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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치 님의 서재입니다.

은신해서 LIVE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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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희치
작품등록일 :
2018.09.26 07:59
최근연재일 :
2019.01.28 23:23
연재수 :
8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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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438

작성
18.12.0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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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69. 아프리카 전투 (3)

DUMMY

#069. 아프리카 전투 (3)



[Vaporeon님이 입장했습니다.]

[럽쮸: 우앗! 깜짝이야!]

[탑뷰어: 와··· 방플이라니 너무하네.]

[강버럭: 이런··· 나쁜 놈들은 생기를 몽땅 빨아먹고 미라 만들어서 절구로 잘근잘근 가루로 만들어 놔야 해요!]

[희치: 후덜덜덜.]

[KKK: 흑형들 한 손엔 무기를 한 손엔 핸드폰이라니···]

[Vaporeon: 방플 너무하네.]

[gidon: 심심했나 보오.]

[트수: 사회악 방플 빠른 처리가 필요한···]

[트수: 매니저 두고 채팅 안치는 사람들 킥하거나 하는 식으로 처리가 필수겠다···. 싸우는 중엔 못 칠 테니.]

[CatoNoe: 매니저는 형사25시님이 해 주시면 되겠네요.]

[형사25시: ······.]

[탑뷰어: 그런데···, 날아오는 공격을 피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요.]

[나그네9: 카메라 위치랑 투명인간님 위치가 다른 거?]

[붕괴: 카메라도 부서지지 않음.]

[소문듣고: 서, 설마··· 유령처럼 실체도 없는 거?]

[Vaporeon: 투명인간님 핵?]

[탑뷰어: 핵? 크크킄]

[알람듣고: 핵 쓰는 거 방플 보다 더 너무하네.]

[탑뷰어: 투명인간님 너무하네.]

[붕괴: 능력 자체가 핵이라 너무하네.]


기훈은 채팅창에 신경 쓸 때가 아니었다.

아프리카 각성자들에 둘러싸인 존재 때문이었다.

옆에 서 있는 검은 말과 검은 피부색으로 인해 어둠과 동화되어 주변 모닥불 불빛에도 그 외모를 제대로 분간할 수가 없었다.

검은 외형에 보이는 것은 덩치와 비교해 작디작은 핸드폰 화면과 번뜩이는 눈뿐이었다.

화면을 보고 정확히 기훈의 위치를 기다란 창으로 공격하고 있지만, 어떤 반응도 없었기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이게 어찌 된 일인가! 너희의 말과 다르지 않더냐.

“죄, 죄송합니다. 키메리에스님! 저자는 분명 투명인간이 맞사온데···”

-투명화만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나?


무시무시한 마력을 발산하는 몬스터 키메리에스.

기훈의 [감정의 눈]에 보인 이름은 분명 키메리에스였다.


<몬스터: 키메리에스>

-격이 높아 분석 불가능합니다.


몬스터지만 그것들관 달리 의식이 있었다.

마치 영혼형 몬스터나,


‘지난번에 봤던 그림 리퍼와 같아.’


그러나 키메리에스의 몸속에 있을 마정석을 찾을 수가 없었다.

막대한 마력으로 인해 느낄 수 없는 것 같았다.

기훈은 조심스럽게 위치를 바꿔 봤다.

그들은 좀 느리긴 했지만, 핸드폰을 통해 이동한 시점을 파악해 고개를 돌렸다.

몇몇이 반대편을 봤지만, 웃음도 나오지 않았다.

그림 리퍼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마력 양이 느껴져서였다.


-그대가 투명인간이란 자인가.


공격을 멈추고 키메리에스가 말을 걸어왔다.

기훈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대의 영상 잘 보았다. 나와 계약을 하지 않겠는가?


악마의 제안.

천 개의 눈을 통해 전송되는 영상이라 시청자들은 상황파악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힘을 추구하는 각성자였다면 과연 계약했을까?


‘저들처럼?’


키메리에스의 주변에 있는 각성자들은 하나같이 강마루나 유비 정도는 될듯한 마력을 뿜어내고 있었다.

아프리카 보츠와나 쪽에 저만한 각성자들이 수십 명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었다.


키메리에스의 이야기는 들어줄 가치도 없다.

어차피 저들의 목적이 인류에게 득이 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훈은 키메리에스의 심장이 있을 위치에 넝쿨을 뻗었다.

