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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3.25 23:02
연재수 :
381 회
조회수 :
73,175
추천수 :
1,475
글자수 :
2,249,460

작성
19.05.29 20:30
조회
213
추천
5
글자
16쪽

Side Story : Episode. Mugi (20) [完]

DUMMY

'아저씨.... 도대체 언제 이런 걸.....'


편지를 다 읽은 무기는 손이 파르르 떨렸다.


"처음부터 난 네가 이번 일을 짰다는게 믿기지

않았어 너, 엘리제 아카데미 소속이지? 확인해

본 결과 C반에 F등급 실기 성적도 최하, 필기

성적도 최하 이런 말 하긴 미안 하지만, 솔직히

죄다 바닥을 치고 있는데 이렇게 판을 짰다는게

이쪽에서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을리 없잖니."


“............”


제르쉬는 말 없이 눈물을

흘리는 소년을 지켜보았다.


‘고용 관계 치곤 가깝게 지냈나 보군...’


사건의 퍼즐이 모두 맞춰졌다고

생각한 그는 의자에 걸쳐 놓았던

제복 겉 옷을 입으면서 말했다.


“3분 뒤에 조사서 한 장 작성하고 귀가해라.

다시는 이런 위험한 일에 고개 내밀지 말고

성실하게 아카데미서 공부하면서 잠잠해질

때까지 조용히 지내, 내 말 뭔 말인지 알지?

아카데미 윗선 측에는 단순히 사건에 휘말

렸던 피해자 였다고 특별히 서비스 해주마.”


“............”


아직도 울고 있는 소년의

등을 있는 힘껏 때렸다.


“대답!!”


“아..! 네!! 알겠습니다.”


“짜식~”


(끼익~ 쿵!)


********************************


(~웅성 웅성~)


그렇게 취조실 밖으로 나온 제르쉬는

무언가 소란스러운 장면을 목격했다.


“그러니깐... 이제부터 이 사건은 저희

들이 맡게 되었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어째서 그쪽이 맡게 되었는지

설명이 없지 않으시지 않습니까!!”


“뭐야..? 무슨 일 있어?”


“제르쉬 님!!”


부하가 부리나케 그에게 달려왔다.


“뭐야? 뭔데 이 난리야?”


“그게... 본부에서 이번 광장 테러 사건

담당이 지들 쪽으로 바뀌게 됐다고 관련

조사 자료를 전부 내놓으라 하지 뭡니까.”


보고를 들은 제르쉬는 발끈 했다.


“뭐어? 그게 무슨 개 뼈따구 먹는 소리야?”


“반 제르쉬 경.”


때마침, 본부 사람이 이쪽으로 다가왔다.


“당신은 분명.....”


“본부 소속 데마크라 라고 합니다.

거두절미 하고, 이 공문을 보시죠.”


그가 공문서를 내밀자


제르쉬는 잽싸게 그것을 낚아챘다.


“큭......”


확실히 본부의 인장이 찍힌 진짜 공문서로,


이번 사건을 본부 소속 데마크라

주수관에게 넘기라는 명령서였다.


“불마국 본부의 명령은 절대적입니다.

서로 피곤하게 하지 마시고 얼른 사건

자료들이랑 붙잡았다던 피의자 전원을

저희 본부에다 이송할 준비 하시지요.”


‘대체 뭐지? 사건도 마무리 돼가고 있는

이 시점에, 왜 이 타이밍에, 저 자가....’


“제르쉬 님, 어찌할까요...?”


부하가 눈치를 보며 물었다.


"어쩌긴 뭘 어째, 까라면

까야지 전부 다 넘겨줘."


"예.... 알겠습니다."


".....(씨익)"


그렇게....


제르쉬의 명령 하에 모든 자료들이

상자 안에 정리되어 데마크라 측에


넘겨지려는 그 순간....!


(????)

"잠깐 기다려."


(반 제르쉬)

“이 목소리는... 선배?”


