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는 보통 적으면 13개에서 많으면 25개를 혼자서 담당합니다. (이건 제가 담당했던 점포 수)
개인적으로 SV가 담당할 때 가장 좋은 숫자는 15개 전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적으면 방문 횟수가 많아져서 점주님이 부담스러워 합니다. (아무래도 SV가 왔다가면 지적사항이 나오기 마련이고 그걸 개선해야해서... ^^;;)
그리고 SV가 너무 많으면 점포도 SV도 둘 다 힘들어집니다.
각 점포에서 문제가 1개 씩 만 생겨도 25개의 문제가 생겨서 그거 처리하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이럴 때 직영점이 있으면 SV는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가맹점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은 특별한 일 보다는 매뉴얼이나 점포 영업에 관한 것들이 많기에 직영점에서 대처가 가능한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직영점을 받지 못한다면 그 모든 일들을 전부 SV가 처리해야 합니다. ㅠㅠ
그래서 전 직영점에 갈 때 좀 쉰다는 생각으로 괜히 애들 피해 안 가게 유통기한이나 금전출납부만 확인하고 한쪽에서 다른 가맹점 업무를 처리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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