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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624
추천수 :
1,475
글자수 :
2,272,749

작성
19.05.17 20:30
조회
216
추천
5
글자
14쪽

Side Story : Episode. Mugi (15)

DUMMY

"설...설마...."


"ㅋㅋㅋ 실행 위원은 너가 알고 있는 4명이

전부가 아냐, 그건 광장에서 눈치 챘겠지?

이미 다른 실행위원이 그 계집애가 집에서

나온 그 시점에서부터 미행을 시작 했었다."


"............"


"적당한 시기에, 납치하라고 말해두었으니

이미 그 여잔 우리의 수중에 떨어졌단 말씀."


"하! 웃기지마..... 아야가 너네

같은 버러지 한테 당할 것 같아?"


"뭐?"


"그 애는 말이지.... 나 같은 놈보다

훨씬 대단한 애라고, 아카데미에서..."


반박하려는 무기의 말을

바로 끊어버리는 제이슨.


"아아~ 그만그만, 여친 자랑 그만하시고요

이미 신변조사는 다 해놨어 이 새꺄~ 걔가

같은 아카데미 생, 그것도 아카데미 내에서

상위권이란 것까지도 다 조사 끝내 놨다고."


"그런...."


"우리가 설마 허접한 녀석한테 납치

하라고 보냈을거 같아? 우리가 보낸

사람은 전직 암살자 출신 어둠의 길드

베니싱 스위프에 몸 담았던 사람이다."


그의 발언에 무기는 숨을 들이켰다.


'또, 베니싱..... 아저씨가 예전에 있었다고

했던 길드잖아. 2층에서 나를 떨어뜨렸던

남자... 팔랑카 아저씨하고 아는 사이같아

보였어 암흑광신도 베니싱 스위프의 주술.

그렇다면 그 남자가 놈들이 말하는 형님...

즉, 사사모의 보스고 아야한테 보낸 놈도...'


"예전에 형님의 부하였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형님께서 이번 작전에 특별히 부르셨지 고작

16살 먹은 계집애가 아무리 능력이 출중하더

라도 전직 암살자 출신을 상대 하는건 무리~"


"............"



"이제 알겠지? 내 연락 한번

이면 그 계집애는 죽는다고?"


"원하는 게 뭐야....?"


모자를 쓰려 뜨렸기에, 이제 아저씨만

이기면 이쪽의 승리 라고 생각했으나,


갑작스레 나타난 제이슨의 조커 카드로

상황이 단숨에, 놈들에게 유리하게 뒤바

뀌자 무기의 표정은 눈에띄게 어두워졌다.


"ㅋㅋㅋ 사태파악 잘하네 내가 요구할 조건은

단 2가지. 먼저 찍었다던 광장사진과 그 밖에

우리에 관한 모든 증거물을 내놓을 것 그리고

광장 테러는 네놈이 직접 한 거라고 불마국에

가서 자수하는 것 그럼 인질은 곱게 풀어주지."


".......!!"


"어차피 우리는, 그 일만 관계를 정리하면

불마국한테 쫓길이유가 없으니깐 말이야~"


'어...어쩌지...??'


그가 원하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도 명백했다.


자신이 세팅한 함정이었던, 테러

용의선상에서 완전히 벗어나는것.


불마국이 조사에 들어가면 이번 사건에서 그들

역시 자의로는 완전히 몸을 뺄수가 없게됐으니

자신을 자수시켜서 꼬리를 자르려는 속셈으로,


만에 하나, 0.1% 라도 남아 있는

위험 싹을 잘라 내겠다는 것이다.


"......(덜덜덜)"


이 상황을 빠져나갈 방법이 아예

떠오르지 않아 몸이 계속 떨렸다.


'이대로면 나는... 꼼짝없이 제 꾀에

자기가 넘어가고만 셈이 되고 말겠지.'


"ㅋㅋㅋ 남에게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울려면

자기도 그 죄를 뒤집어 쓸 각오는 했어야지."


제이슨은 승리를 확신했다.


바로 그 때.


(삐빅.)


"그쪽은 어떻게 됐냐? 여기까지 느껴

질 정도로 엄청난 진동이 울리던데..."


하필, 이 타이밍에 아저씨에게서 연락이 왔다.


(꾸욱)


주먹이 부들부들 떨렸다.


"........."


(제이슨)

"뭐야? 꼰대 아저씨도 듣고 있었네?"


