당연히 그에 대응하는 특성을 사용하면 천적으로서 기능하는 것이 가능한것입메~>

[판타지라고해도 과학적 사고가 완전히 쓸모없는 건 아니네.]


그리하여 세계수를 향해 진격을 시작한 주몽 일행. 모스키톤의 대군이 선행하면서 앞을 깨끗하게 청소해주어서 주몽은 단지 편하게 날아가기만 하면 되는 쾌적한 여행이었다.


〔멈춰라! 여기서부터는 나 토마티나 사천왕 애니스가 상대해주마! 덤벼라─


왜애애애앵~


끄아아아아! 이, 이 The 불사신이라 불리는 사천왕 애니스가··· 이런 모기 따위한테··· 마···말도 안 돼에에에에에, 끄아아아아!〕


뭔가 노란 토마토가 나왔다가 모스키톤에게 끔살 당했지만 상관하지 않고 Go! Go! Go!

말을 하는 토마토는 처음 나왔지만 모스키톤은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애니스가 당한 모양이군···.〕

〔후후후···. 녀석은 사천왕 중에서도 최약···.〕

〔모기 따위에게 지다니 토마토의 수치야···.〕


왜애애애앵~


〔〔끄아아아아아아아!〕〕

〔7전8기의 오뚜기라고 불리는 사천왕 넘버2인 나 오뚜기가 이렇게 허무하게···.〕

〔올마스터라고 불리는 사천왕 최강인 이몸 하인즈가 이렇게 허무하게···.〕


순풍만범의 쾌진격이었다.


<토마토 사천왕이 나왔으니까 이제 마왕 토마토 같은 게 나오려나?>

[아하하. 마왕이라고 폼 잡았는데 바로 퇴장당하면 볼만하겠네.]

“······근본.” “······한계.”

<메에~ 근본이 토마토인 이상 모스키톤을 이기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십메~ 둘은 완전히 상하관계에 있습메~>

<그야 평범한 토마토라면 모기를 이기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토마토~ 먹고 싶다~>

<아유. 유리 언니는 지금 그런 말이 나와요?>


아쉽지만 기대했던(?) 마왕 토마토는 나오지 않고 바로 세계수의 앞에 도달했다.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 세계수는 정말 나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했으며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전신(?)이 거뭇거뭇하게 물들어 있어서 어쩐지 타다 만 나무처럼 보인다는 것이었는데 민지의 통찰안으로 분석한 바로는 그것이 마기에 물들어 변이한 것이라고 한다.


<정말 엄청나게 거대하구나.>

<높이가 대략 200m정도 되요.>

[어휴. 그럼 50층짜리 빌딩보다도 높은 거네? 역시 판타지는 판타지야.]

<저~엉말 크다~>


그들이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 세계수의 가지에 꽃망울이 맺히듯 검은 기운이 뭉치더니 이내 열매를 맺듯이 둥글게 변했다.

나무에 달려있기에 열매처럼 보였지만 맥박 치듯 두근거리는 모양은 마치 심장처럼 혹은 깨어나기 직전의 알처럼 보이기도 했다.

거대한 세계수의 크기에 걸맞게 무수하게 달린 그것들은 이내 꽃이 피듯 활짝 펼쳐지며 그 안에 든 것을 드러냈는데 다들 예상했듯이 그 안에서 나온 것은 킬러 토마토였다.

일제히 후두둑 지상으로 떨어진 킬러 토마토들은 키이 키이 거리며 떠들어대다 한데 뭉쳐서 이동하기 시작했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산맥 아래의 인간들이 사는 곳을 목표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왜애애앵~


“······면역.” “······기능.”

<메에~ 저건 세계수가 마기를 바깥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마기에 물드는 것에 저항하는 것이라고 하십메~ 인간이 신체 노폐물을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십메~ 당연히 인간도 심한 중독일 경우 그것으로 해결 못하듯이 지금 세계수가 보이는 모습도 수가 없는 상황에서의 발버둥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십메~>


모스키톤 들에게 유린당하는 킬러 토마토들을 배경으로 킬러 토마토의 탄생 유래를 들으니 참 묘한 기분이 든다.


