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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치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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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희치
작품등록일 :
2018.09.26 07:59
최근연재일 :
2019.01.28 23:23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333,705
추천수 :
7,884
글자수 :
484,438

작성
19.01.28 22:11
조회
926
추천
23
글자
24쪽

#85: 컴백(완결)

DUMMY

#085: 컴백



기훈은 탑 1층 ‘백의 광장’의 어수선한 중앙 게이트를 통과해 지상으로 올라 같다.


“위나 아래나 북적이는 건 매 한 가지네.”


게이트 밖도 무슨 행사라도 있는 것처럼 사람이 넘쳐났다.

그중 과반수는 일반인이었다.

걱정과 달리 그들의 표정은 밝아 보였다.

기훈이 안도하는 찰나, 시선이 군중 너머 빌딩 숲에서 더 멀리 향했을 때 그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뭐, 뭐야 저 벽은···”


서울에 있는 최고층 빌딩에 버금가는 높이의 거대한 벽이 사방에 처져있었다.

2년 전에는 보이지 않던 벽이었다.


“단 2년 만에 이렇게 바뀔 수도 있나?”


벽은 아마도 거인들을 막기 위해 세운 것 같았다. 그렇지 않으면 저렇게 높게 올릴 필요는 없을 것이다.

높이뿐 아니라 방어 수단도 있고, 그래서 이곳이 안전하다면 사람들의 표정도 이해는 갔다.


“그럼 밖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지?”


기훈의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가까운 벽 쪽으로 향했다.

가깝다고 해도 그의 신체 능력을 전력으로 써서 달리면 2, 30분은 걸릴 것 같았다.


“이곳도 안전하진 않았나 보네.”


거리는 대체로 이전과 비슷했지만, 중간중간 부서지거나 건설 중인 건물들이 자주 보였다.


“그런데 이곳에 던전은 발생하지 않는 건가?”


벽으로 둘러쌌다면 외부 공격은 버틸 것이다.

하지만 내부에서 던전이 발생하고, 그곳에서 몬스터나 거인이 나온다면 피해는 이전보다 더 클 것이다.


얼마나 걸었을까, 순간 기훈의 전방에 검은 스파크가 튀었다.

빠지직, 빠직.

바로 던전 발생의 전조였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일, 각성자 등록하던 첫날 두 번이나 던전 생성을 목격했었다.

그때처럼 고블린이라면 걱정 없겠지만, 고블린 따위에 사람들이 고전할 일은 없을 것이다.


기훈은 <오의 건틀렛>에 마력을 주입했다.

당연히 영혼의 매개체가 될 마정석은 최고급이었다.

이전에 지하의 탑에서 산더미처럼 챙겼으니까.


찰칵, 찰칵!

그때 사진 찍는 소리가 들렸다.

기훈의 시선이 생성되는 던전에서 그쪽으로 향했다.


“뭐, 뭐야.”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핸드폰을 들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했다.

이전이었다면 촬영하는 사람뿐 아니라, 도망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 주변 사람들의 얼굴에선 어떠한 두려움도 보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알 수 있었다.


우우웅, 우웅.


주변에 있던 가로등들이 미세하게 진동하며 빛나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두 종류의 가로등 중, 2년 전에는 없었던 가로등이 작동된 것이다.

높이는 5미터 정도에 꼭대기에 푸른 수정구가 있었다.

마치 던전 생성 현상에 반응이라도 한 듯 일대의 모든 수정구가 진동과 함께 빛을 냈다.


잠시 후, 허공에 던전 입구가 될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바닥에는 빛을 발산하는 마법진이 생성됐다.

그러자 허공의 균열은 더 확장되지 않고, 스파크만 튀길 뿐이었다.


“이래서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않았던 거군. 그런데 정말 이걸로 된 거야?”


기훈은 처음 보는 광경에 주변 사람들과 달리 걱정 어린 시선으로 그 자리를 뜨지 못했다.

