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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있겠습니다.
내용전개중에 조금 신경쓰이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붉은 눈의 좀비가 되는조건이 삶보다 소중하게 지키고싶은것이 있기때문이라는 설정인데, 이 소중한것이 돈이나 권력도 가능한건가요? 문맥으로 봤을때는 지키고싶은 사람인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내 생명보다 소중한 존재가있는 사람이라는 설정이고, 굉장히 이타적인 존재일것같습니다. 그런데 식구라는 존재들이 그런 설정에서 벗어난것같아요. 지키고 싶은 존재들을 미끼로 협박이라도 하는걸까요? 또한 글을 쓰지못하는데 수화나 그림으로 의사 전달가능하다는 부분이 조금 모호한거같아요. 어떤 지각적부분의 감퇴나 제한이라기보다는 다소 편의적 설정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이런부분은 사소한 아쉬움이었을뿐,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더좋은 글을 볼수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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