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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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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655
추천수 :
1,475
글자수 :
2,272,749

작성
19.08.14 23:08
조회
162
추천
3
글자
11쪽

[2부] Chapter 11. 여정 (4)

DUMMY

(은율)

'왼쪽 3명, 오른쪽 5명, 앞에 4명.'


(~파바밧~)


(타이탄 일반 길드원)

"오행[五行] : 금[金]~!" (x5)


(샤라락~ 샤륵~)


(타이탄 길드 십부장)

"일제히 몰아붙여~!"


(슈 ~ 슉!)


'총합 12명..!'


적들이 한꺼번에 다가오는 타이밍에

맞춰 들고있던 다수의 부적을 뿌렸다.


"아닛..?!"


(은율)

"체인 라이트닝[連鎖雷電]~!"


(꽈지지지직~~~!!!!)


"끄아아아악~!" (x12)


순식간에 전기구이가 되어버린 타이탄

측 길드원들은, 그대로 지상으로 추락.


'공중에 붕 떠 있는 체공 상태에선

맨몸이 그냥 노출되니까 항상 조심

하라고 길드에서 안 가르쳐 주나..?'


체인 라이트닝의 위력은 부적을 통해

아주 적절하게 힘조절 시켰으니 맞고

사망한 사람은 Zero (단지 기절 상태)


한꺼번에 12명 씩이나 쓰러뜨린 소년은

포위망을 벗어나기 위해 걸음을 서둘렀다.


하지만....


(쿵!)


(거한의 남자)

"네 이놈! 감히 동료들을..!"


'우와... 좀 큰데?'


콧수염이 유별나게 눈에 띄시는 거구의

남성이 오함마를 가지고 힘자랑 연출을

선보이면서 참으로 폼나게(반어법) 등장.


'겉멋이랑 물근육을 키울 시간에

실력이나 더 키우지.. (절레 절레)'


적들은 넘쳐나니 깔끔하게 거구의 남성을

무시 하면서, 반대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놓칠 것 같냐~?!"


(콰 ~ 앙!!)


남자는 무시 당한 것이 매우 기분이

나빴는지 들고 있던 오함마를 그대로

내려찍으면서 소년의 퇴로를 차단.


"내 소개를 하도록 하지, 난 타이탄 용병

길드 부부장의 위치에 있는 메이더 굴탄!"


"하나도 안 궁금한데..."


"해결사 카이, 네놈에 대한 얘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다, 우리 길드의 핵심 멤버,

서열 3위의 간부이자 마스터의 동생인

다즈 타이탄님을 일격에 쓰러뜨렸다지?"


굴탄의 발언 덕분에 소년은 자신이 쫒기고

있던 이유에 대해서 나름대로 납득이 갔다.


(은율)

"아, 그 자식 길마 동생이었어? 어쩐지...

길드 전체가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더니.."


다즈 타이탄이 타이탄 길드 내에서 나름대로

입지와 명성을 가진 인물이라는 건 알았으나

길마와 형제인 것까진 솔직히 모르고 있었다.


'그 형이란 그쪽 길마 씨도 참 한심하네 개인

적인 일로 치부 할 수도 있는걸, 굳이 동생이

싼 똥을 직접 치워줄라고, 길드 전체를 써서

보복이라니, 양아치 조직이랑 뭐가 다르냐고.'


"흐랴아아압~!"


(콰앙~!)


굴탄은 다시 한번 오함마를 휘두르며 공격

했으나 소년에게 그것이 닿을 일은 없었다.


"과연, 쥐ㅅㄲ 처럼 아주 잽싸구나! 그러나

이 몸께서 단기간에 타이탄 서열 중위권인

부부장 자리까지 고작 힘 하나만으로 올라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내 진정한 능력은..!"


"네네, 이야기 잘 들었고

다시는 마주치지 맙시다."


"아직, 내 설명은....!"


"무형류[無形流] : 파공장[波空掌]."


(툭!)


[···············]



(두 ~ 쿵!)


(메이더 굴탄)

"크엌! 말..말도안돼.. 무슨 짓을..."