그렇게 10분 정도 있었을 때였다.


“던전 관리국입니다. 모두 물러서세요. 위험합니다. 모두 물러서세요.”


검은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인파를 뚫고 나타났다. 그들의 손과 어깨에는 커다란 상자가 하나씩 들려있었다.

그중 맨 앞 사람은 기훈도 익히 아는 얼굴이었다.


“기태호 팀장님!”


기훈의 부름에 기태호가 놀란 토끼 눈으로 바라봤다.


“안기훈 씨? 기훈 씨! 진짜 살아 있었군. 언제 깨어난 건가. 아, 잠시만 기다려 주게.”


기태호는 반가움에 다가서려다 급히 던전 발생지로 향했다.

그의 지시에 각성자들은 던전 입구 앞에서 들고 온 상자를 열었다.

상자에서 나온 것은 기기 부품이었다.

각성자들은 부품을 조립하기 시작했다.


“하하, 기훈 씨. 2년 만인가? 후··· 갑자기 연락되지 않아 무척 걱정했었네. 다행이야. 안영훈 씨에게 대충 듣기는 했지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기태호가 다가와 악수를 청하며 물었다.

기훈은 씁쓸하게 웃으며 그의 손을 맞잡았다.


“저도 2년이나 시간이 흘렀을진 생각도 못 했네요. 피치 못 할 사정이 있었습니다. 잘 지내셨죠?”

“하하, 나야 뭐 똑같지. 기훈 씨는 좀 야윈 것 같군.”

“네, 뭐··· 그나저나 저건 뭡니까?”


던전 앞에 조립되고 있는 것은 꼭 대포 같았다.

금속 재질에 굵은 전선이 수십 개나 연결됐고, 표면엔 많은 마법진이 그려져 있었다.


“일 년 전에 개발한 건데, 기훈 씨가 보내 준 영상 덕분에 만들 수 있었어. 좀 더 빨리 개발됐더라면 좋았을 것을.”


기태호는 씁쓸하게 웃었다.

그때 기계를 점검하던 각성자가 다가왔다.


“팀장님 설치 및 충전 끝났습니다.”

“좋아. 일반인들에게 피해 가지 않게 통제 범위 넓히고, 바로 시작해.”

“예!”


기태호의 명령이 떨어지자 각성자들은 열리다 만 던전 입구를 중심으로 주변에 모여있던 사람들을 뒤로 물렸다.

그리고 빛을 내는 수정구 가로등을 조작해 꺼버렸다.

빠지직, 빠직

그러자 억제당했던 균열이 빠르게 확장되기 시작했다.


“잘 보게. 이곳 서울 일대를 지키는 마력포(魔力砲)네.”


기태호가 대기하고 있던 각성자에게 손짓했다.

그 각성자는 곧바로 마력포의 패널을 조작해 빨간 버튼을 눌렀다.


쿠구구구. 퍼어어엉!


이내 마력포에선 보랏빛 광선이 쏘아졌고, 정확히 던전 입구를 직격 했다.

광선은 던전 안으로 들어갔지만, 마력 파동과 충격파가 일대로 뻗어 나갔다.

멀찍이 떨어져 있는데도 일반인들은 휘청일 정도였다.


“저 광선은 던전을 발생시키는 마법진 술법을 교란하는 힘이 있어. 만약 던전을 통해 나오려는 놈들이 있다면 던전과 함께 사라질 거야. 뭐, 몬스터화 되는 놈들이야 본체는 살아 있겠지만.”


기태호의 설명이 끝남과 동시에 마력포의 작동도 멈췄다.

동시에 던전 입구도 순식간에 사라졌다.

던전이 생성되고, 그것을 억제하는 동안 마력포가 조립되기까지의 시간에 비하면 허무할 정도였다.


“어, 알았어. 바로 출발하지.”