몸속에 넝쿨을 대량 생산 후 실체화하는 순간 놈은 절명할 것이다.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지 않으면 인류는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놈의 말에 실체화를 잠깐 늦췄다.

키메리에스가 대화를 시도하는 중이라 주변 각성자들의 공격은 없었기에 기훈은 소리 숨김을 풀었다.

소리 숨김을 푸는 순간 몸의 일부 기관은 투명화 상태지만 실체를 가졌다.


“인류가 사라진다는 뜻은 뭐지? 왜 인간을 공격하는 네놈이 그런 말을 하는 거냐.”


혹시 모를 공격에 다시 모든 기관의 실체를 숨겼다.

키메리에스는 공격하지 않았고, 한국말도 알아들었다.


-다가올 재앙에 대비해 나의 군벌에 들어오라! 내가 너희에게 너희의 몸을 지킬 힘을 주겠다.

“그렇지 않겠다면?”

-살아남기 힘들겠지.

“네 힘으로 다가올 재앙을 막아주겠다면 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데.”


기훈의 말에 키메리에스의 주변에 있던 각성자들이 뭐라 하려는 것을 키메리에스가 손을 들어 저지했다.


-모든 인간이 살아남을 순 없다. 오직 강한 자들만 살아남게 될 것이다. 강한 존재만이 지상에 군림할 것이다.

“이 공격을 막지 못한다면, 얘기할 가치가 없겠군.”


기훈은 키메리에스의 몸에 퍼트린 넝쿨을 실체화시켰다.

쿠두두두, 뚜두둑!

키메리에스의 몸에서부터 천둥소리가 울리며 놈의 몸이 격하게 떨렸다.


-크으으으! 네놈 무, 무슨··· 짓을···


키메리에스가 부풀어 오르는 몸을 마력으로 억제하며 말했다.

기훈은 그 모습에 솔직히 놀랐다.

그러나 내색하지 않고 말했다.


“고작 그것도 버티지 못하면서 인간의 강함을 논하지 말아라!”


키메리에스가 뭐라 말하기 전에 기훈은 놈의 몸속에 퍼져있는 마정석을 찾아냈다.

힘을 몸이 터지지 않게 유지하는 게 고작이라, 숨겼던 마정석의 위치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느껴지는 바로 최상급 마정석이 머리와 단전에 두 개 남아있었다.

뚜두둑, 뚜둑!

넝쿨을 생성해 뻗어보려 했지만, 저항력에 쉽지 않았다.

기훈은 키메리에스의 몸에 퍼진 넝쿨의 실체를 다시 숨겼다.


-크아아아악!

-키히히힝!


키메리에스가 몸을 뒤틀며 괴성을 지르고, 옆에 있던 거대한 검은 말이 덩달아 울었다.

아직 놈의 몸엔 사방으로 퍼진 넝쿨이 있었다.

넝쿨을 조작해 정확히 마정석이 있었던 자리로 퍼트려 그곳만 실체화했다.


-크아아아아아아악! 투, 투명인간! 내가 준 기회를 차버린··· 것을 후··· 후회하게 될···


키메리에스는 고통을 참아내며 소리쳤지만, 말을 끝맺지 못하고 검은 몸이 액체처럼 흘러내렸다.

생기를 빨아 죽일 수도 있었지만, 지난번 론 안드레스의 일 때문에 마정석을 공략한 것이다.


“키, 키메리에스님!”

“아, 안돼!”

“으아아아아!”


키메리에스를 추종하던 각성자들이 놀라 비명을 질렀다. 주인을 잃은 거대한 검은 말은 투레질하며 그들을 짓밟기 시작했다.


‘생기를 줄 존재들이야 널렸으니까.’


우선은 키메리에스의 검은 말을 실체 없는 넝쿨로 휘감아, 실체화와 동시에 생기를 빨아들였다.

키메리에스와 마찬가지로 마정석을 가진 몬스터였지만, 가진 마력만큼은 오니와 다미호들에 뒤처지지 않았다.

그다음은 공포에 사로잡힌 아프리카 각성자들이었다.

죽지 않을 만큼만 생기를 빨면 헌터 협회나 던전 관리국 사람들이 알아서 처리할 것이다.

키메리에스와 계약한 덕분인지 그들의 몸에서 흡수한 에너지가 인당 마력 0.1씩은 올려줬다.

