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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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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654
추천수 :
1,475
글자수 :
2,272,749

작성
19.07.29 22:23
조회
150
추천
4
글자
14쪽

Secret Story : Episode. Sara (22)

DUMMY

(지크)

"명복이나 빌어주자."


(알폰)

"응....."


(쿠구구구구!!)


그렇게 블랙홀에 의해

리오가 흡수되고 있던


그. 순. 간.


(리오)

"으아아!!!! 아직... 아직이야...!

아직 나는 끝나지 않았어~~!!!!"


(알폰)

"뭐야?! 이성이 돌아왔나?"


동관에 들어온 이후로 계속해서 괴성 밖에

지르지 않던 그가 처음으로 말을 내뱉었다.


"아직 안 끝났어!!!!"


(찌이익!! 촤악~!)


그는 자신의 몸과 연결된 촉수들을

일일이 하나씩 끊으면서 눈깔 괴물

의 몸 속에서 빠져 나오기 시작했다.


"끄아아아~!!!!!"


(우지직~!! 와드득!!!!)


(지크)

"ㅁㅊ...."


완전히 융합된 자신의 몸을 때어

내려는 부작용 탓에 아예 뜯겨져

나가버린 그의 오른쪽 다리 하나.


"당장, 눈깔 괴물하고 분리했다 하더

라도 인력의 힘에서 벗어날 순 없어!"


(리오 듀란 벨크)

"그렇다면.... 흡수 해주마....

인력, 아니 블랙홀 그 자체를!!!"


"뭐라고....???"


"으아아아아아!!!!!!!!"


흡수 발언 직후


그의 몸이 점점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피부의 색이 검붉게 변색되고 있었다.


"알폰! 저 녀석이 무슨 짓을

하기 전에 참격 하나 날려!!"


"어..? 어어..!"


(스릉~)


"에투르 검법 제 5형

진공참[進空斬]....!"


(~슈카카카칵~!!)


(쑤 ~ 욱!!)


(알폰)

"어엇..?!"


지크의 오더로 급하게 참격을 날렸으나

블랙홀의 영향권에 들어가버린 탓인지,


참격이 엉뚱한 방향으로 휘어지면서

블랙홀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버렸다.


(지크)

"이런....!"


(리오)

"크하핫!! 유감이다 이 쓰레기들아!!"


(쩌적.... 쩌저적...!)


눈깔괴물의 비대한 몸체는 이미 블랙홀

안으로 빨려들어가 버린지 오래 였으며,


이제 리오 본체만이 남아있었지만 그는

뭔가 모종의 힘을 발휘하며 여러줄기로


갈라진 검붉게 변한 자신의 팔을

블랙홀 안에다 그냥 집어 넣었다.


"전부 먹어 치워버려!! 가우르!!!"


(지크)

"가우르?!?!"


(알폰)

"그게 뭔데....?"


"도감에서 본 건데 요괴의 이름이야 미칠

듯한 식욕을 가진 요괴로, 시야에 들어왔

다하면 그 무엇이든 먹어치워버린다는..."


그가 가우르 라는 말을 입에 담은 순간,


방금전 그가 융합했던 눈깔 괴물과

크기, 모양, 모든 게 똑같은 불길한

눈알이 몸 곳곳에서 튀어 나오더니


블랙홀의 구체가 점점 뒤틀리기 시작했다.


(와그작! 와그작! 와그작!)


"뭐라고....?"


"설마.... 블랙홀을 먹고 있다?"


"그런 말도 안되는...."


중력이 이길 거라는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중력을 먹어 치우는데 성공한 리오.


(~슈아아아압~)


(알폰)

"....진짜로 블랙홀을 다 먹어버렸어."


(지크)

"젠장...! 스크롤의 위력

한계가 여기서 발목을..."


(리오)

"헉.. 헉... 크흐흐 이것이 가우르의

세포를 이식한 나의 진정한 힘이다."


(두 사람)

"하아...?!?!?!"


충격적인 발언에 모두 크게 놀란 두 사람.


