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 그러니깐... 중전 민씨는 그대로 있고... 만약 더 일찍 아관파천, 청군 진영으로의 이형 탈출이 이뤄졌다면 이건 심각한 사태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이형은... 하!

뭐, 제대로 역사 평가를 받는셈이죠. 뭐라고 변명하든간에 임진년의 조일전쟁이나 정묘년과 병진년의 조청전쟁도 아니기에 변명할것도 없습니다. 이괄의 난으로 대입해도...

근데 그걸 떠나서 주인공 흑화... 대체 어찌 폭주할지가 더 걱정이 됩니다. 봉건체계만이 아니라 현대에도 한 사람의 카리스마로 움직이는걸 반박해도 자칫 편견과 오해가 부각되면 그 참사도...

찬성: 2 | 반대: 0

와..이런 전개는 진짜 처음이네요. 주인공 진짜 크게 당한 느낌..

찬성: 2 | 반대: 0

개꿀잼

찬성: 2 | 반대: 0

군밤이 이 미친놈이 청군의 힘을 업고 돌아오면 만사가 오케이겠지 하고 별 생각 안한거 같은데, 청나라 입장에선 경화사족 가문이나 상인들 뿐만 아니라 한양도성 백성들 전부를 털어먹을 수 있는 꽃놀이패를 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병자호란 시즌2 랄까 한계치까지 진짜 털어먹을 수 있을거고, 그 과정에 조선 망하면 병합할 수도 있는거고요. 뒷감당? 그게 그렇게 중요할까요?

찬성: 8 | 반대: 1

저 과정에서 이쪽에서도 결국 끝까지 갈 수 밖에 없을겁니다. 보니까 죄다 내팽겨치고 빤스런친거 같은데 일단 대비한테 소식 알리고 합법적으로 군밤이부터 폐위시켜 조선의 저항 의지 알림과 동시에 청군이 군밤이를 꽃놀이패로 못 써먹게 하는거고...(외세를 끌어온 폐위 군왕이라면 백성들도 총칼 들이밀지 않는 이상 무지성으로 따르진 않을테니까요.), 종법상으로 정리를 해서 세자를 백부인 헌종의 아들로 입적시켜(군밤이가 종법상으로 효명세자 둘째아들) 즉위시키면 될겁니다. 이 과정에서 중전 민씨가 혜경궁 홍씨처럼 대비 취급 못받긴 하겠지만(정조의 경우도 효장세자 아들 입적되면서 저랬음), 이런 막장 상황을 알면서도 안 알린거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고 생각하면 민씨 척족들 입장에서도 아주 이해 안가는건 아닐테니...

찬성: 10 | 반대: 1

청군에 대한 저항 문제야 일전에 언급한게 있으니 그대로 준비하면 되겠습니다만... 결과적으론 상황이 이러니 내전 및 조선 독립 전쟁 각이 제대로 잡혀버렸네요. 군밤이를 왕으로 인정 한다 못한다 하면서 지방 민심도 엇갈릴듯 하고, 초반에 저항 태세 갖추는 과정에서 피를 어마어마하게 흘릴지도 모릅니다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항복하는 순간이 여러모로 더 원역사 이상으로 최악이 되어버리기에(서로 견제할 외국군도 없어서 청군 혼자 독식하는 상황이라 병자호란 시즌2), 저대로 청군에게 수도권 전체를 초토화당하고 죄다 빨리면 원역사에서 조선이 진행했던 그런 자체적 개혁 진행했던 여력마저 상실해서 더 나라가 빨리 망하게 생겼달까요. 방심의 대가는 피로 치러야겠지만...

찬성: 2 | 반대: 0

지금 이승만 관련 작품을 쓰는 게 별로 좋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건국전쟁에서 이승만 미화해서 논란이 있었는데요...

찬성: 3 | 반대: 32

정떡충 틀딱들은 소설이랑 현실 구분 못하는게 나이값을 못하네

찬성: 10 | 반대: 0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군밤새끼 배에 있을 때 간장원샷 안 한 대원군 부부 탓이다

찬성: 0 | 반대: 0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