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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파파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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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철가방이 지하철 역사내 사무실에 당도하자 안내하는 직원의 걸음이 갑자기 빨라졌다. 아마도 면이 불면 맛이 없어 진다는 생각 때문이리라.

캐나다에 파견 나가있는 내 친구는 라면을 굉장히 빨리 먹는다. 거의 나옴과 동시에 위장 안으로 퍼붓기가 시작된다. 라면은 퍼지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 강박증 같은 것이 어릴때부터 존재했다고 한다. 나는 그 친구만큼 라면을 빨리 먹지는 못하지만 그 생각에는 동의한다. 동시에 그 역무원의 빨라진 발걸음을 이해한다.


댓글 2

  • 001. Personacon 볼께요

    19.07.10 16:55

    그럼요. 일이라는게 이런저런 이유로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거 딱 하나 꽂으라면 생존이죠.
    먹고 사는데는 돈이 필요하고 움직여야죠.

  • 002. Lv.16 유나파파

    19.07.10 16:59

    맞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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