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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치 님의 서재입니다.

은신해서 LIVE 방송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희치
작품등록일 :
2018.09.26 07:59
최근연재일 :
2019.01.28 23:23
연재수 :
8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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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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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84,438

작성
18.11.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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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58. 꿀을 빨자.

DUMMY

#058. 꿀을 빨자.



다미호가 나온 게이트의 내구도는 76%였다. 대충 계산해 봐도 마리당 1%씩 줄어드는 것이다.

긴 시간이 걸릴 것이 자명했다.


‘게이트 내구도가 다 떨어질 때쯤엔··· 은신 스킬의 다음 능력이 개방되겠네.’


다미호들이 거대화한 상태로 흡수하면 게이트가 파괴되기 전에 능력이 개방될 것이다. 그전에도 가능은 했다.

다미호들은 바로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수련을 하거나 탑에서 몬스터를 잡으면 되니까.

그것을 행하려면 준비가 필요했다.


기훈은 게이트 앞을 지키고 있던 넝쿨 인형들을 뒤로 물렸다. 그리고 넝쿨을 생성해 사방으로 펼쳤다.

넝쿨은 게이트를 중심으로 넓게 퍼져 던전 표면에 맞닿아 게이트를 감싸는 형태로 만들 것이다. 던전 벽은 코어가 파괴되지 않는 이상 형태를 유지하기에 흔들리지도 않을 것이다.

당연히 인간 크기의 다미호가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 간격을 둬 철망처럼 만들 계획이다.

다미호가 나온다면 거대한 우리에 갇힌 여우 신세가 될 것이다.


정면을 감싸 천장과 바닥으로 퍼트리는 순간, 기훈은 기척을 감지하고 고개를 들었다.

천장 부근 굴곡져 들어간 틈에서 넝쿨에 닿은 뭔가가 움직였다.

재빨리 퍼트리던 넝쿨을 조작해 그것을 휘감았다.


“으아악! 사, 살려주세요! 제, 제발 살려주세요! 투명인간님!”


사람이었다.

겁에 질려 소리치는 남자는 큰 저항이 없었다.

몸에서 느껴지는 마력은 자신보다 아래, 아마 물약으로 올릴 수 있는 마력도 다 올리지 못한 수치였다.

그래도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에 남자를 넝쿨로 꽁꽁 휘감았다.


“사, 살려주세요. 저··· 전 아무 짓도 안 했다고요.”

“당신 정체가 뭐야? 어떻게 기척을 숨기고 있었지?”


기척 감지에 탁월한 자신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였다. 기훈은 자연스레 물과 동화되던 심정수가 떠올랐다.


“이, 이름은 신봉수! 폭스 길드 소속으로 기척을 감추는 건 스, 스킬이에요!”


기훈은 고유스킬 진안(眞眼) 스킬의 ‘간파의 눈’을 활성화 상태였고, 자신과 비슷한 나이인 신봉수의 말이 99% 진실임을 알 수 있었다.


“당신 어떻게 살아···”


기훈이 또다시 질문하려 하는 순간, 게이트에서 다미호 하나가 튀어 나왔다.


“히이익! 사, 살려주세요!”


신봉수는 겁에 질려 소리쳤다. 다미호의 시선이 그에게 향했다.

기훈은 급히 눈을 감으며 심봉수를 잡은 넝쿨을 끊어냈다. 그리고 기척을 감지해 다미호에게 넝쿨을 뻗었다.


-크아앙! 뭐, 뭐야!


보이지 않는 넝쿨이 몸을 휘감자 다미호는 즉시 재주를 넘어 거대해 졌다.

바라마지않던 상황이기에 곧바로 생기 흡수를 시작했다.

위기감을 느낀 다미호가 발광했지만, 그 움직임에 맞춰 넝쿨을 조작했다.


“으아아악!”


신봉수가 환각에 빠지지 않고 비명을 질렀다. 격하게 움직이던 다미호의 발이 그를 덮쳤기 때문이었다.

콰앙!

굉음이 들렸지만, 온몸이 넝쿨에 휘감긴 신봉수는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놀라 기절했다.


-키야아아!


수 분의 사투 끝에 다미호는 차가운 던전 바닥에 쓰러졌다. 기훈에게 마력과 영혼을 헌납하고.

기훈은 신봉수를 깨우지 않고, 계획대로 게이트를 넝쿨로 크게 둘렀다.

작업이 만족스럽게 끝나 흡족한 미소를 지어 보인 후 신봉수에게 향했다.


“이봐! 일어나!”


찰싹, 찰싹!