기훈이 멍하니 있는 동안 기태호는 본부에서 연락을 받았다.

그는 각성자들에게 마력포 분해를 서두르라 명하고 기훈을 봤다.


“이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상황이 도와주질 않는군.”

“그러게요.”

“아, 혹시 방벽 너머로 나갈 생각인가?”


기태호가 멀리 보이는 거대한 벽을 가리켰다.

기훈이 고개를 끄덕이자 기태호가 주머니에서 푸른색 카드를 한 장 꺼냈다. 그곳에는 기태호의 얼굴과 간단한 인적사항이 적혀 있었다.


“안영훈 씨에게 말을 들어보니, 죽었다 살아나면 마력이 고갈된다고 들었네. 지금 가진 마력은 아마 장비 옵션이겠지? 방벽을 통과하려면 허가증이 필요해. 이걸 보여주면 바로 통과될 거야. 어느 입구든 바로 통과되도록 연락해 두겠네. 조만간 다시 보자고. 그리고 활약 기대할게.”


기태호는 기훈의 어깨를 두드린 후 각성자들을 돕기 위해 이동했다.

바삐 움직이는 그를 잠시 바라본 기훈은 이내 걸음을 옮겼다.



*


“······.”


기훈은 거대 방벽을 통과한 후 할 말을 잃었다.

벽 안쪽과는 너무 대비되는 풍경 때문이었다.


도시는 13년··· 아니, 이제는 15년 전 지구에 닥친 대재앙 때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다.

멀쩡한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곳곳엔 연기가 솟구쳤다.

간간이 괴성과 비명이 들렸다.


설마 멀쩡한 곳이 방금 나온 방벽 안이 전부인가 걱정됐지만, 멀리 또 다른 벽이 보여 안심할 순 있었다.


“이거 밖으로 나오긴 했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


좋지 않은 분위기와 마력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바로 나오긴 했지만, 너무 막막했다.

그때 무너진 건물 사이 외눈에 털북숭이 거인이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도망···”

“꺄아···”


그리고, 그쯤에서 사람들의 비명도 들렸다.


“우선은 저놈부터 죽여야겠네.”


기훈은 넝쿨 인형을 하나 만들었다.

이마에 두 개의 뿔과 등 뒤로 거대한 박쥐 날개가 달린 녀석으로 데블의 영혼을 넣었다.


“당분간 신세 좀 져야겠다. 가자 데블.”


기훈은 데블의 품에 안겨 날아올랐다.


*


“허억, 허억··· 젠장.”

“어, 어떡해.”

“으아앙.”

“쉿! 조용히 좀 해.”


아직 앳돼 보이는 남자 하나와 여자 둘이 무너진 건물 안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킁, 킁! 이 근처인데.


굵직한 음성이 들리자 세 남녀는 입을 가리며 숨을 참았다.

그러나 거인의 귀는 속여도 코는 속일 수 없었다.


-찾았다!

“꺄아악!”

“으아아악! 저, 저리 가!”

“으아아앙!”


거인이 엎드린 채 건물 안으로 털이 수북하게 난 손을 집어넣었다.

세 남녀는 끊임없이 비명을 지르며 손에 잡히지 않으려고 바삐 움직였지만, 공간이 너무 협소했다.


-잡았다.


결국, 여자 한 명이 잡히고 말았다.


“꺄악! 사, 살려줘!”


여자는 일행에게 손을 뻗었지만, 무력한 일반인이 상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아니, 각성자라 하여도 웬만한 사람으로는 상대하기가 벅찬 존재였다.

절망이 세 남녀의 얼굴에 드리울 때,

서걱!

경쾌한 소리와 함께 거인의 육중한 팔이 잘리며 붉은 피가 뿜어져 나왔다.


-크아아아아악!


쿠웅! 쿠구구···

거인이 고통에 괴성을 지르며 나뒹굴자 주변 건물이 부서지기 시작했다.