[왜 킬러 토마토 군단 같은 이상한 것들을 보내나했더니 그런 이유였구나.]

<그럼 왜 인간을 습격하게 한 거죠?>

“······마물.” “······본능.”

<메에~ 세계수가 킬러 토마토에게 명령하거나 하는 관계가 아닌 것으로 보입메~ 그저 마기에서 태어난 존재이기에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려는 본능대로 움직인 것일 것입메~>

<혹시 그래서 세계수가 일부러 저렇게 내구력이 약한 형태로 만든 거 아닐까요? 최대한 피해를 줄이려고 말이에요.>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구나.>

<주몽 오빠. 빨리 세계수를 도와줘요. 너무 불쌍해요.>


마기에 오염된 상태에서도 최대한 발버둥치는 세계수에 감정이입을 했는지 눈물을 글썽이며 부탁하는 민지. 주몽은 살짝 고개를 끄덕여주고는 흑화 세계수 카운터 용으로 만들어낸 신병기를 불러낸다.


“······시케이돈.” “······가라.”


주몽이 불러낸 신병기는 시케이돈이라는 이름 그대로 데포르메 한 거대 매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부우웅 날아가는 시케이돈을 감지했는지 세계수에게서 불길한 검은 기운이 피어오르더니 검은 바람처럼 뿜어져 나온다. 그 막대한 압력은 전방을 가득 메우며 덮쳐들었기에 피할 곳조차 보이지 않는 절망을 구현한 듯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상정.” “······완료.”


시케이돈은 그 압도적인 공격을 정면으로 받고도 두려움 없이 검은 기운에 달라붙어 위쪽으로 마치 파도를 타듯이 타넘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사이 검은 바람에 실려 뒤로 좀 밀려나기는 했지만 바꿔 말하자면 그런 압도적인 공격을 받고도 시케이돈이 입은 피해는 그게 전부였다.

다시금 부우웅 날아오는 시케이돈에 조바심을 느꼈는지 검은 바람을 계속 뿜어내는 세계수였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결국 시케이돈이 다가가는 것을 조금 지연시키는 것에 그쳤을 뿐이었고 시케이돈이 세계수 줄기에 찰싹 달라붙는 것은 막지 못했다.


맴-맴-맴-맴-매애애애앰-


시원하게 울어대며 세계수의 줄기에 주둥이를 박아 넣고 즙을 빨아먹는 시케이돈.

모스키톤과 같은 능력을 지녔는지 금방 분열하여 새로운 모스키톤을 만들어낸다.

세계수가 발악하듯 뿜어낸 검은 기운이 동체 주위를 휘감고 요동쳤지만 이미 세계수에 찰싹 달라붙은 시케이돈은 꿈쩍도 하지 않고 일심분란하게 먹고 분열하기만을 반복했다.

세계수는 금세 폭발적으로 불어난 시케이돈에 우글우글 뒤덮여버렸다.


<지구에 있을 때 매미가 저렇게 잔뜩 붙어있는 걸 보고 징그럽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쩐지 세계수가 불쌍하네.>

<맴~맴~매앰~ 어쩐지~ 노래 같아~>

[확실히 한국에서 여름에 들은 매미소리처럼 시끄럽기만 한 소리랑은 다르네. 저렇게 많은 수가 우는데도 소리가 조화를 이뤄서 오히려 더 듣기 좋아. 마치 오케스트라 같아.]

<그런데 어쩐지 아까보다 검은 얼룩이 줄어든 것 같지 않아요?>

<아라가 보기에도 그렇게 보여.>


민지와 아라가 말한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세계수를 물들인 검은색이 빠지면서 새하얀 색이 범위를 넓혀가고 있었다.


“······마기.” “······수거.”

<메에~ 시케이돈이 빨아들이는 것은 보통 매미와 달리 나무의 즙이 아니라 마기라고 하십메~ 킬러 토마토에서 모스키톤이 추출한 마기를 분석해서 시케이돈에게는 마기를 전문적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부여했다고 하십메~>

<와~ 그럼 그렇게 마기를 다 흡수하면 세계수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건가요?>

<메에~ 주인님도 그걸 기대하고 계십메~>

[역시 주몽 오빠. 의외로 다정하다니까.]