신봉수의 따귀를 연신 때렸다. 잠시 후 신봉수가 신음을 뱉으며 일어났다. 그리고 바로 살려달라고 목놓아 울었다.


“사실대로 말한다면 아무 일 없을 거야.”

“저, 정말입니까?”

“당신들처럼 사람 억울하게 죽이진 않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


신봉수는 겨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는 13년 전 재앙에서 살아남았지만, 두 눈을 잃었다.

그가 환각에 빠지지 않았던 이유였다.


신봉수는 힘겹게 살아오던 중 각성의 기회를 잡았다. 능력은 박쥐와 비슷했다.

두 눈은 보이지 않지만, 주변의 소리와 진동에 형태를 느낄 수 있었다.


“그거 아세요? 눈을 감고 상태와 스킬 창, 포인트 상점을 열면 보인다는 거? 유일하게 제가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게 그겁니다. 하하···.”


신봉수는 몰랐던 사실을 알린 후 말을 이었다.

다행히 각성자는 매일 포인트가 소멸하지 않고, 24포인트씩 차곡차곡 모였다.

덕분에 이전보다 윤택한 삶을 살았고, 조금씩 마력을 늘렸다.

그렇게 하나하나 늘린 능력 중 피막을 만들어 비행이 가능하고, 어두운 곳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기척을 온전히 숨길 수 있게 됐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폭스 길드에서 가입하지 않겠냐고 묻더군요. 또 다른 고유 스킬을 주겠다면서···. 마력도 보다 빨리 늘릴 수 있다며 접근했죠.”


신봉수는 잠시 말이 없다가 컥컥거리며 뭔가를 뱉었다.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은 영롱한 빛을 내는 탁구공만 한 구슬이었다.

<여우 구슬>은 각성 아이템이란 설명을 제외하고, 격이 높다는 이유로 정보가 부족했다.

곧바로 습득하겠냐는 시스템 메시지가 떴지만 무시했다.


“크으···, 그들이 준 구슬입니다. 그것으로 고유 스킬을 얻은 후 삼켜 마력을 추가로 담을 수 있어요. 들은 바로는 그곳에 마력이 일정치 모이면 또 다른 구슬을 만든다는데 전 아직 못 모았어요.”


그의 말은 진실이었고, 각성 아이템의 정보가 갱신됐다.


<여우 구슬>

종류: 각성 아이템

성분: 격이 높아 분석 불가능합니다.

무게: 0.1kg

* 삼키면 몸속에서 증가하는 마력과 같은 수치의 마력이 추가로 담김.

* 담긴 마력: 5.5

* 정보가 부족합니다.


그동안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얻은 정보로 인해 실시간으로 바뀐 설명 문구에 놀랍기는 했다.

기훈은 구슬을 신봉수에게 줬다. 잠시 머뭇거리던 그는 구슬을 다시 삼켰다.


“폭스 길드는 매주 두 차례, 마치 종교행사처럼 모두 모여 의식을 치르더군요. 길드장이 연설할 때면 모두가 죽은 가족을 보게 된다는데···, 전 볼 수 없었습니다. 눈이 이 모양이니 당연한 거겠죠. 크크큭.”


신봉수는 감았던 눈을 떠 흐릿한 눈동자를 보였다.

그는 보이진 않지만, 그들처럼 죽은 가족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폭스 길드에 동화되어 지내던 중 오늘에 이르렀다.


“오늘 갑자기 길드장이 던전 공략을 신청해 급히 나섰습니다. 저처럼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길드원들은 모르지만, 강한 각성자나 오래 있던 이들은 모두 흥분해 있더군요. 죽은 가족들이 돌아온다면서.”


던전 공략을 나선 이후 그들은 마정석이나 몬스터 부산물을 챙기지 않았고, 분위기에 휩쓸린 나머지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모든 몬스터를 처리하고 코어가 있는 곳까지 다다랐을 때 신봉수는 높아진 청력으로 선배 헌터들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은 각성자의 피가 필요했는데, 제물로 저처럼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을 목표로 하더군요. 웃긴 건 죽을 위기에 처한 놈들도 그것에 동참했다는 겁니다.”


후위에 있던 신봉수는 선배 길드원이 나서기 전에 몸을 숨겼다.

한 사람이 사라진 것은 신경도 쓰지 않을 정도로 그들은 흥분해 있었다.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했다.


기훈은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았다.

도깨비 길드는 꿈에서 신탁을 받아 행동했다. 폭스 길드는 길드장의 연설로 이들이 물들어간 것 같지만···


“길드장은?”