“시끄럽다 이놈! 크흐흐!”


걸쭉한 사내의 음성이 들린 직후,

퍼엉! 거인의 머리가 터져버렸다.

그 사이 거인의 손에서 벗어난 여자는 일행의 부축을 받아 건물 구석으로 숨었다.

잠시 후,

저벅, 저벅···


“이제 안전하니 나와요. 흐흐.”


그들이 있는 곳으로 거인에 비할 바는 아니어도 거대한 그림자가 다가왔다.

그가 각성자란 사실을 안 세 남녀는 조심스럽게 모습을 드러냈다.


“구,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 감사합니다.”

“······.”


세 남녀는 각성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난 후, 안도의 표정을 지으며 감사를 전했다.

그 순간.

쉬익-

각성자가 들고 있던 칼을 휘둘렀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세 남녀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리고, 맨 앞에 있던 남자의 목에 붉은 선이 그어졌다.


“커헉···”


목에 타는듯한 뜨거움이 느껴지자 남자는 손을 들어 목을 감쌌고, 곧 머리가 툭! 떨어지고 말았다.


“꺄아아아!”

“꺄아악!”


두 여자는 남자의 목에서 솟구친 시뻘건 피를 뒤집어쓴 채 비명을 질렀다.


“걱정하지 말아요. 아가씨들. 두 분은 무사하니까. 크흐흐.”


각성자는 탐욕스러운 눈으로 두 여자를 보며 말했다.

그 모습에 그녀들은 살려달라 애원했다.


“쯧, 이건 또 무슨 개 같은 경우야.”


그때 각성자의 뒤쪽에서 또 다른 사내의 음성이 들렸다.

각성자는 뒤돌며 빠르게 칼을 휘둘렀다.

후웅- 서걱, 서걱

칼에 맺힌 마력 칼날은 건물 안 가구와 기둥을 베어내며 뒤에 있는 사내에게 향했다.

카앙!

쇠도 무 자르듯 베어내는 자신의 검기가 넝쿨 골렘에 막히자 각성자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투, 투명인간?”


각성자는 넝쿨 인형과 기훈의 모습을 보고 정체를 바로 알아차렸다.


“2년이나 흘렀는데 바로 알아보네. 너 같은 놈이 알아본 건 기분이 나쁘지만.”


기훈은 넝쿨을 생성해 각성자를 휘감았다.

그의 몸엔 마력이 없어도, 장비의 마력만으로도 눈앞의 각성자와 비등한 양이었다.

더욱이 기훈의 넝쿨 조작은 상당한 수준이어서 좁은 건물 안에서 각성자가 피해내기엔 무리였다.


“크윽···. 무, 무슨 짓이냐. 이, 이러고도 너··· 무사할 것 같아?”

“뭐라는 거야. 한발 늦어서 기분도 더러워 죽겠는데. 컴백 첫날 방송부터 이런 일이라니···.”


각성자는 그제야 기훈의 머리 옆에 있는 촬영용 드론을 봤다.


“걱정하지마, 라이브 방송이라 죽이진 않을게.”


기훈은 당황하는 각성자의 생기를 빨았고, 거구의 각성자는 순식간에 미라처럼 말라 겨우 숨만 쉬게 됐다.


“치워야 할 것이 괴물들만이 아니었네. 쯧.”


[······.]

[탑뷰어: 허어? 투명인간님 복귀 실화임?]

[나그네: 우왓! 뭐야! 진짜! 투명인간님이다!]

[KKK: 우와아아! 내가 살아 있는 것만큼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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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님이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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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버블님이 입장했습니다.]

[하담님이 입장했습니다.]

[무우욱님이 입장했습니다.]

[은빛늑대님이 입장했습니다.]

[miya1714님이 입장했습니다.]

[zebra님이 입장했습니다.]

[테크님이 입장했습니다.]

[SH님이 입장했습니다.]