달아나려는 각성자는 넝쿨로 묶어 굳히고, 한명 한명 알뜰하게 생기를 빨았다.

이곳에 모인 모두의 생기를 빨고, 소란을 듣고 달려온 괴물들의 생기까지 빨면 은신의 마지막 능력이 개방될 것 같았다.


-크아아! 강한 인간들이 왔다!

-막아라!

-키메리에스님을 모셔와라!


각성자들을 죽기 직전의 미라로 만들고, 소란을 듣고 달려온 괴물들을 모두 죽였을 때 외곽 쪽 괴물들이 소란스러웠다.

상황을 지켜보던 지원 헌터들이 전투에 뛰어든 것이었다.


“이런! 뺏기기 전에 서둘러야겠네.”


구태여 전투에 끼어들지 않아도 정리되겠지만, 빠르게 마력을 늘릴 기회를 그냥 날릴 수는 없었다.

기훈은 실체를 숨겨 강력한 마력이 느껴지는 곳으로 빠르게 직진했다.


*


쿠웅!

인간의 몸에 하이에나의 머리를 가진 거인이 미라가 되어 쓰러졌다.

기훈은 시체 너머 모여있는 사람들을 봤다.


“하, 항복! 살려주세요!”

“우, 우리는 살기 위해 계약했을 뿐입니다.”

“정말입니다. 이 아이는 원래는 일반인입니다.”

“제, 제발 살려주십시오!”


다들 강력한 마력을 가졌지만, 싸우고자 하는 의욕은 없었다.

[간파의 눈]에 보이는 그들의 말은 모두 진실이었다.


“위험한 자와의 계약으로 능력을 얻었기 때문에 그냥 둘 수는 없습니다. 보츠와나 던전 관리국에서 따로 조사를 받으세요.”


각성자들 중 키메리에스와 계약하기 전부터 각성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 설명해줬다.


“가, 감사합니다.”

“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엎드려 절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다고 그냥 둘 수도 없어서 그들을 가둘 수 있는 넝쿨 창살을 만들었다.

그들은 순순히 기훈의 말에 따라 창살 안으로 들어갔다.

마운 지역에 있던 모든 괴물이 죽고 나서 기훈은 보츠와나 던전 관리국 헌터들을 데려와 그들을 인계했다.


*


사태가 수습되자 지원 왔던 한국 헌터들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갔다.

당연히 기훈이 은신처를 통해 이동시켰다.

보츠와나의 피해 복구작업은 주변 국가에서 지원 온 헌터들이 돕기로 했다.

마지막까지 남아 보츠와나 던전 관리국 헌터와 이야기를 마친 기태호가 기훈에게 다가왔다.


“기훈 씨. 고생했어. 보츠와나 던전 관리국에서 따로 보상이 지급될 거야. 우리가 받아서 협회 보상과 함께 전해 주도록 하지.”

“예. 이제 협회로 돌아가실 거죠?”

“그래야지.”


기훈은 기태호의 어깨에 손을 얹은 후 같이 은신처로 들어갔다.

넝쿨로 만든 통로는 협회 정문과 연결된 지정문으로 이어졌다.

기태호가 지정문을 열기 전 뒤돌아 기훈에게 물었다.


“기훈 씨, 그 가면은 계속 쓰고 있을 건가?”

“예? 왜 그러시죠?”

“그냥. 오랜만에 얼굴이나 한번 보려고.”

“아니, 괜찮습니다.”

“내가 안 괜찮아서 그래. 아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던데··· 무슨 일 있어?”

“아뇨. 아무 일 없습니다. 전 좀 쉬고 싶은데···”

“아, 미안.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 고민은 풀라고 있는 거야. 혼자 끙끙 앓다가 골병든다고.”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나랑 딱! 한잔 어때?”

“다음에 하시죠. 오늘은 피곤해서.”

“아니, 그러지 말고···”


기훈은 머뭇거리는 기태호를 강제로 떠밀어 내보냈다.

그리곤 잠시 지정문을 바라봤다. 아니, 그냥 멍하니 있었다.

하아-

한숨을 길게 쉬고 통로로 썼던 넝쿨 벽을 거둬들인 기훈은 스킬 창을 불러내 ‘은신’ 스킬을 확인했다.


<은신(고유)>

첫 번째 고유 스킬입니다. 제약이 없습니다.

마나를 써서 자신의 모습과 기척을 숨깁니다. 신과 악마도 당신을 찾을 수 없을지도.