“좀 전에 투명인간님이 살려낸 자입니다.”

“그도 환각에 빠져있던데···”

“조심스럽게 예상해보자면···, 여우 구슬과 관련이 있을 것 같네요. 당연히 눈을 통해 뭔가 이뤄졌고요.”


신봉수의 예상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었다.

인간 사회에 숨어있던 괴물의 짓이 아닌가 싶었지만, 그것도 아니니···


“폭스 길드원 일부는 밖에 있었던데.”

“아, 그들은 다른 던전 공략 중이었을 거예요.”


기훈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가 조용히 있자 신봉수가 물었다.


“저, 전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진짜 살려 주실 거죠? 저, 전 진짜 이 일과 관계가 없어요.”

“어쨌든 폭스 길드와 관련이 있으니 조사는 받아야겠지.”

“그···, 그렇겠죠.”

“내가 따로 협회 쪽 사람에게 말해 둘 테니. 죽이지는 않을 거야.”

“가, 감사합니다.”


그때 다미호가 또 한 마리 튀어 나왔다. 신봉수는 소스라치게 놀라 또다시 비명을 질렀다.

기훈은 은신한 상태였기에 다미호는 신봉수를 향해 달려왔다. 놈은 주변에 사람이 하나에 앞을 가로막은 넝쿨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놈은 달려오는 그대로 손톱을 세워 넝쿨을 향해 휘둘렀다.

카강, 카가각! 카앙!

요란한 금속음이 나며 불꽃을 튀겼고, 녀석의 손톱 몇 개가 부러졌다.


-크아아앙! 뭐, 뭐지? 인간 네 짓이냐? 빨리 풀어! 어라? 넌 왜 환각에 빠지지 않았지? 응?


그제야 다미호는 이상함을 느꼈다. 멀리 죽어있는 동족도 발견했다. 놈은 위기감에 거대한 여우의 모습으로 변했다.

다미호는 넝쿨을 물어뜯거나 몸으로 들이받았다.

넝쿨 망은 꿈쩍하지 않았고, 던전 일대가 지진이라도 난 듯 크게 흔들렸다.

다미호가 아무리 강력한 힘으로 넝쿨을 부수려 해도, 본인의 몸만 상할 뿐이었다.


기훈은 넝쿨을 생성해 그를 휘감았다. 제한적 공간에 갇힌 다미호를 제압하는 일은 훨씬 수월했다.

놈은 힘을 잃어 쓰러졌다. 기훈은 놈을 죽이지 않고 넝쿨을 거둬들였다.


“야! 여우! 내 말 알아들을 수 있지?”

-크르르···


다미호는 기훈의 물음에 이빨을 드러내는 게 고작이었다. 기훈은 놈과 시선을 마주치지 않은 채 물었다.


“너희들 목적이 뭐냐?”

-크흐흐···, 뭐긴 인간들 만나러 왔지.

“여우 새끼가 개소리하지 말고.”

-크르르! 모습을 보인다면 말해 줄 용의도 있는데? 크흐흐···.


힘도 없는 놈이 잘도 지껄였다.

기훈은 은신을 풀었다. 넝쿨로 만든 가면을 쓰고.


-지상의 인간 간 맛을 보러왔다! 크아아아앙!


다미호는 마지막 힘을 짜내 입을 쩍 벌리며 달려들었지만, 넝쿨 망에 다다르기 전 기훈이 다시 뻗은 넝쿨에 휘감겨 죽어버렸다.


“이 안이 모두 네놈들 시체로 차야 대화 가능하려나?”


<사령의 반지>에 들어오는 다미호의 영혼을 바라보던 기훈은 신봉수를 은신처로 보냈다. 400기의 넝쿨 인형들과 함께.


“너희는 이곳을 지키며 마력 조작 수련을 해.”


나머지 넝쿨 인형에게 명령을 내리고, 곧바로 올 수 있게 넝쿨 관도 만들었다.

넝쿨 망의 효과를 확인했으니 구태여 이곳에 남을 필요가 없었다.

천 개의 눈을 설치해 다미호가 나올 때마다 나타나 거두면 되는 것이다.


은신처로 들어온 기훈은 기태호 팀장에게 문자를 보냈다. 중요 참고인인 폭스 길드원을 보낸다는 내용으로.

그리고, 신봉수의 손과 발만 결박해 협회 정문에 놨다.


“늦은 시간이지만, 탑이나 내려가 볼까.”


기훈이 향한 곳은 탑 4층 만 개의 무덤 초입에 설치한 관이었다.