[ㅌㅌㅌㅌㅌ님이 입장했습니다.]

[멘탈탈탈 테일님이 입장했습니다.]

[우주심님이 입장했습니다.]

[har님이 입장했습니다.]

[베라비님이 입장했습니다.]

[별빛바다님이 입장했습니다.]

[kt블라이스님이 입장했습니다.]

[내가잡아님이 입장했습니다.]

[ushiw02님이 입장했습니다.]

[이십세기소년님이 입장했습니다.]

[isoios님이 입장했습니다.]

[주니김님이 입장했습니다.]

[손대면대박님이 입장했습니다.]

[sweety3333님이 입장했습니다.]

[1301님이 입장했습니다.]

[Kt유저님이 입장했습니다.]

[slejdn님이 입장했습니다.]

[ㅇㅈㄱㅈㄺ님이 입장했습니다.]

[disjis598님이 입장했습니다.]

[Scholes18님이 입장했습니다.]

[isdgu123님이 입장했습니다.]

[판타스틱4님이 입장했습니다.]

[진드래곤님이 입장했습니다.]

[yuru님이 입장했습니다.]

[미니빈님이 입장했습니다.]

[라면먹고싶다님이 입장했습니다.]

[톡소다님이 입장했습니다.]

[al**0615님이 입장했습니다.]

[······님이 입장했습니다.]

[······님이 입장했습니다.]

[······님이 입장했습니다.]

[······.]


작가의말

1부 완결...

2부는 다른 제목의 소설로...

자세한 내용은 후기기에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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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79. 망각(1) +6 19.01.13 873 3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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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77. 또 다른 탑 (2) +3 19.01.07 900 34 12쪽
76 #76. 또 다른 탑 (1) +6 19.01.03 942 34 12쪽
75 #75. 탑의 끝에서(5) +13 19.01.01 1,008 36 13쪽
74 #74. 탑의 끝에서(4) +4 18.12.19 1,071 38 12쪽
73 #73. 탑의 끝에서(3) +3 18.12.17 1,167 39 12쪽
72 #72. 탑의 끝에서(2) +22 18.12.13 1,197 46 12쪽
71 #71. 탑의 끝에서(1) +7 18.12.11 1,169 41 12쪽
70 #70. 마지막 능력 +6 18.12.08 1,269 44 13쪽
69 #69. 아프리카 전투 (3) +5 18.12.07 1,202 41 13쪽
68 #68. 아프리카 전투(2) +8 18.12.05 1,274 40 12쪽
67 #67. 아프리카 전투 +7 18.12.04 1,256 40 12쪽
66 #66. 길은 하나밖에 +8 18.12.03 1,267 39 12쪽
65 #65. 길을 잃었다. +8 18.12.02 1,385 39 13쪽
64 #64. 테스트(2) +15 18.11.30 1,378 46 12쪽
63 #63. 테스트 +5 18.11.29 1,424 45 12쪽
62 #62. 십이 사도 (2) +14 18.11.28 1,417 45 13쪽
61 #61. 십이 사도 +10 18.11.27 1,522 44 12쪽
60 #60. 구미호 미령(2) +7 18.11.26 1,507 45 13쪽
59 #59. 구미호 미령 +12 18.11.24 1,727 51 13쪽
58 #58. 꿀을 빨자. +13 18.11.23 1,677 54 12쪽
57 #57. 제대로 홀렸네(3) +9 18.11.22 1,651 49 12쪽
56 #56. 제대로 홀렸네(2) +9 18.11.21 1,670 57 12쪽
55 #55. 제대로 홀렸네 +15 18.11.20 1,718 53 13쪽
54 #54. 여우 몰이 +12 18.11.19 1,839 56 13쪽
53 #53. 뭐에 홀렸네. (2) +12 18.11.17 1,973 58 13쪽
52 #52. 뭐에 홀렸네. (1) +9 18.11.16 2,157 5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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