{.....카이덴?}


"아.. 아저씨..."


(팔랑카)

{어떻게 된 거야? 이겼어?}


"예, 그게... 모자에게 이기긴 했는데..."


{.....무슨 일이냐?}


"조금, 상황이 안 좋아졌어요..."


////////////////////


[다시 현재]


"이런, 씨...."


상황을 전해 들은 팔랑카는

머리가 지끈 지끈 아파 왔다.


'꼬맹이의 지인이 납치 당했다라...'


남아 있었던 에뒤르의 부하가 이쪽한테

제대로 엿을 맥이는데 성공했단 사실을

알게 되자 다시 판세가 기울었다는 것이


어렴풋이 느껴졌다.


(제이슨)

"그쪽 꼰대 아저씨도 괜히 허튼짓 하지마시죠.

거래가 다 끝날 때까지 거기서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말 것, 만약 지키지 않으면 당신 땜에

무고한 사람이 죽게 되는겁니다, 잘 아시겠죠?"


(팔랑카)

{허... 당돌한 녀석이군, 너야 말로 잊은

거냐...? 이쪽도 인질이 있다는 사실을?

이쪽은 무려 너네 보스를 잡았단 말이다.}


(퍽~! 퍽~!)


팔랑카는 그 증거로 에뒤르를

밟아서 소리를 나게 만들었다.


{크억! 크으... 반드시 죽여주마 팔랑카!!}


에뒤르의 목소리에 제이슨의

표정이 잠시 미묘하게 바꼈다.


(무기)

'맞아..! 아저씨가 이겼으니까 사.사.모의

보스는 지금 아저씨의 수중에 있어, 이거

라면 인질을 교환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제이슨)

"푸흐흣...!!"


(팔랑카&무기)

"........??????"


보스를 인질로 잡았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이슨은 웃음을 터뜨렸다.


"푸하하핫!!!"


(나머지 3인)

".............."


"ㅋㅋㅋ 아~ 존나 웃겨 죽겠네..

아, 아, 형님~? 들리십니까???"


(에뒤르)

"............"


에뒤르는 그의 목소리가

들렸으나 대꾸하지 않았다.


물론, 제이슨 역시 그가 대답하지 않을 것

이라 예상이라도 한듯 그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서 자기 할 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갔다.


"당신을 보스로 모시고 있었던 것은 물론,

돈이 첫번째 이유인 건 맞습니다만, 2번째

이유도 확실히 있거든요~~ 당신이 보여준

무력, 그 강함 그것을 직접 눈으로 봤었기

때문에 전 사.사.모에 들어 왔던 겁니다."


"..........."


"형님의 취향이 어찌됐던 간에 전 타인의

취향을 지극히 존중하는 개념인이니까요.


그런데 아지트에서 '너네로는 믿음직스럽지

못해, 내가 직접 나서겠다' 등등 가오 오지게

잡아놓고선, 적한테 털려서 인질로 잡히기나

하시다니, 보스로써 좀 쪽 팔리지 않습니까?"


신랄한 일갈에, 그의 말을 듣고 있던

팔랑카와 무기는 순간 숨을 들이켰다.


'저 자식, 설마....?!'


"저기~ 꼰대 아저씨? 지금 여기서

확실히 선언 하겠는데, 그 따위로

약해 빠진 보스.. 난 필요 없습니다."


".......!!!!"


[두 ~ 둥~!]


제이슨은 명백히 이 자리에서

에뒤르에게, 배신을 선포했다.


"그러니 이쪽은 그 남자따윈 전혀 필요없단

말씀입니다 그냥 죽여버려도 No problem.

아시겠습니까? 이쪽이 필요치 않으니 인질

로서의 가치는 성립하지 않죠, 그러니 인질

교환 같은 건 미리 꿈 깨시는게 좋을 겁니다."


(팔랑카)

{쯧.... 요즘 애들 인성 참....}


(제이슨)

"마침 시기도 적당하니, 아까 걸었던 조건을

변경하겠습니다 딱 10분, 10분 안에 보스를

죽이고 그 목을 이쪽으로 가져올 것 그 이상

시간이 지나면 뒤에서 수작 부린다 판단하고

이쪽이 쥐고 있는 인질인 여자를 죽일겁니다."


{죽이지 않는다면......?}


"죽이지 않으면... 당신 때문에 오늘

무고한 생명이 사라지고 말겠죠. ㅋ"


".........!!"


