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저분하게 끝이 맺어져 재미있게 읽었던 생각이 싹 지워졌습니다..대하 역사 소설도 아니고 무협과 여러 전쟁,정치가 섞여진 소설이라면 ,,,
죽음을 불사하고 의리와 목숨을 바쳐 함께했던 동지들을 모략과 술수로 다 죽여버리는 결말이 참으로 씁쓸합니다...
주인공의 모습이 자기 성공에 만취하여 너무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하게 글을 마무리하여 찝찝합니다..
왜 소설이 이래야하는지....
정의와 진실,선을 악으로 마무리 한 작가의 머리 속이 참으로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똥물에 빠졌다가 똥냄새가 진동하는 기분입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