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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장르문학 대상 시상식에서 ㈜라온 E&M 소속인 장영훈 작가님에서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큰 경사를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아래는 헤럴드 경제의 기사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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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가 <2014 장르문학 대상>을 통해 가려졌다.

'디콘타임즈'가 주최하고,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한문협)'와 '한국판타지스토리텔링협회(KFSA)'가 공동 주관하는 <2014 장르문학대상>이 13일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됐다.

 

   

'2014 장르문학 대상'은 장르문학 분야의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결산하고, 장르문학인 상호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장르문학 대상
판타지 부문 최우수상
무협 부문 최우수상
로맨스 부문 최우수상
신인상
공로상 등 총 6개 분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지난 한 해 '패왕연가', '천하제일' 등의 작품으로 주요 전자책 유통사 순위를 석권한 장영훈 작가가 차지했다. 장영훈 작가는 두 작품을 통해 여성 유저들을 대거 무협 독자로 이끌어냈다.

대상을 차지한 장영훈 작가는 "기라성 같은 작가님들이 많이 계신데 이렇게 수상해 부끄럽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연재 중인 패왕연가를 처음 쓸 때, 특정 독자가 아니라 처음 무협을 접하는 독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각 분야 수상작은
무협 최우수상 좌백 작가
판타지 최우수상 다원 작가
로맨스 최우수상 여해름 작가
신인상 디다트, 월탑 작가 공동 수상
공로상 용대운 작가 등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선‧후배 작가들이 뜻을 모아 태극문 20주년을 맞은 용대운 작가에게 공로상을 전달, 장르문학 대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1부 시상식이 끝나고 2부에서는 <장르문학인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장르문학인의 밤>은 업계 관계자의 친목 도모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후원사인 문피아, RS매니지먼트, D&C미디어, 라온E&M, 디콘E&M, 마루마야, 리디북스, 로망띠끄, 엠게임이엔티, 부콘 E&M, 빅포인트 등과 장르문학 대표 작가, 업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주최사인 디콘타임즈 이형근 대표는 "장르문학인의 숙원 사업이었던 장르문학 대상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장르문학인의 교류와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르문학대상'은 장르문학인의 성원에 힘입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즈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