(무기)

"죄송해요 아저씨, 제가 좀 더.. 아야를 미리

안전한 곳에 있게끔 확실하게 조치했으면..!"


(퍽!)


IA 너머로, 분을 삭히면서

땅을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팔랑카)

{일단... 조금 기다리거라

나도 곧 그쪽으로 갈테니..}


(삑.)


대화를 마친 뒤 통화를 종료한 팔랑카.


"후회는 언제 하더라도 늦는 법이지

시간 끌지 말고 얼른 내놔라 증거물,

휴대용 패널에 다 저장 했을거 아냐?"


"잠깐만...."


"시간끌지마라, 그롬! 저 ㅅㄲ가 수작

부리면 바로 연장으로 후드려 패버려."


(그롬)

"ok. 알았어."


그롬이 이쪽으로 천천히 다가왔다.


'생각해! 생각해! 생각해! 이, 바보

멍충아! 이 상황을 역전할 방법을...'


하지만 머리를 굴린다고 해서 그렇게 쉽게,


갑자기 역전의 책략 따위가 생길 리가 없는

것이 현실 임을 무기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더욱더 패배감과 굴욕감이 밀려왔다.


'방법을....'


".........."


"어? 어? 이 ㅅㄲ 갑자기 주둥이 닫고 있네?

빠릿빠릿하게 안하면 연락해서 여친 죽인다?"


갑자기 무기는 마치 인형처럼

요지부동... 가만히 정지 했다.


'뭐지? 절망적인 상황 탓에 패닉에 빠졌나?'


"......알았어"


"뭐라고??"


주저 앉은 체 계속 움직이지 않던

그가 양 손을 들어 올리며 말했다.


"항복. 항복이야, 내가 졌어 내가

졌다고...... 깔끔하게, 인정할게."


(제이슨)

".............."


///////////////////


(팔랑카)

"하아....."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자

에뒤르는 크게 웃어버렸다.


"푸하하핫! 설마, 이 기가막힌 타이밍에

제이슨이 나한테 이빨을 들이밀 줄이야."


"........."


"내가 들개 ㅅㄲ를 사.사.모

안에 들여놨군 ㅋㅋ 쿨럭..!"


웃다가 각혈을 하는 그를

보며 팔랑카는 혀를 쳤다.


"쯧, 등신 ㅅㄲ, 부하한테 뒤통수나

쳐맞고.. 아주 꼴 좋다 이 개자식아."


"크흡.. 크큭. 그렇게 의기양양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지금 뿐이야 만약 나를 죽이고,

다른 원하는걸 전부... 넘겨준다 하더라도

제이슨이 과연, 순순히 인질을 해방할까?"


"꼬맹이한텐 미안한 말이지만...

당연히 안 하겠지, 나라도 안해."


"ㅋㅋㅋ 그래, 당연하지 인질을 계속 손 안에

들고 있어야 훗날을 도모할 수 있으니까 말야."


"........."


"녀석의 싸움실력은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

지만 두뇌만큼은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날 뛰어 넘는 놈이지, 그 비상함을 봐서라도

앞으로 내 밑에서 잘 키워줄려고 했더니만...

주인까지 물어버리는 들개였을 줄은 ㅋㅋㅋ."


에뒤르는 제이슨에게 배신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뭐가 그리 웃긴지, 팔랑카에게

질질 끌려가면서,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


(무기)

"항복이야."


"뭐....?"


잠깐 동안 마치 시간이 정지한듯

멈춰 있던 카이덴이 손을 들면서

내뱉은 말에 그는 살짝 당황했다.


"항복이야, 내가 졌어,

깔끔하게 인정할게..."


'항복은, 상정한 범위 내에서 예상했던 부분

이긴한데.. 설마 이렇게 쉽게 포기할 줄이야.'


지금까지 보여준 면모로 계산 해봤을 때


그가 좀 더 저항할줄 알았던 탓이다.


'하지만, 뭐 멘탈 부분이 약하면 빠르게 포기

할 수도 있는 거니깐 별로 문제 될 건 없겠지.'


빠르게 생각을 정리한 뒤

곧바로 그에게 대답했다.


"그럼, 얼른 증거물을 내놔. 주수관들이 오면

자수하면서 우리가 도망칠 시간 좀 벌어놓고."


"저기...."


"음...?"


어느샌가.... 자신의 근처로

가까이 접근한 무기 카이덴.