열심히 입을 나불나불 거리는 상대에게

굳이 맞춰 줄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굴탄 뭐시기 남자는 빠르게 순삭시켰다.


(털썩...)


'이거 꽤 괜찮은데?'


방금 쓴 기술은 한달 전 크라이스 측의 연락을

기다리던 준비 기간 도중에 만들어낸 기술로

이전에 우연히 엘리제에서 만나 한판 붙었던

크라이스 원생 칸 에일른이 보여 줬던 권법을

자신의 고유주술과 접목시켜 응용해 본 것이다.


왜 이런 신기술을 만들어 연습해 보았냐면


항상 파동의 힘을 원거리의 형태로만 쓰던

*소년에게 있어서 그가 보여주었던 강력한

근접 격투는 나름 신선한 충격을 줬기 때문.


(*그의 전투 방식은 원거리, 근접 모두

가리지 않는 올라운더 방식이긴 하나

주로 근접보단 원거리 공격이 더 많다.)


그래서 남는 시간 동안 그것을 곧바로 자신의

전투 방식에 적용해봤는데.. 권법으로 파동을

직접 체내에 전달 시켜서 데미지를 주는 방식,


파동과 권법의 조합은 소년의 생각과는

달리 예상 외로 궁합이 아주 좋았던지라,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기술을 시험

삼아서 써본 것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위력이 나오자 나름 기뻤다.


'칸 에일른, 그 녀석이 이런 식으로 나

한테 굉장히 도움이 될 줄은 몰랐는데..'


************************************


(타이탄 길드원)

"제 1진, 2진 모두 3분의 2

이상 격파 당했습니다..;;;"


보고 담당자가 길드원들이 당했다는

연락을 하나 둘씩 받으면서 시시각각

안좋아지는 안색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이대로면 투입했던 길드원이 전멸 하는 건

시간 문제일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은 주로

외곽 쪽에서 전투가 벌어지는지라 중심지에

있는 민간인들은 눈치 못 챘으나 그게 언제

까지 지속 될지도 모르고... 만약에 저희가

유도하는 방향을 그 자가 빠져 나와서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부에 몸을 숨긴다면 그를

놓치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겁니다...!"


(바머)

"뭐, 당연히 그렇겠지...."


타이탄 서열 2위 간부 바머는 담담하게

보고를 들으면서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바머님;; 아직 나브 님과 정예 부대가

도착 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그 전에

그 자를 놓치게 되면, 필시 마스터께서..."


"당황하지 마세요,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제가 있는 거니까."


(보고 담당자)

".............."


(바머)

".........."


(삐리리리~)


잠깐의 침묵이 지속되는 와중,


그에게 연락 한 통이 도착했다.


[발신 코드 : 버러지]


(바머)

".........."


(삑.)


{여어, 바머 나다.}


"예, 나브 형님."


{녀석은 잡았냐? 설마 내

몫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


"아뇨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저의 첫 발견

이후, 10분 간 서른명 남짓 투입한 길드원

전원이 실시간으로 빨래마냥 탈탈 털리고

있어서 전략을 수정하던 도중이었습니다."


소식을 들은 핵심 간부 나브는

납득이 안된다는 듯이 말했다.


{뭐라고??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전원 모두 4 ~ 5급 이상인데 혼자도

아니고 30명이 털리고 있는 중이라고?"


"예, 애석하게도 사실입니다.

나브 형님께서는 몇시 즈음에

마셰스 지역에 도착하시는 지?"


{쯧.. 엘리제 사건 이후로 불마국의 검문

검색이 한층 강화 되서 말이다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것 같다, 놈은 지금 어디있지?}


"3분 전에, 마셰스 중심가 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많은 곳에

몸을 숨기겠다 이건가???}


"작전에 실패하면 마스터께서

아주 노발 대발 하실텐데요..."


나직히 내뱉은 말에 그 역시 동감했다.


{에휴~ 그러게나 말이다 어이,

참모로서 좋은 계책 있겠지??}


"있습니다."


묻자마자 곧바로 ''긍정''의 대답이

되돌아오자 성격 급한 그는 물었다.


{뭐야 있어? 그럼 얼른 쓰지 않고...}


"적잖은 인명 피해가 발생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엥? 무슨 작전이길래..?}


"[그들을] 쓰겠습니다."