(지크)

'어쩐지... 요괴와 흡사한 탁한 기운부터

시작해서 치트키 수준의 재생 능력까지,

뜬금없이 눈깔 괴물이 튀어나와서 요괴

하고 친구 먹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세포

이식이라니...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요괴 세포를 이식이 가능하다는 것도,


지금의 의료 기술로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도,


만약 오늘 직접 보지 않았다면


본인조차도 절대로 믿을 수 없을만한

비상식적인 일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

상상력 만으로 추론하는 건 무리였다.


(알폰)

"알려줘, 리오!!! 도대체 그동안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야, 너....."


갑작스러운 친구의 직설적인

질문에 지크는 잠시 당황했다.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냐?

그걸 내가 말해 줄리가 없잖아."


"윽....."


(지크)

'이렇게 대화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부셔졌던 녀석의 오른쪽 다리가 벌써

재생했어, 이 이상 시간을 줘선 안돼..!'


"알폰, 지금은....."


어깨를 잡으면서 이제

됐다고 말하려던 찰나.


(스윽)


자신에게 고개를 저으면서

믿어달라는 눈빛을 보냈다.


"너....."


(끄덕)


"후우, 그래 니 고집을 누가 말리냐."


'확실히, 이제 나한테 남은 스크롤도

단 1장, 게다가 알폰도 아마, 연속된

기술 남발로 많이 지쳤을테니 시간이

필요한건 우리 또한 마찬가지 일지도...'


자신의 허락이 떨어지자

에투르는 앞으로 나섰다.


(리오)

"뭐하냐?? 검도 제대로

안들고, 자세도 안잡고."


"알려줘, 너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ㅁㅊ....."


"너를 '이해'하고 싶어서 그래."


".......!!!!"


개소리 말라고 말하려던 찰나,


알폰의 입에서 '이해'라는 단어가

튀어 나오자 그는 눈을 크게 떴다.


"어떤 연유로 이런 일을 벌이게 된 건지

얘기 해줄래? 그동안 많이 괴로웠을 꺼

아냐 일을 실행에 옮기기까지... 얼마나

많이 고뇌했을지 얼마나 많이 아팠을지,

그래도 한때나마 남자들 무리에서 같이

지냈던 널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어서

그래, 귀족 대 귀족으로 부탁이다 리오."


(리오)

"............"


(지크)

'저 녀석 저런면에서는

나보다 더 말 잘하네....'


"............"


(꿀꺽)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2년 전이었지."


".......!!!!"


긴장되는 순간.


과거의 추억 덕분이었을까?


그가 갑자기 입을 열기 시작했다.


(지크)

'알폰의 말빨이 통했나...?'


"연회장에서 그 애와 부딪히고 어머니께서

나를 감쌌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마마보이

취급 당하면서, 쓰레기 놈들한테 지겹도록

괴롭힘 당했던 매일 매일이 너무 힘들었지."


(두 사람)

"................"


"그 때의 충격 탓에 더 이상 밖에 안 나가고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서 더 이상 심한 짓을

당할 일은 없었지만 이미 괴롭힘 당한 기억

들이 몸집을 부풀리면서 나를 좀 먹기 시작

하고 내 육체와 정신을 사정 없이 망가뜨린

바람에 나는 점점 무기력 해졌어, 플러스로

얻은 대인 기피증은 더 상황을 악화시켰고."


여기까지는 두 사람 모두 알고 있던 사실.


진짜는 그 다음이다.


"때문에 부모님도 등진 체로 계속 집에서

쳐박혀 살던 와중에 변함 없는 늦은 저녁

어느 날 부모님의 출타로 혼자 집을 보고

있던 와중, [어떤 사람]이 나를 찾아왔다."


(알폰)

"어떤....."


(지크)

".....사람?"


"ㅋㅋㅋ 그 분은 말이지,

[신의 사자(使者)] 시다."


"뭐....?"


"그 자한테 무슨 짓을 당한거야??"


"아니, 나에게 깨달음을 얻게 해주셨지

이 세계의 부조리와 불합리, 그 속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만 하는 것을 말야."


"진정으로 추구해야만 하는 것...?"


"어른들은 말하지, 인간은 고귀한 존재라고

근데 그렇담 도대체 왜 황족과 귀족, 귀족과

평민, 평민과 거지라는 절대적인 불문율이랑

신분 차이가 존재하는 걸까? 모두 고귀한데?"


".........."