센터실 정문 앞에서 단테 페르난데스가

여러 주수관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데마크라)

“당신은 단테 페르난데스? 아, 아!

본부에서 이리로 좌천되었다던...”


“.............”


'으아아... 선배 앞에서 가장

입에 올려선 안되는 금기어를...'


그는 서둘러 단테의 안색을

살폈으나 걱정하곤 다르게

그의 표정에 변화는 없었다.


“설마, 당신도 이번 사건 양도에 불만이

있어서 행차 한겁니까? 뭐, 어쩌겠나요

불마국 본부의 명령은 절대적인 것을...”


"질 지어다.... 포박술[捕縛術]

오망성의 주박[五芒星 · 呪縛]!!"


데마크라가 말을 하던 도중


갑자기 포박술로 그를 속박 시킨 단테.


"크읏..?? 이게 무슨 짓이냐!!"


"선배?! 지금 무슨.....!!"


그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반항

했으나 단테의 뒤에 있던 주수관의


발빠른 대처로 인해 결국 그는 바닥에

얼굴을 처박는 결과로 마무리 당했다.


"선배..? 도대체 무슨...."


"본부 주수관 베마크라, 최근 뒷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B급 범죄자 에뒤르 베르말디와 내통한

혐의가 발견 됨으로서 지금 이 순간부터

주수관으로서 너의 모든 직위를 해제하고

관련 조사 시작 전까지 강제 구금 하겠다."


"에엑?!"


그 자리에 있던 지부 소속, 전원이 놀랐다.


에뒤르 라면 이번 사건의

피의자로 잡혀온 인물이 아닌가.


"이게 대체.... 선배 다른 지부

지원하러 가신 거 아니었나요?"


반의 질문에 그는 하나씩

설명을 해주기 시작 했다.


"그건 페이크(fake) 내가 지원 나간 건

비밀 조사 위원회의 주수관 뒷조사였어,

최근에 누군가가 몰래 불마국의 정보를

바깥으로 빼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거든,

그래서 위 쪽에서 비밀리에 부패 주수관

색출에 나선 것이지. 그 와중에 우리의

시야에 네놈이 걸렸다는 거다 베마크라."


"선배.... 데마크라 입니다만;;;;"


"흥, 주수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저런 쓰레기

이름따위 기억할 가치조차 없어 것보다 오면서

광장 테러 사건 소식 들었다 분명, 손잡고 있던

그 에뒤르 라는 녀석을 빼내려고 공문서를

조작해서 사건을 채 가려는 속셈이었겠지."


'아~ 그래서 이 타이밍에 나타난 건가!!'


미심쩍게 남아있던

의문이 해소되었다.


"ㅆㅂ..! 난 내통 한 적 없어!

이봐! 내통 한 적 없다고~!!!"


"그래~ 그래~ 자세 한 건

취조실에서 하자구요 ㅋ"


“이거 놔! 이거 놓으라고!! 으아아아!!!”


베마... 아니 데마크라는 절규에 가까운 소리

를 내지르면서 조사관들에게 질질 끌려갔다.


.

.

.


*******************************


Epilogue.


조사서 하나를 작성 한 뒤

귀가 조치를 받은 카이덴.


불마국 건물 바깥으로 나오자

이미 아야가 마중을 나와 있었다.


"아야, 언제 왔어?"


“아.. 나도 여기 안에 잠깐 들어 갔다 나왔어

그 뭐냐, 롱? 룽? 그 변태 ㅅㄲ 신고하고

상황 설명 하고, 조사서 작성하느라.”


“그랬구나..”


“.....”


“그래서?”


“응..?”


“[응..?] 이 아니잖아 이 자식아!!”


퍼억~!!


“꽤액~~”


그녀는 냅다 대마왕 모드로

변하면서 어퍼컷을 날렸다.


“얼른 똑바로 설명 안해?!”


---------------------------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


나는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그녀에게 빠짐 없이 설명했다.


사.사.모와의 정면 대결.


