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다른 용병들을 욕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외계에서 도와주세요. 하면서 소환되었고,
소환된 사람들이 각자 지원했다고해도 짧은 시간에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자신의 일이 아니니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동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겁니다.
주인공이 단순, 무식,,, 이라 몰입해서 활동하는겁니다.
그나마 용병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지원한 이유가 어떻든간에 이계를 돕겠다고 지원했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지구인들은 아직까진 방관자적 입장입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이계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퀘스트가 나열되었을때 포인트 획득방법이 그다지 쉽지 않았으므로, 포인트에 대한 욕심은 당연한 겁니다.
판타지소설에 용병들을 보면, 의뢰인이 내거는 보수에 목숨걸듯,
여기서는 포인트에 목숨거는거니까요.
거기다가 지구가 아니라서 주변 사람들 눈치볼 필요가 없습니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으니 인간본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겁니다.
뭐 주변에 그저그런 인간들이 많아야 주인공이 더 돋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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