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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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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665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49

작성
19.04.19 20:30
조회
247
추천
6
글자
11쪽

Side Story : Episode. Mugi (4)

DUMMY

{역시 아야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럼

그 애가 올 때까지 시간이 아직 남았

으니까, 서둘러서 준비해야 겠구나.}


"저한테 맡겨 주세요~!"


{괜찮겠니? 무리하는건...}


"ㅎㅎ 괜찮아요 저 파티 준비

하는데 선수 다 됐거든요~"


그녀는 평소, 친구들의 생일 파티 준비

경험으로 쌓은 내공이 많았었기 때문에

주인 아주머니에게 자신감 있게 말했다.


{그래? 그럼 파티 총괄은 너한테 부탁하마

파티 용품은 당근 살 필요가 없고, 음식은

아무래도 준비하기 힘들테니... 사는 걸로

하자꾸나 필요한 경비는 전부, 나한테 달아

두면 이쪽에서 처리할테니 걱정 말고 그리고

미리 파티에 대해서 무기랑 사라한테도 일러

두렴 뺀질이 그놈은 확실히 부려 먹고 ㅎㅎ.}


"네 ~ 에 ㅎㅎ."


(삑.)


"파티라... 저저번 달에 했던

친구 생일 이후로 처음이네."


파티를 한다는 생각에

무기 때문에 생긴 분노가

말끔하게.. 까진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됐다.


"그나저나 진짜 얘는 언제 오는거야?"


**********************************


"하아.. 하아...! 흡..!"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

인지 심장은 미치도록 뛰었으며


코와 입은 더욱 더 많은 산소를 들이키기 위해

분주하게 폐 안으로 공기를 가져다주기 바빴다.


너무 많이 뛰어다녔기 때문인지 체력은

바닥을 드러내기 일보직전이었고 이리

저리 발닿는데로 도망친 상태지만 처음

와보는 동네 쪽이라 길조차 잃어버려서

이제는 여기가 어딘지조차 잘 모르겠다.


근처에 있는 담벼락 벽 뒤에 숨어

있으면서 최대한 숨을 죽이고있자...


잠시 후, 큰 목소리가 들려왔다.


"멀리 못 갔을거야!! 얼른 찾아~!"


"니가 대장이냐? 명령하지 말라고!"


"ㅆㅂ! 애초에 내가 밥상 다 차려놨는데

숟가락도 못얹고 엎어버린 놈이 누군데?"


"어이~ 너희들~! 말싸움 하고 있을

시간 있으면 빨리 그 ㅅㄲ나 찾어!"


"에라이!!!"


(타다닷~~~!!)


"질긴 놈들..."


소리가 멀어지는 것을 보니

따돌리는데는 성공한것 같았다.


"퉷~! 헉... 헉... 나도 참 멍청하지.

80실버 쿠폰 준다는 그런 거짓말에

혹해서 이런 꼴이나 당하고 ㅋㅋㅋ."


카이덴은 피가 섞인 침을 뱉어내면서

자조(自照) 섞인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


[10분 전.]


"ㅋㅋㅋ 이래서 애ㅅㄲ

들은 다루기 쉽다니깐."


"뭔 소리..."


"시작해."


(후 ~ 웅!!!)


[★★★ 퍽!!!!! ★★★]


"뭣..?!"


뒷치기를 한 남자는 놀랐다.


뒤에서 조심스럽게 다가온 그는 동료인

제이슨의 신호에 맞춰 완벽한 타이밍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무기의 빠른 회피

동작으로 보기 좋게 빗나갔기 때문이다.


겉멋으로 아카데미에 다닌 것은 아니였기에


미리 기척을 읽었던 그는 빠른 반사

신경으로 고개를 숙인 덕에, 기습적

으로 들어온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치잇... 어쩐지... 80실버 준다고

했을 때부터 살짝 꺼림찍 하더니.."


뒤에서 나타난 남자는 총 3명.


방금 방망이를 휘두른 덩치 1명에


보통 체구 2명.


앞에 있는 제이슨이라는 남자

까지 포함하면 [총 4명]이었다.


'앞 뒤.. 완전히 포위 당했어..'


앞쪽 제이슨이란 자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신분을 숨길 속셈인지 모두 두건

이나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이 자식, 움직임 좋은데~?"


고글을 낀 남자가 중얼거렸다.


"조심하라고, 아까 지 입으로 퇴마

아카데미에 다닌다고 했어 주술도

쓸 수 있을테니 방심은 금물이야."