숨 막히는 공방전.


마지막에 자신을 지키고 죽은

팔랑카 아저씨에 대한 것 까지...


전부 말이다.


“무슨, 소설 스토리 듣는 줄...”


“하하... 하...”


모든 이야기를 들은

그녀의 감상평이었다.


“좋아, 그러면 이제... 얘기는

다 들었으니깐 일단 좀 맞자.”


“엑? 나 전부 얘기했잖아, 근데....”


“너 진짜루 내가 왜 화났는지

진심으로 물어보는 거냐? (섬뜩)”


싸늘한 그녀의 목소리.


(움찔!!)


“............”


“왜 나한테 얘기 안했어?”


“그건... 너가 위험에 빠질까봐..”


우물쭈물 내뱉은 대답에

그녀는 참고 있던 화가 폭발했다.


“위험? 위~~험? 왜, 넌 위험해도 되고

나는 안된다는 거야? 내가 여자라서?

진짜 그런거야? 어?! 대답해!!”


“...........”


"대단한 기사도 납시셨네! 퇴마사 때려치고

제국 기사단에 얼른 지원하지 그러니? 이럼

내가 좋아할 줄 알았어? 내 입장은? 친구가

언제 어디서 뒤질지 모르는데 그걸 하염없이

소식만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내 입장은!!!"


“...........”


“우리, 친구 아니야? 게다가 개인적인 일도

아니고 선배와 관련된 일인거잖아 진짜 마음

속으로 친언니라 여길 정도로 나에게 있어선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인데!!! 전혀 모르던

사람한테는 쪼르르 달려가 부탁하면서 왜,

나한텐 도와 달라고 말을 안하는 거냐고!!”


그녀의 외침이 사방에 울려 퍼졌다.


“나보다 약한 주제에... 도대체 왜 남자

들은 혼자서 짊어질려고만 하는 거야...”


“미안해....”


사과하는 것만이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됐어, 이제 와서.. 것보다

선배가 이걸 알게 되면.....”


(벌컥!!)


마치 타이밍을 잰 것 마냥


집 정문이 열렸다.


“어..? 선배??”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나타난 인물은 다름 아닌 사라.


(터벅 터벅, 터벅 터벅.)


그녀는 신발도 벗지 않은 체로

성큼 성큼 안 쪽으로 돌진했다.


“선배, 잠깐....”


(짜 ~ 악!!!!)


울려 퍼지는 따귀 소리.


갑자기 툭 튀어 나온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소년에게 다가가서

아주 찰진 따귀를 때리는 것이었다.


(무기)

“읏.... (욱신 욱신)”


(사라)

“하아... 하아....”


(휘익~!)


(아야)

“선배!!!”


또 한번 손찌검을 날리려는 순간.

아야가 그녀를 손을 막아세웠다.


“일단... 진정 좀 하세요!!”


“이거 놓으렴... 아야.”


“선배....”


“내가, 모를 줄 알았니 카이덴?”


“.........”


“이번 사건 관련해서 불마국에서 나한테

연락이 왔어 나를 계속 스토킹하고 있던

집단 사.사.모의 최종적인 표적은 나니깐

말야 근데 네가 이 일에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알았지, 이번 사건 전말에 대해서는...

[친분]이 있는 사람한테 다 전해 들었어.”


“...........”


“너 있잖아... 너가 그러면 내가 좋아해

줄것 같았니? 막 칭찬 해줄 줄 알았어?

그래서 그런 무모한 짓을 벌인거야?!”


“선배... 이미 제가 다 혼냈으니까....”


아야가 중간에서 중재 하려고 했으나

이미 그녀의 눈빛은 얼음처럼 차가웠다.


“잠깐만 빠져 있으렴, 반론은 용납 못해.”


“으.....”


"난.. 누가 나를 스토킹 한다 하더라도 내가

알아서 처리할 수단이 있어, 그런 거지 같은

일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있어 왔으니까..."


"........."