[있는 듯 없는 듯.]

기술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만히 있으면 있는 줄도 모른다.

[기척 숨김.]

움직이면서도 기척을 숨길 수 있다.

-10초당 마나 1 소모

[기척 감지.]

기척 숨김 상태에선 모든 기척에 민감해진다.

[소리 숨김.]

기척 숨김 상태로 소리를 숨길 수 있다.

-몸, 착용 장비, 귀속 아이템에서 나는 소리를 숨김.

-주변에서 나는 소리를 숨김. (마력 1당 1cm)

-몸에 닿은 일정 공간에서 나는 소리 숨김. (분당 마나 1, 면적(㎥)당 마나 1 소모)

-주변 일정한 공간에서 나는 소리 외부유출 차단. (마력 1당 1㎥, 분당 마나 1 소모)

[몸 숨김.]

모습을 감출 수 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마나 소모도 없다.

-격하게 움직일수록 마나 소모 증가.

[장비 숨김.]

착용 중인 장비나 아이템도 투명화가 가능하다.

-마나를 소모해 투명화된 아이템이나 함정 설치 가능. 주입한 마나 수치에 따라 지속시간이 달라진다. (마나 1당 1분.)

-일정 범위 내에 있는 귀속 아이템 투명화 가능.

[흔적 숨김.]

기척 숨김 상태에서 몸과 장비에서 나는 냄새, 열등 추적 가능한 모든 것을 지울 수 있다.

-마력 수치에 따라 시간 증가. (마력 1당 1시간)

[은신처]

언제 어디서든 자신만의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은신처 면적은 마력 10당 10,000㎥

-신이라 할지라도 간섭 불가.

-나갈 수 있는 문 지정 가능.

-마력 수치에 따라 지정문 숫자 증가. (한번 정한 문은 30일 후 수정 가능.)

-지정문은 자신이 열었던 문만 설정 가능.

[그룹 숨김]

접촉한 대상들의 모습과 기척을 숨길 수 있다.

-초당 마나 1 소모.

-인원수에 따라 마나 소모량 증가.

[실체 숨김]

시각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실체 자체를 숨길 수 있다.

-몸과 착용 장비만 가능.

-일부분 실체화 가능.

-초당 마나 1 소모.

[지역 숨김]

일정한 범위의 모든 것을 숨길 수 있다.

-마력의 양에 따라 범위 증가.

-초당 마나 10 소모.


고유 스킬이라 다양한 능력이 존재했고, 그로 인해 우여곡절도 많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해져 기쁨과 함께 두려움도 생겼다.

마지막 능력이 어떤 것이 나올지···


“하아···. 설마 마지막이 페널티일 줄이야.”


작가의말

마지막 능력 개방은 내일로 미루겠습니다.

헤헷!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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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81. 망각(3) +8 19.01.18 849 30 12쪽
80 #80. 망각(2) +11 19.01.16 843 31 13쪽
79 #79. 망각(1) +6 19.01.13 873 3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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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77. 또 다른 탑 (2) +3 19.01.07 900 34 12쪽
76 #76. 또 다른 탑 (1) +6 19.01.03 942 34 12쪽
75 #75. 탑의 끝에서(5) +13 19.01.01 1,008 36 13쪽
74 #74. 탑의 끝에서(4) +4 18.12.19 1,071 38 12쪽
73 #73. 탑의 끝에서(3) +3 18.12.17 1,167 39 12쪽
72 #72. 탑의 끝에서(2) +22 18.12.13 1,197 46 12쪽
71 #71. 탑의 끝에서(1) +7 18.12.11 1,169 41 12쪽
70 #70. 마지막 능력 +6 18.12.08 1,269 44 13쪽
» #69. 아프리카 전투 (3) +5 18.12.07 1,203 41 13쪽
68 #68. 아프리카 전투(2) +8 18.12.05 1,274 40 12쪽
67 #67. 아프리카 전투 +7 18.12.04 1,256 40 12쪽
66 #66. 길은 하나밖에 +8 18.12.03 1,267 39 12쪽
65 #65. 길을 잃었다. +8 18.12.02 1,385 39 13쪽
64 #64. 테스트(2) +15 18.11.30 1,378 46 12쪽
63 #63. 테스트 +5 18.11.29 1,424 45 12쪽
62 #62. 십이 사도 (2) +14 18.11.28 1,417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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