'.......!!'


"누가 함부로 움직이래?"


(퍼 ~~ 억!)


"윽....!!"


(털썩)


"그롬, 못 움직이게 밟고 있어. 이럴

때 힘 좀 쓰라고 너 데려온거 아니냐."


"알았어."


(~꾸깃~)


"큭......"


한 덩치하는 그롬의 힘으로,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고나서 제이슨은 안심했다.


'휴, 가까이 왔을때 무슨

짓거리 하는 줄 알았네...'


"미안한데.. 네 항복을 완전히 믿는건

아냐 그러니 그대로 가만히 있으라고."


"아니야..."


"뭐?"


"수작 부리려는게 아니야....

완전히 두 손 두 발 다 들었어."


"아~ 그러셔? 그럼 말만 뻔지르르 하지

말고 빨리빨리 증거물이나 내놓란 말야

지금 내가 몇 번째 말하는건지나 알아?!"


(퍽~!)


"으윽!!"


계속 지지부진하게 시간을 끌자 화가

난 제이슨이 무기의 배를 발로 차자

괴로워하며 몸을 공벌레처럼 웅크렸다.


"큭.. 증거물은 전부 집에 있어서 지금

내 수중엔 없어, 봐봐 빈털 털이잖아?"


"........."


확실히, 배낭에 별다른 특이한 물건은 없었고

혹시 몰라 몸수색 역시 해봤으나 그가 가지고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만을 확인했다.


'흠... 그렇다면 여기서

할 일은 다 끝난건가...'


녀석이 사는 집 위치는 이미 알고 있었으니

이제는, 이곳을 벗어나는 일만 남아 있었다.


"좋아... 그롬, 나는 증거물을 회수하러 갔다

올게, 너는 여기에서 이 ㅅㄲ 잘 감시하면서

수상한 짓 못하게 막어 아까 말했던 대로...

주수관이 도착하면 너는 피해자라고 둘러대,

무기 카이덴 너도 이녀석이 하는 말에 맞장구

쳐야한다. 안 그러면 말 안해도 알고 있겠지?"


".....(끄덕)"


고개를 끄덕여 확답을 받아낸

제이슨은 팔랑카가 오고 있는

방향으로 이동 하려 맘 먹었다.


'배신을 했으니 뒤가 찝찝하지 않게

확실히 처리했는지 확인해야겠어..

형ㄴ.. 아니, 그 자식을 방치하면

절대로 내 목을 가만두진 않을테니..'


"잠... 잠깐만..."


"......(멈칫)"


그대로 발걸음을 서두르려는 찰나.


그롬의 감시 속에서 계속 엎드려있던

카이덴이 그에게 말을 걸어 붙잡았다.


"뭐야? 아직도 할 말 남았냐?"


"마지막으로.. 부탁이 하나 있어.."


"허어?"


부탁이라는 말에 제이슨은 기가 찼다.


"지금 니가 나한테 부탁을

해도 되는 입장이었나???"


"그도 그럴게.. 나는 이제 주수관들이 오면

자수하고 쇠고랑을 차야 하잖아..? 그러면

이제 영영... 못볼텐데 마지막으로 아야의

목소리만이라도 듣게해줘 제발 부탁이야.."


"참나..."


엎드려 빌면서 제이슨에게 고개를

조아리는 무기 였으나... 그의 입장

에선 들어줄 가치가 아예 없는 일.


"미안하지만 계집애 목소리는 안돼.

나중에 니가 정식으로 깜빵에 가면

잘 지내는 사진 1장 정돈 보내주지."


"........."


단칼에 거절하고 돌아서는 찰나...


(무기)

"왜, 안된다는거냐? (싸늘)"


그의 목소리가 돌변했다.


[To Be Continued]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3.10 23:41
    No. 1

    늦게 도착했더니 무기 입장이 난처해진 순간인데.... 왜 진것같지 않고
    묘하게 녀석이 말릴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이 먼저 들까요. ㅋㅋ
    비타민냠냠작가님의 필력을 알기에 왠지 쫄깃해지는 기분이에요^^
    그럼 바로 넘어가야죠 휘리릭~~!!!!!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비타민냠냠
    작성일
    22.03.11 21:14
    No. 2

    (๑˃̵ᴗ˂̵)و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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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0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2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2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5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0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6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1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1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0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2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19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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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6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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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4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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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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