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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황제 님의 서재입니다.

차원용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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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황제
작품등록일 :
2018.05.07 20:28
최근연재일 :
2018.08.01 18:19
연재수 :
5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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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79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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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50,973

작성
18.05.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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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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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글자
6쪽

프롤로그(1화)

DUMMY

프롤로그


20XX년 5월 7일 인류가 새로운 세계를 만난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오전12시가 되는 순간 휴대폰, TV, 무전기등 모든 통신기기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녕하십니까. 제7차원계 지구 여러분. 저는 12차원계의 지구 관리자 입니다.

12차원계는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7차원계 지구 여러분들을 용병으로 고용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신다면 보수를 지불하겠습니다”



1화


처음 인류는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받아들였지만 전세계적인 규모와 언어의 장벽없이 모든 사람들이 같은 내용을 들었다라는 것을 알게되자.

신의 존재한다는 종교인들과 진보된 과학이라는 과학자들의 주장이 부딪혔다.

사람들이 혼란할때에 전세계 지도자들이 모여서 회의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회의가 실시간으로 방송된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


세계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자가 진행을 시작했다.


“본 회의는 20XX년 5월7일날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진행자가 다음말을 이어나가기 전에 회의실 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큰 목소리로 외치면서 들어왔다.


“실례합니다!!!”


진행자는 가드들이 지키고 있는 문을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둘째치고 방해자를 치우기 위해 가드들에게 신호를 보냈지만 가드들은 석상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뭐..뭐야??'


진행자는 당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회의실로 난입한 남자는 진행자 앞으로 다가갔다.

그 남자는 약간 바랜 양복을 입었고 순박한 얼굴이지만 압도적인 덩치에 근육이 온몸을 덮고 있었다.


“잠시 실례합니다. 하하..”


“어.. 이러시면 안됩니다..”


당황하는 진행자에게서 마이크를 양도 받고 발표대에서 회의실에 있는 사람들.. 아니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외쳤다.


“안녕하십니까! 전 12차원계에서 파견온 제임스라고 합니다. 저희 차원을 도와줄 용병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용병계약서와 자세한 내용은···”


잠시 얼굴을 찌푸리며 고민하던 남자는 얼굴을 붉히며 양복상의 주머니에서 쪽지를 꺼내어 읽었다.


“흠 흠 , 차원용병.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을 받고 있으며 뛰어나신 분들은 스카우터들이 직접 찾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랍니다!”


제임스는 자신의 발표에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인사하고 내려가려 했지만


“진짜 당신이 12차원계에서 온것인가?”

“당신들의 위험에 우리들을 왜 끌어드이는건가!”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우리는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회의실에 있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애기하자 제임스는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석상에 올라갔다.


“흠 흠, 죄송합니다 이런 자리가 익숙하지 않아 설명이 부족했나 봅니다.”


제임스는 고민하는 표정을 지으며 곤란해 하고 있을때 옆에 있던 진행자가 남자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제임스씨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질문을 정리해서 건내드려도 될까요”


“그럼 감사하죠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임스는 한시름 덜었다는 표정을 지으며 주변의 빈의자에 앉았다.

진행자는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알아채셨을지 모르지만 제임스씨의 언어는 의문의 통신에서 처럼 우리에게 동시에 들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면서 동의를 구하는 제스쳐를 취해보였고 결과를 보고 놀랐다.


“앞에 있는 기기에 질문사항을 적으시면 취합해서 제임스씨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잠시 후 진행자는 질문이 적힌 페이지를 제임스에게 건냈다.

제임스는 질문을 살펴보며 대답을 시작했다.


“아··· 언어의 문제는 차원시스템의 지원을 받아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용병이 되신다면 기본적으로 언어의 소통에 문제가 생길일은 없습니다.

차원시스템은 관리자들이 모여서 만든 규칙입니다.

지구 차원계는 음···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지만 관리자들의 성향에 따라서 발전방향이 달라진 형제세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차원용병이란 관리자들이 서로의 세계에 문제가 생기면 돕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여러세계가 있지만 아쉽게도 한번에 한차원만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12차원계는 7차원계의 시스템과 접속된 상태입니다."


제임스는 답변을 어느 정도 마치자 자신의 차원에 대해서 말했다.


"12차원계는 현재 Z웜이라 불리우는 다른 우주의 생명체에게 침입을 받고 있습니다.

Z웜들은 살아있는 생명체에 들어가 기생하여 숙주를 제거하고 바이러스 마냥 퍼지고 있습니다.

현재 차원용병들은 관리자분들의 가호로 Z웜에 대한 면역능력이 생깁니다.

물론 전투하는 법은 알려드릴겁니다."


제임스는 자신의 양복 상의를 벗었다.


"잘 보시십시오."


합!!

기합과 함께 천장을 향해 주먹을 내질렀다.


쿠웅! !


그러자 천장에서 엄청난 진동과 소리가 들려왔다.

엄청난 소리에 사람들이 천장을 확인하자.

천장은 사라지고 푸른 하늘이 보였다.

제임스는 벗어둔 윗옷을 입으며 말했다.


“용병이 되신다면 저와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아쉽게도 저희 세계의 전투원들은 Z웜에게 면역능력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가능합니다!

또한 시스템의 축복으로 차원용병들은 죽음에서 한번뿐이지만 지켜드릴 수 있습니다.

임무중에 사망하게 된다면 다소 충격을 받겠지만 죽지 않고 여러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됩니다.

다만 개발된 능력은 사라지게 됩니다.

용병으로서 충분한 활약을 하게 되신다면 관리자분들이 여러분들의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 드릴겁니다.


제발! 저희 세계를 도와주십시오”


제임스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구멍난 천장을 향해서 뛰어올랐다.

쿠웅!!

굉음과 함께 제임스는 회의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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