"그 이유는 바로.. 소수의 인간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권력을 위해서 다수의 인간들을 세뇌

하고 선동했기 때문이지 그렇게 세뇌된 하층

계급에 속한 이들에겐 인간은 모두 고귀하다

부르짖게 하면서, 자기 스스로를 위로하게끔

만드는 거야 이 계급이라는 절대적인 차이를

벗어나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도록 말이지."


(지크)

"신분론으로 따지고 들면,

너도 귀족이라는 상위...."


(리오)

"상위 계급이라고?!"


".....(움찔)"


반박하려나서자 그의

고함에 입을 다물었다.


"그래, 신분적으론 나도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몸, 그렇기 땜에 아주 유복해서

하층민들의 기분 따위는 모르고 살았다."


".........."


"하지만 알게 되었지, 그 왕따

라는 걸 당하고 난 이후로 ㅋ."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 쓰레기들과 나는 같은 귀족 계급,

분명히 동등한 신분이지 그러나... 단

[한 가지 요인]에 의해서 나와 걔네들

사이의 계급이 완전히 달라졌잖아??"


"요인....?"


"[힘의 차이]다."


"힘.....?"


"그래, 힘!! 힘의 차이다!!! 집단과 개인,

힘이 쌘 놈들과 당시 그렇지 못했던 나!!

이 명확한 차이가 나를, 걔네 아래 계급

으로 추락시켰고 그것은 그 분께서 나를

찾아오기 전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결국에는 황족, 귀족, 평민, 거지 그 어떤

계급에 속해있던지 간에 [힘]이라는 존재

앞에선 쥐뿔도 의미 따윈 없었다는 거야."


"............."


"귀족으로 태어나 무서운거 없이 떵떵거리던

그 버러지 ㅅㄲ들 조차 내가 손에 넣은 이 힘

앞에선 그저 울고불고 개ㅈㄹ을 하면서 살려

달라고 비는것 밖에 못했지 그렇게 드높았던

존심이 하루 아침에 땅으로 푹!! 날 괴롭혔던

놈들이 내 앞에서 고개를 조아리면서 엎드려

비는 걸 보았을 때, 그 분의 가르침이 무엇을

의미한 건가, 깨달음을 얻었지 고귀한 혈통?

계급 제도? 법치론? 다 개짖는 소리~!!!"


"..........."


"[절대적인 무력] 앞에선 모든게 전부 무의미

너희도 몸소 그 사실을 증명 해주고 있잖아?"


"그게 무슨....."


"과연 너희한테 나와 대등하게 싸울 힘이

없었다면, 내가 이렇게 입 아프게 떠들고

있을 이유가 있었을까?? 아니, 힘이 있기

때문에!! 너흰 지금까지 숨이 붙어있을 수

있었고, 또한 내 얘기를 들을 수 있던거다."


"..........."


두 사람은 그에게 어떠한 말도 하지 못했다.


왜냐면 만약 두 사람에게 자기 방어의

힘이 없었다면 리오 하고 마주했을 때,


곧바로 끔살 당하는 것은 부정하지

못할 뼈 아픈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지크)

"그렇담..... 그 요괴의 세포 이식

도 그 분이라는 사람이 한 건가?"


"그래, 다만 한가지 정정하지, 그 분께서

내게 선사한 건 요괴가 아니라 요정이다

자아가 너무 강해서 다루긴 힘들었지만."


'중증이군......'


"이 힘 덕분에 집에서만 틀어 박혀 살던

나는 세상 바깥으로 나와, 나를 좀 먹던

기억을 떨쳐내고 복수를 끝낼 수 있었지."


"그게 방화를 벌이고 애들을 죽인 이유냐?"


"그래, 그것이 첫 번째 이유다."


(알폰)

"그렇다면 다른 무고한 사람들은? 너를

괴롭힌 애들 말고, 네 복수에 억울하게

휘말려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할껀데!?"


"미안하지만 약자한테는 죽음을 고를 자격

따윈 없어, 그보다 어때? 내 얘기를 듣고도

아직 날 이해할 수 있겠다 지껄일 수 있냐?"


"이잌....."