{.......!!!}


그들이란 다즈의 굴욕적인 패배 이후

해결사 카이를 찾아내기 위해서 게일

타이탄이 직접 고용한 '어둠의 길드'


최후의 암살 청부길드


[바포메트]를 말하는 것이었다.


{야 이 ㅁㅊ놈아, 마셰스 지역은 우리

타이탄의 영역이야! 그 더러운 놈들이

우리 구역에서 알짱 거린다는 게 혹시

업계 전반에 알려지기라도 한다면....}


"그럼, 작전을 포기하시겠습니까?"


{...........}


"물론 저도 내키지는 않습니다만 놈을 잡기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마스터

께서 직접 얘기하시지 않았습니까 안그래도

다혈질인 마스터께서 정예 길드원들의 명령

전권을 넘겨 줄 정도로, 신뢰하고 있는 핵심

간부인 나브 형님께서 불마국 때문에 오지도

못하고 실패했다, 겨우 그런 변명으로 과연

마스터를 납득 시킬 수 있을까요? 잊으신 건

아니겠죠, 애초에 해결사 카이의 포박 부문은

지금도 사실상 형님께서 총책임자 입니다만.."


{...........}


"전 어디까지나 타이탄의 참모로서 형님께

대안을 알려드리는 것 뿐입니다 실행 할지

말진 모두 형님의 손아귀에 달려 있습니다."


{하아아, ㅆㅂ....!}


IA 너머에 있는 그에게서

짜증 섞인 한숨이 들렸다.


{지금, 바포메트 녀석들은

얼마나... 아니 몇 명 있지?}


"현재 저희 본부에 '두 사람' 있습니다

공식적인 등급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두 사람 모두 출중한 경험으로 무장된

최소 정식 퇴마사 3급 수준의 실력자."


{...........}


이어지는 고민.


여기에 그는 나브에게 [쐐기]를 박았다.


"어차피 인명 피해가 발생된다 하더라도

그건 모두 미치광이 범죄자들이 벌인 짓,

저희 거인은 그 어떠한 관련도 없습니다."


{그래, 그렇지... 애초에 타이탄의

손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마스터

께서 그 놈들을 고용한 것이니까.}


"그럼....."


{그래, 허락하마 그들을 지금 당장 불러라

그리고 무슨 수를 쓰더라도 그 놈을 잡아!}


///////////////


[타이탄 용병 길드 본부 with 지하.]


(삐리리리릿~!)


통신구에 불빛이 들어오자마자 전신

검회색 망토 차림의 사람이 다가갔다.


(????)

"네이~ 네이~ 갑니다~ 가요."


(꾸 ~ 욱)


(바머)

{바포메트, 접니다.}


"어이쿠! 나으리, 무슨 볼 일이

라도? 아까부터 꽤 길드 건물

전체가 좀 소란스럽긴 하던데..."


{저희들이 의뢰 했었던 대상이

지금 마셰스에 나타났습니다.}


"호오~ 제 발로 말입니까?"


{저희 쪽은 대부분 서부 토벌작전에 참가

하느라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아하~ 과연.. 저희 보고

잡아 와라 이 얘기군요?"


{네, 애초에 그러한 조건으로

계약 한거니 불만은 없을테죠?}


"그거야 뭐.... 두 말 하면

입 아프죠, 그래서 장소는?"


{마셰스 중심가 코프 타운.}


"ㅋㅋㅋ 괜찮으시겠습니까?

저희 요란함 빼면 시체인데..."


{상관 없으니, 임무나 잘 하세요.}


마지막 말을 끝으로 통신은 뚝 끊겼다.


"하... 어린 ㅅㄲ가 높은 위치에 있다고

존나 건방지네, 계약 끝나면 죽여버릴까.."


(철컹! 촤르르륵~)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다른 한 명이

통신이 끝나자마자 자리에서 일어섰다.


"가자... 사냥하러...

(매우 탁한 목소리)"


"ㅋㅋ 그래, 헌팅의 시간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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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0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2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2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5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0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6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1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1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3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0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6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3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3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4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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