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인공은 아시는대로
솔로몬, 성경 상의 인물입니다.
기독교의 신 야훼에게 왕이 될 때,
지혜를 구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죠.
하지만 성경에서 그의 말년을 보면,
다른 민족의 여인들을 후궁으로 들이며,
다른 민족이 섬기던 신을 섬기게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설화가 더 파생 되는데,
솔로몬이 말년에 섬긴 신들이 주술과 마법
설화에 따라서는 악마소환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솔로몬의 마법, 혹은 마법적 도구를
레메게톤 이라고 부릅니다.
야훼에 의해 핍박받은 신들이
(대표적으로 바알)
야훼를 피해서, 지하 세계에 왕국을
건설했다는 설정입니다.
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 지옥이라고 봐도 되려나요?
여기에 지구 공동설의 모티프를 가져왔습니다.
지하 세계에 다른 세상'아가르타'가 있다는 설정입니다.
반지가 '바빌론의 구멍' 바닷 속 비처를 통해
이세계로 넘어 왔듯,
지구 곳곳의 전설적인 장소를 통해서
넘어 올 수 있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같은 경우는...
대왕암 같은 곳이 가능할까요?
지구의 안쪽에 있기 때문에 '동서남북'의
방향이 세계관 내에서 모호 하다는 설정을 추가했습니다
추후에 다른 명칭으로 방향을 설명할 방법을 생각중인데
아마 사방신의 개념이나 정령의 개념으로 설명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본문에 설명된 대략작인 지명들입니다.
산맥 아래의 비교적 넓게 비어있는 땅은
동양풍의 국가들을 배치할 생각입니다.
험준한 산맥에 의해 육로 교류은 불가능하고
바다에도 강력한 방해물이 있어서
제한적인 지역에서만 교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주인공이 노예생활을 한 헤리스 영지의
자유도시 칼리가 대표적입니다.
아직 설정에 빈 부분이 많습니다.
재미 있는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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