"풋, 걱정마셔 주술이라

면 나도 쓸 수 있으니까."


"근데 과연 여신님이 저딴 얼빵

한 놈이랑 친분이 과연 있을까?"


"그니깐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봐야지."


"너네들 정체가 뭐야? 무슨 목적이지?"


그의 물음에, 뒤쪽에 서 있던 한

남자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렇게 눈치가 없어서야~

여친은 어떻게 만든거야?"


"엥~? 여친?"


"기억을 잘 더듬에 봐, 우리 구면이

거든. 아! 이걸 써주면 기억 나려나?"


그는 뒷주머니에서 모자를 꺼내 푹 눌러썼다.


"이러면 좀 알겠냐 ㅋㅋ"


그의 정체는 전날 집 앞에서 마주

쳤던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었다.


"그 모자는...!! 너네 사.사.모 냐?"


"이열~~ 벌써 거기까지 알아낸건가

요즘 아카데미 생은 뭔가 쫌 다르네~"


"ㅄ아 아주 그냥 정보를 갖다 그냥 퍼주네."


"진정해 어차피 물어보면 들킬 수 밖에

없어, 그것보다 빨리 빨리 진행 하자고."


"그래~!"


".....(끄덕)"


모자의 말에 다른 이들도 모두

동의한듯 제이슨이 앞에 나섰다.


"좋아, 자 우리 친구 이 정도면 분위기 대강

알지? 이미 다 알고 왔어 너 여신님에 대해

아는거 있지? 빨리 빨리 부는게 신상에 좋을

거야 사는 곳이라던가 아니면 취향이라던가

네가 알고있는 여신님에 대한 모든거 말이야."


덩치가 덧붙었다.


"물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거라면 어떻게 친분이 생긴 것

인지에 대해서도 전부 말해라."


"맞어, 맞어."


"저런 얼빵한 ㅅㄲ도 여신님이랑 알고 지내

니깐 방법만 알면 우리도 가능할거야, 헤헷."


'답이 없는 ㅅㄲ들이네..'


단순한 모임으로 둔갑한 [사.사.모]

라는 이름의 스토커 집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정보 수집을

위해 올라온 게시글을 읽을때부터

이미 놈들의 수준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대면하니 더더욱 심각해 보였다.


'절대로 누님한테는 이딴

쓰레기들이 꼬이면 안돼.'


다행히, 주머니엔 연무장에서 연습하

려고 가져온 부적이 무더기로 있었다.


(스윽~)


"엇! 저ㅅㄲ 주머니에 손 가져간다!"


"어딜 감히 수작부려~!"


(쾅!)


"우왁~!!"


앞 뒤로 둘러 싸여 있기 때문에 무슨

행동을 하던 훤히 보이는게 문제였다.


'일단, 이 포위망을 빠져나가야겠어

앞엔 날 데려온 녀석 한명 밖에 없으

니까.. 저기로 단숨에 뚫고 지나간다.'


"이 쥐ㅅㄲ 같은 자식!"


덩치가 휘두르는 방망이를 무기는

요리조리 피하면서 그를 약올렸다.


"헹, 네가 느린거 겠지~ 이거나

먹어라.. 오행[五行] : 토[土]~!"


(움찔!)


오행 매개체 용 부적을 꺼내면서


주문을 외치자 네 사람

모두가 잠깐 멈칫 했다.


(~썰렁~)


그러나 그것도 잠시....


수 초가 지나가도 토(土) 주술이

발동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어라..? 이게 왜...."


"멍청한 ㅅㄲ."


(후 ~ 웅 / 퍽!!)


"커헉....!"


"ㅋㅋㅋ, 저 ㅂㅅ ㅅㄲ ㅋㅋ."


"뭐냐 저 ㅂㅅ은... 진짜

퇴미 아카데미 생 맞어?"


주술 발동이 불발로 끝나자 잠시

쫄았던 제이슨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으며 모자는 미친듯이 웃었다.


"어흑 ㅋㅋㅋ 아이고 배야 수많은

주술들 중에서도 초급 난이도라고

불리는 오행[五行]을 실패하네 ㅋ."


"큭....."


방망이로 옆구리를 얻어맞은 무기는

심한 고통에 몸을 가누기가 힘들었다.


"한대 더~!"


(퍼 ~ 억!)


"우욱....!!!"


(털썩~!)