“그런데 나랑 상의도 없이 내가 아는 사람이

스토커들이랑 목숨을 걸고 싸웠다는 얘기를

들으면 내 기분은 어떨꺼 같아?? 나를 위해

그런 큰 일을 벌이면서 정작 내 기분은 생각

안 해주는거야? 만약에 너가 크게 다치거나

죽었다고 하면 내 기분은 어떨꺼 같아? 어?

누가 그런 걸.. 너한테 부탁이라도 했냐고!”


사라는,


무기의 가슴을 있는 힘껏 때리면서

평소에 갖고 있던 포커페이스 조차

무너뜨린 체, 무지막지하게 큼직한

눈물을 흘리면서 펑펑 울고 말았다.


그녀가 때리는 것에 대해선

아무런 아픔도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누님이 나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 너무나도 아팠다.


이게 과연 내가 바란 결과인가?


문득 아저씨와 에뒤르가

했었던 말들이 떠올랐다.


----------------------------------

(팔랑카)

"현실에선 언제나 의도는 좋았던

일들이 마지막에는 끝내 잘

안 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에뒤르)

"상대방한테 묻지도 않고 요청 받지도

않은 호의는 결국... 스토킹이지, 결국

너와 나 둘 다, 다를 바 없다는 말이다 ㅋ"

----------------------------------


나는 정말로 이런 결과를 바랬던 걸까.


단호히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그녀의, 사라의 미소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그녀의 미소를 되찾을 수 있나?


단순하게 생각하자


해답은 간단하다.


이미 난 그녀를 눈물을

멈출 수 있는 [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덥석)


“.........!!”


나는 그녀가 계속 내 가슴팍을

치던 두 손을 잡아 멈춰 세웠다.


“이거... 놔”


“못 놓겠는데요?”


띠꺼운 말투.


(아야)

“야..!! 너!! 선배한테 그게 무슨 말..”


“쉿~”


검지를 입에 가져가면서

아야를 조용히 시켰다.


“허..(대충 어이는 털리는

데 말은 안 나오는 모습)”


“누님.”


“뭐... 왜?”


상당히 화난 모습.


하지만 그것마저 사랑스러웠다.


“저는 만약에 시간을 되돌린다고

하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 겁니다.”


“......!!”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누님의 기분을

무시해서 라던가 그런게 절대 아니에요.”


“그럼... 대체 뭐니? 내 기분을

무시하는게 아니라면 그런 짓...”


(쪽.)


나는 붙잡고 있던 누님의

손등에 입맞춤을 시전했다.


(아야)

“에엑~?!”


(사라)

“............”


“얼마든지 저를 때려도 좋습니다 막

매도하셔도, 욕을 퍼부어도 좋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막으러 달려 갈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 더러운

것들을 보이게 하고싶지 않으니까요."


"그딴게... 진짜 이유니?"


고작 이 정도론 그녀의

분노를 잠재울 순 없다.


비장의 [조커 카드]만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었다.


"애석하게도...."


".........."


나는 그녀의 귓가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아야에겐 들리지 않을만큼 작게 속삭였다.


"당연히 아니죠, 누님 최근에

[힘든 고민] 있으시죠? (소근소근)"


".......!! (깜짝)"


내 물음에 그녀의 수정처럼 푸르고

영롱하고 사랑스러운... (이하 생략)

예쁜 눈동자가 큼지막하게 커졌다.


"무슨 고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깊은 고민이 있는 누님에게

더욱 이딴 성가신 짐을 지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이게 진짜

제 이유입니다. (소근소근)"


"너......"


(아야)

"......???"


얼굴을 떼어 낸 그는

평소의 그로 돌아왔다.


"저는 누님을 너무 너무

좋아하니까요 데헷~~~"


(사라)

".........."


(아야)

"............"


아까 보다 분위기가

더욱 차갑게 식었다.


그러나 아까만큼의 얼음장 같은

영하의 온도 느낌은 확실히

사라진 것이 느껴졌다.