(지크)

'그나저나 요괴의 세포를 갖고 있고 그걸

사람한테 이식시킬 수 있는 기술력, 감언

이설로, 생판 모르는 사람을 자신의 수족

으로 만드는 말빨까지..... 도대체 뭐하는

작자야? 잠깐, 아까 쟤가 뭐라고 했었지?'


~~~~~~~~~~~~~~~~~~~~

"그래, 그것이 첫 번째 이유다."

~~~~~~~~~~~~~~~~~~~~


"어이, 리오!! 첫 번째 이유라고?

그렇다면 두 번째 이유는 뭐냐?!"


(알폰)

"아......!"


그의 말을 듣고, 알폰 역시 그제

서야 깨달았다는 듯이 반응했다.


"흐응... 역시 에투르 하곤 달라,

2번째 이유는 극히 심플해 바로

사라 양을 [데려가는 것]이거든."


"뭐, 사라 양...?"


"너가 그 애를 왜....!!"


그의 사라 언급에 두 사람

모두 당혹감을 내비쳤다.


"설마... 3년 전에 부딪힌 거 땜에?"


"나를 그렇게 쫌팽이로 봤다니 좀 실망인데?

나는 오히려 그녀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만약,

3년 전 그 날 내가 그녀와 부딪히지 않았다면

난 아직도 이 세계의 진리를 깨우치지 못한 체

소수의 인간이 그들만을 위해 만든 이 ㅄ같은

시스템 속에서 그저 인형처럼 살았을 테니까."


"그럼 왜....!"


"그 분께서 원하고 있으니까."


"......!!!"


"너가 그토록 열렬히 추종하는

그 분은 알고 보니까 미성년자

성애자 였냐 이 개호로 ㅅㄲ야?"


지크가 도발 겸 비아냥을 날렸으나


리오는 그저 담담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나도 왜 그녀를 원하는 지, 잘 모른다

하지만, 신의 사자께서 하시는 일이니

다 깊은 뜻이 있을 거라 짐작만 할 뿐."


"뜻은 개뿔이...."


"리오."


"흠????"


지크가 성을 내려던 찰나 알폰이 먼저 나섰다.


"아까 이해하냐고 물었지? 어, 이해해."


"야! 지금 무슨 소릴...."


"호오?"


"만약 내가 에투르 가문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가문의 검술을 익히고 있지

않았다면 나도 괴롭힘 당하기 딱 좋은

소심하고 말주변 없는 그런 애였으니까."


"알폰......"


"그렇기 때문에 이해해, 그 억울함, 분노.

내가 만약 네 입장이었더라도 마찬가지로

힘이 생겼다면 곧장 날 괴롭혔던 애들한테

복수했을 거야 아마... 아니 거의 100%로"


"그래서?? 더 이상 나와

싸우지 않겠다 이 소리?"


그의 질문에 알폰은 고개를 저었다.


"그럼 뭐냐?! 지금 말꼬리 잡으면서

시간을 질질 끌 이유는 없을 텐데??"


"허나, 너가 오늘 한 행동으로 인해 억울하게

죽은 무고한 사람들... 그리고 단순히 타인의

명령으로 아무 죄 없는 사라 양을 노리는 것,

난 말이지... 그것만큼은 이해하지 못하겠어"


(~스르릉~)


말을 끝마친 직후 알폰은

검과 자세를 바로 잡았다.


"용성락[龍星落]을 쓸 때도 사실은 일말의

망설임이 남아있었어, 그래서 이러한 일을

벌인 이유를 너의 입으로 직접 듣고 싶었던

거야, 네가 무엇을 신념으로 삼고 움직이고

있던 건지 이젠 잘 알게 됐으니까, 단 1g의

망설임 없이 너를 베어낼 수 있을 것 같아."


(투 ~~~~~~ 확!!)


그의 몸에서 여태껏 본 적

없던 살기가 뿜어져 나왔다.


(지크)

'어마어마한 기운...! 이 자식... 대화

하는 동안 기력을 전부 회복 한 건가?'


(리오)

"ㅋㅋㅋ 그래, 그래야지, 어차피

난 너희 둘 다 죽일 셈이거든..!!"


"미안한데 이미 늦었어."


"뭔...."


(서 ~~~~ 걱~!!!!)


그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무언가가 떨어져 나갔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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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0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2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2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5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0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6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1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1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3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0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6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3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3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4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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