결국 몇대 더 얻어맞은 무기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하아.. 하아... 하아.."


'ㅆㅂ, 왜 실패하나고, 나 진짜로 재능

없는 건가... 그래도 오행 만큼은 나름

대로 자신 있었는데 왜... 하필 지금...'


"에잇~!"


(퍽!!)


"아악~!!"


쓰러져 있던 무기에게 다가와

배를 있는힘껏 걷어치는 모자.


"저기~ 빨리 말해줘 여신님에 대해서

알고 있는것만 말하면 풀어준다니깐?"


"하아.. 하아... ㅋㅋ.ㅋ"


얼굴을 가까이 들이민 모자를

보면서 무기는 웃기 시작했다.


"뭐야, 이ㅅㄲ...."


"정 줄 놓은듯."


"좀 더 팰까?"


"ㅋㅋ 야, 이 버러지 같은 ㅅㄲ들아."


"엉? 이 ㅅㄲ 지금 뭐라 씨부렸냐?"


"내 입으로 누님의 대한 정보를 말하

느니.. 그냥 혀 깨물고 죽는게 낫겠다

이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 ㅅㄲ들아!"


폭언을 퍼붓고 난 뒤, 젖먹던 힘까지

모두 쥐어 짜내면서 가지고있던 모든

부적들을 있는힘껏 사방팔방에 뿌렸다.


(~촤라라라락~~)


"윽!! ㅆㅂ 뭐야!!"


"이렇게나 많이 갖고 있었다니!"


'발동 성공률이 낮다면...

부적 숫자로 커버한다..!'


"음양오행[陰痒五行] : 수[水],

화[火], 목[木], 금[金], 토[土]!!!"


(파 ~ 아 ~ 앗!!!)


주문을 외치자 약 100여 장의 부적들 중

에서 대략 7~8장 정도가 빛을 내뿜었다.


(쏴아아아~~!!!)


(화르르륵~~!!!)


(파스스스슷~~!!!)


"제기랄...! 피해~!"


100여장 중 고작 7 ~ 8장 이라도

해도 충분히 많은 숫자였기 땜에

조금은 거대한 오행 주술의 규모.


쏟아지는 나무 줄기들과 물벼락...


그리고 불길까지 치솟자


그들 중 대부분이 우왕자왕 했다.


"ㅄ들!!! 얼른 내 뒤로 물러서!!

내가 바라고 그대가 원하니...."


'저건....!'


모자남이 재빠르게 주문을

외우자 무기는 크게 놀랐다.


'그러고 보니... 아까 자기도

주술을 쓸 수 있다고 했었나..'


"....이루어질 지어다~!

철의 방벽[鐵 · 防壁]!!!"


(쿠르릉!)


빠르게 주문영창을 한 그의 주위로


방벽이 나타나 쏟아지는 물벼락,

불벼락, 나무줄기들을 막아냈다.


"오오!! 역시~"


"제길...."


공격이 실패했다는 것을 본 무기는 수적

열세와 더불어 만신창이가 된 자신의 몸

상태를 돌아보고 이대로 계속해서 전투를

지속한들 승산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파바밧~~!!!!)


그래도 마구잡이로 발동시킨 오행 덕분에


포위망을 벗어나는덴 성공했기에

억지로 몸을 일으키고, 있는 힘껏

전력질주를 펼치면서 도주를 개시.


"앗!! 도망친다!!"


"뭐해? 얼른 잡아~~!!!"


누군가에겐 그저 평화로운 날..


무기 카이덴과 [사.사.모]는...


서로의 인생을 건

추격전을 시작했다.


//////////////////////


[다시 현재.]


"후우.. 후우... 이제 어쩌지.."


아까 다구리 맞았을 때, 고장 난건지

IA를 만져봐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만약 내가 강했다면, 멋지게 그 쓰레기

들을 일망타진하고 누님이랑 아야한테

폼 좀 잡았을라나~ 어쩌면 막 누님한테

잘했다고 쓰담 쓰담 받았을지도~ 헤헤~"


장및빛 환상을 그려보지만...


현실은 안타깝게도 시궁창 그 자체.


상처 부위는 벌어졌는지...

계속해서 욱신욱신 거렸으며,


포위망을 벗어나기 위해서

부적을 전부 날려버린 탓에,


수중에 갖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에휴~ 내 팔자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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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0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2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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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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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5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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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1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3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0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6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3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3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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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4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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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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