아마 막판에 올린 장작(조커)에

불이 붙는 것이 가까스로

성공했기 때문이리라.


"하아.. 정말이지, 카이덴 군

한테는 못 당하겠다니깐...."


그녀의 표정에서 분노와 슬픔은 사라

지고 평소의 포커페이스로 돌아왔다.


"아까 뺨 때린 거, 정말로 미안해."


사라는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그녀의 사과에 그는 얼른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아니에요~ 저한테는 업계

포상이었습니다만, 으핫핫~"


(아야)

"뭐라는거야 이 변태가!"


(퍼버벅~!)


"꾸엑~!"


"선배는 용서 했을지

몰라도 나는 안했으니깐!"


"헹~ 누님 이외의 용서 따윈

필요 없거든요~ 메롱 메롱~"


"이게...!!"


(사라)

"푸흣....."


무기와 아야가 서로 아웅 다웅

다투면서 몸개그를 선보이는

모습을 보자 사라의 입가에

살짝 희미하게 웃음이 번졌으며

소년은 그것을 빠르게 캐치 했다.


'좋아 성공이다, 앞으로도 난 누님의 웃음을

지켜보이고 말겠어 대가는 조금 빡세지만...'


언제나 처럼 아야에게 두들겨

맞는 걸로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싫어서 마지막 발악을 시전 했다.


"아야, 그러고 보니 파티 준비는??"


(사라)

"어머... 그러고 보니 내일 아니니?"


(아야)

"아앗! 벌써 시간이... 이게 다

너 때문이잖아 바보 무기~~!!"


"으악~!!"


(~우당탕 쿠당~)


하지만 아무리 발버둥을 처봐도

구타 엔딩은 변하지 않는것 같다..


(에라이~ 퉷 퉷)


----------------------------


다음날 오후.


새로운 신입 멤버.


은율 에드워드라는 다소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애가 들어왔다.


(~끼익~)


"실례 합니..."


(펑~! 펑퍼벙 펑~!)


(하숙집 멤버 전원)

"에드워드 군 환영해~!"


(무기)

"드디어 왔구만! 2학기가

시작되면 나를 벌칙에서

벗어나게 해줄 구세주가~~"


(은율)

"........??"


(툭!)


(아야)

'말도 안돼.......'


집으로 들어온 신입을 보던 아야는 들고

있던 파티 용 폭죽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사라)

"아야..? 왜 그래? 컨디션이라도 안좋니?"


"아... 아뇨, 아니에요

잠깐 손이 미끄러져서...."


사라에게 말하면서도


그녀는 단 한 순간도


소년에게서 시선을 때 놓지 못했다.


주인 아주머니, 아야

사라, 무기 그리고 은율.


어제 하루 종일 준비한 신입

환영 파티를 즐기면서 우리들은

그와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다.


-----------------------------


무기 카이덴.


카이덴이란 과거, 지금의 제국 동부 지역이

생기기 이전부터 이 대지에 살고 있던 토착

주민들이 사용했던 역사 깊은 그들의 언어로


그 의미는....


별(카이)을 수호하는 자.


Side Story : Episode. Mugi (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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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7.19 23:32
    No. 1

    카이를 수호 아~~~ 미틴 서막이라니까요 진심. ㅜㅜb
    그리고 사라누님에게 진심이면 더 좋은 양념이 될 지도
    은근 기대 하거든요ㅎㅎ 요새 로맨스에 잠시 발을
    담궜더니 쪼끔 손발이 오그라들고 달달해져 오늘
    장면이 너무 좋네요ㅎㅎ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비타민냠냠
    작성일
    22.07.25 04:04
    No. 2

    (๑˃̵ᴗ˂̵)و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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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4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9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9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4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5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4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7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19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2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2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4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0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0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0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2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19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8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8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7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5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4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28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0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4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1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0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89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4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7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4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76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1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4 3 12쪽
328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5) +2 21.09.17 68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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