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와 ‘미래에서 온 사나이’를 써보니 얼마나 독자를 외면하고 개인적 이야기에 몰두했는지 이제와서 얼핏 보인다. 앞으로 독자들이 원하는 사이다와 고구마의 적절한 황금배율을 찾아야 할텐데, 익숙하지 않은 나로서는 꽤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틈날 때마다 몰두해서 숙고하지만 또렷하게 이것이 답이다라고 명확하게 떠오르는 것이 없는 실정이다. 이또한 오랜 집필 과정속에서 단련되는 것인가? 아니면 현미경처럼 면밀하게 낱낱히 들여다 봐야 하는 부분인가? 잠 못들게 하는 고민이다...
001. Lv.52 사마택
19.07.25 20:05
저도 알고 싶어요.
002. Lv.45 유나파파
19.07.26 09:57
ㅋㅋㅋ 백종원씨한테 물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