사령의 반지에 영혼을 하나 더 담을 수 있지만, 영혼형 몬스터들은 무시했다.

기왕이면 강력한 다미호의 영혼이 좋기에 데블에 안겨 곧바로 다음 층으로 향했다.


“자 꿀 좀 빨아 볼까!”


5층에 도착하자마자 널려있는 몬스터들을 향해 넝쿨을 뻗었다. 가진 생기가 적어 놈들은 순식간에 말라비틀어졌다.

넝쿨을 통해 들어오는 에너지도 적었다.

상관없다. 티끌 모아 태산이니까.

포인트도 0.1포인트씩 모여 지금은 억 단위를 이뤘으니까.

마정석은 뒤따라 오는 더블이 챙길 것이다.

그렇게 기훈은 알뜰하게 5층에 있는 식물형 몬스터를 모두 흡수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타나겠지만···.


“이제는 로얄제리를 따러 가볼까요!”


5층 영웅의 묘 근처에 새로운 넝쿨 관을 설치한 후, 다미호 세 마리가 있는 던전으로 향했다.


-키야야!

-크아아앙!


다미호 세 마리는 모두 거대화한 상태로 넝쿨 망을 부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넝쿨 인형들은 한쪽에 모여 마력을 다루는 수련에 집중했다. 그리고 기훈은···


‘망을 십자형 말고, 벌집 형태로 교차할 걸 그랬네. 크큭.’


여유롭게 넝쿨 망에 손을 넣어 넝쿨을 생성했다. 눈앞에서 두 놈이 말라 죽는 걸 보면, 나머지 한 놈이 제대로 말하길 바라며.


작가의말

달콤한 꿀을...

날씨가 쌀쌀합니다.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

  • 작성자
    Lv.99 럽쮸
    작성일
    18.11.23 23:06
    No. 1

    눈안보여 살았다니까 알포인트 생각났어요~~
    지금은 안무섭지만 그때당시 반전 굿이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11.23 23:19
    No. 2

    헉... 알포인드. 어, 얼핏 생각나네요.
    아악! 생각 났어요. 꾸, 꿈에 나올라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럽쮸
    작성일
    18.11.23 23:20
    No. 3

    잉제 알포귀신은 안무서운데 주온2 천장 머리카락 촤라락은 어후야~~ 아직도 소름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11.23 23:23
    No. 4

    그건 안 봤으니... 후후후...
    생각 안 하겠습니다. 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럽쮸
    작성일
    18.11.23 23:34
    No. 5

    ㅠㅠ 넹 보시면 안되요.
    개봉했다며 사촌동생이보고싶다해서 같이 봐주러갔다가 아주 그냥 가위눌림 지대로 당한 영화에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Vaporeon
    작성일
    18.11.24 00:28
    No. 6

    저는 수업시간에 졸다가 가위눌렸어요.
    선생님 말은 들리는데 몸이 움직이지를 않아서 당황했어요 그런데 막 움직이려고 하다가 갑자기 몸이 움직이면서 시끄러운 소리가 났었는데 다행히도 주변이 시끄러워서 들키지 않을 수 있었지요.

    그런데 이게 가위가 맞겠지요?
    가위눌린게 처음이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11.24 11:38
    No. 7

    네 ;ㅁ;) 가위죠.
    저도 한 10년 전에 작업실에서 눌렸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강버럭
    작성일
    18.11.24 06:09
    No. 8

    쪽쪽쪽 빨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11.24 11:38
    No. 9

    아, 달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NeA.
    작성일
    18.11.24 15:56
    No. 10

    35% 첫대사 중에서 '볼 수 있게 그겁니다' 오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11.24 16:13
    No. 11

    감사합니다. 더불어 해당 대사도 좀 더 부드럽게 바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CatoN
    작성일
    18.11.25 11:34
    No. 12

    신종 정신 고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휴디스
    작성일
    23.05.17 23:22
    No. 13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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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76. 또 다른 탑 (1) +6 19.01.03 942 34 12쪽
75 #75. 탑의 끝에서(5) +13 19.01.01 1,009 36 13쪽
74 #74. 탑의 끝에서(4) +4 18.12.19 1,071 38 12쪽
73 #73. 탑의 끝에서(3) +3 18.12.17 1,167 39 12쪽
72 #72. 탑의 끝에서(2) +22 18.12.13 1,197 46 12쪽
71 #71. 탑의 끝에서(1) +7 18.12.11 1,170 41 12쪽
70 #70. 마지막 능력 +6 18.12.08 1,270 4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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