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이상하죠? 유해에서 금반지를 몰래 챙긴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치고… 유해발굴 감정단에서 유해 신원조회해서 연락처를 알아낸 것도 아닌데 먼저 유족을 찾아왔다? 어떻게? 라는 의문이 당연히 들지 않나요? 할머니는 뭐 그러려니 해도 그 아들은 일반인도 아니고 발굴단 찾아가서 사정 듣고 장례도 치뤘을텐데 어머니가 니 아버지 반지 갖고 찾아왔더라는 얘기 들으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할텐데요… 인사동 할배가 흥신소에 의뢰한 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폭과 인연 맺게 하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그래도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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