<어머나. 주몽이는 의외가 아니라 언제나 다정하단다.>


그 동안에도 시케이돈은 계속 불어나 세계수를 뒤덮으며 마기를 흡수했고 마침내 세계수를 하얗게 표백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일제히 날아오른 시케이돈들은 주몽에게 돌아왔고. 시케이돈들이 흡수한 마기를 한 곳에 모은 주몽은 불길한 기운을 풀풀 풍기는 마기의 정수를 엄중히 봉인하고는 심상결계 속 연구시설에 보내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마침내 본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된 세계수는 절로 탄성이 나올 만큼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새하얗게 빛나는 전신은 마치 빛으로 만든 것 같았으며 섬세한 모양의 가지와 잎사귀는 아름다운 자수를 보는 듯했다. 도저히 현실의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 그 모습에서는 아까와 같은 불길한 기운은커녕 성스러운 기운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아아. 어쩐지 보고 있으니 눈물이 나올 것 같구나.>

[뭔가 성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져요.]

<정말로 신비한 기운이 뿜어져 나와서 그래요. 통찰안으로도 정확한 정체는 모르겠지만요.>

<피톤치드~?>

<푸핫. 유리 누나. 그거 진심이야?>


그리고 그런 그들의 머릿속으로 인간의 말과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짐승의 울음소리와도 다른 무언가 의지를 지닌 것만은 이해할 수 있는 어떤 것이 들려왔다.


「Ψζ※Δ£ @♀ЖЫ ΩΣΛЮξ」


그리고 그것이 세계수가 보낸 염파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세계수는 비록 인간과는 다른 방식이기는 하지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사고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었다.


작가의말

그저께 난생 처음으로 후원금을 받았습니다. 뭔가 간질간질한 기분이 들면서 입꼬리가 자꾸만 올라가네요. n1143_dnzkzk1992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1. 멈춰라! 여기서부터는~사천왕 최강인 이몸 하인즈가 이렇게 허무하게···. :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소드마스터 야마토에서. 사천왕을 한큐에 보내는 전개가 재밌었죠. 본 작에서는 사천왕자리에 토마토케첩 회사인 애니스, 오뚜기, 하인즈를 토마티나-라 토마티나는 스페인의 유명한 토마토 축제입니다. 토마토 던져서 맞추는 그 축제 맞습니다.- 사천왕으로 발탁했습니다. 애니스는 듣보잡이라 사천왕 최약이 되었고, 오뚜기는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나가니 넘버2, 하인즈는 세계 제일의 케첩회사니까 사천왕 최강입니다. 하인즈 별명이 올마스터인 이유는 하인즈 회사명이 크래프트 하인즈인데 크래프트의 사전적 의미 중에 (특정 활동에 필요한 모든)기술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모든 기술을 익혔다면 당연히 올마스터지! 해서 하인즈의 이명이 결정되었습니다. 사천왕인데 3명인 이유는 케첩회사를 이 셋밖에 못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삼천왕이면 폼이 안 나잖아요. 왜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도 사천왕이 베가까지 해서 4명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베가는 보스니까 빼면 사천왕인데 3명인 구조잖아요.

 

2. 둘은 완전히 상하관계에 : 원피스에서 해군 원수-당시엔 대장.- 아카이누의 대사에서. 그런데 마그마가 불을 태우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

 

3. 피톤치드 : 원래 식물이 병원균, 해충, 곰팡이를 무찌르기 위해 만든 화학 물질입니다. 그런데 인간에게 심폐 기능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라는 엄청난 버프를 준다는 것이 근래 들어 밝혀지며 피톤치드 방향제 등을 만들기 위해 피톤치드를 착취당하는 일이 늘었죠. 역시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인간이 번다는 말이 맞네요.

 

4. 오전 0시에서 1시 사이에 돌아오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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