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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대통령에게 살해된 후 이세계에서 신의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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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pd
작품등록일 :
2022.09.27 19:45
최근연재일 :
2022.10.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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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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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스국 공식 로드로 책봉된 파이스.

DUMMY

<아르마스국 공식 로드로 책봉된 파이스.>

010.jpg

아침 일찍 강다엘은 사람들을 모았다.

그리고, 나의 엠블럼이 새겨진 깃발을 광장 깃대에 걸어 올렸다.

그리고, 준비된 순서에 따라, 나는 강다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강다엘은 광장에 모인 아르마스국 국민에게 외쳤다.


“나의 아들 파이스는 오늘로 공식적인 로드가 되었음을 선포하니, 아르마스국은 새로운 로드 파이스에게 충성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강다엘은 나를 천천히 일으켜 세우고, 아르마스국 휘장을 나의 왼쪽 가슴에 달아 주었다.

그러자,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환호하며, 내가 로드가 된 것을 반겨 주었다.

심플하고 간단한 로드 임명식 아니 즉위식이 끝났다.

화려하지 않게 선포로 끝내는 것은 아르마스국은 왕이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나라를 지키고, 로드는 그들이 편히 국가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 아르마스국의 로드가 할 일이었다.

위기가 없는 평시엔, 수평적인 관계, 국가의 위기가 닥쳤을 땐, 언제나 선봉에 서서, 국가를 지키는 것, 이것이 아르마스국 로드의 책무이자 의무였다.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존재, 그렇기에 국가이지만, 국왕이란 칭호가 없는 유일한 국가. 그것이 아르마스였다.

때문에, 즉위식도 지금처럼 선포하는 것으로 심플하게 진행된다.

물론, 지금은 즉위식 보다, 중요한 것은 대현자 베헬과 치유의 여신 세리나를 구출하는 것이 우선이었기에, 어젯밤 간단하게 진행했으면 하는 나의 의견을 강다엘이 받아 주면서, 더욱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시간이 촉박함을 느낀 나는 강다엘과 크리나에게 인사를 하고, 바로 헤인과 루다와 함께 놀세르 왕국을 향해 출발했다.


놀세르 왕국에 하루라도 빨리 가려면, 역시나, 신지산을 넘어가는 방법밖에 없었다.

우린 서둘러 어둠의 숲을 향해 들어갔다.

어둠의 숲에 가까이 갈수록 몬스터들이 날뛰었다.

아마도, 루다가 어둠의 숲을 나온 것이 몬스터들에게 미묘한 작용이 있었던 것 같다.

어둠의 숲 가장 안쪽에 도착했을 땐 우린 몬스터 기백을 베고, 도착했다.

그곳엔 루다를 반기는 엔트들이 즐비했고, 루다는 엔트들과 작별하며, 어둠의 숲 반대편으로 나왔다.

어둠의 숲 반대편으로 나오니, 신지산이 바로 보였다.

현무가 사는 산이라 그런지, 아주 험준하고, 날카로운 바위로 이뤄진 바위산처럼 느껴졌다.

산에 오르자, 역시나 몬스터들이 들끓었다.

어둠의 숲속의 몬스터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크기와 파워가 느껴졌다.


‘뭐야, 신지산 첫 몬스터가 미노타우르스야? 크기도 생김새도 압도적이네.’


나는 미노타우르스를 보고 혼잣말을 뱉었다.

지금까지, 상대해온 몬스터와는 외모로부터 느껴지는 위압감은 비교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린 신지산을 넘어야 했기에,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기로 생각하고, 상급마법을 사용했다.


“윈드엑스”


[윈드엑스 : 상급 마법으로 바람으로 도끼날처럼 중압감 있는 파괴력을 갖은 바람계 공격 마법.]


나의 마법 공격에 미노타우루스는 온몸이 찢기며, 고통의 비명을 지르다, 목이 잘려 쓰러졌다.

나의 마법 공격에 루다와 헤인은 넋을 놓듯 나를 바라봤지만, 나는 갈길을 재촉하며, 신지산을 올랐다.

신지산에 오르면서, 대형전갈, 대형거미, 대형 지네 등 대형 곤충 몬스터들이 공격해 왔고, 그러한 모스터들을 모두 불 계열 상급 마법인 ‘블레이즈’를 사용하여 모두 태워버렸다.

신지산 정상에 오를수록 몬스터들이 거대하고 흉측한 생김새와 파워가 강했다.

나는 요즘 몬스터들과의 전투로 상당한 전투기술을 갖추게 되었고, 몬스터와 싸우면서, 기술을 터득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중급 이상의 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물리칠 수 있었다.

헤인과 루나는 처음 중급 몬스터들을 접하고,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산 정상에 오르자, 중상급 몬스터를 보고 놀란 기억과 피곤한 기색은 사라지고, 자신들의 실력과 힘에 자신감이 오른 모험가 엘프와 치유 술사가 신지산에서 놀세르 왕국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며, 루다와 헤인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둘은 말을 놓고 편하게 대화하는 사이가 되었다.


나의 로드 임명 공표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었기에 산에서 내려갈 때쯤 날이 저물었다.

우린 신지산을 무사히 넘었지만, 기대하던 현무가 볼 수 없어 나의 마음 한쪽 구석엔 아쉬움이 자리하고 있었다.

신지산 기슭에 불을 피우고, 노숙할 준비를 했다.

우린 어느새 크리나가 준비해준 육포를 뜯고 있었다.

난 셋이 육포를 뜯고 있는 모습이 왠지 웃겼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내가 미소 짓자, 헤인도 전염된 것처럼 미소 지었다.

루다는 나의 얼굴을 보고 뭐가 묻었는지 한참을 보더니, 나의 얼굴을 복사하듯 미소 지었다.

그리고, 나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파이스, 나와의 약속을 지켜줘서 고마워.”


모닥불 사이로 들려오는 루다의 고맙다는 말에 나는 되물었다.


“루다, 뭐가 고맙다는 거지?”

“나와 한 약속을 지켜 줘서,”


난 피식웃으며, 루다에게 말했다.


“그건 엔트가 루다에게 고마워해야지, 나는 루다와 거래를 한 거지, 선행을 한 것이 아니야.”

“하지만, 인간들은 파이스처럼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까. 약속을 지켜 준 것만으로도 나는 고마워.”


루다의 말에 헤인은 나를 보았다.

그리고, 루다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말을 보탰다.


“맞아. 파이스. 난 루다 말에 동의해.”


헤인이 루다의 말에 동의를 표하자, 루다는 헤인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고마워, 헤인.”


모닥불에서 나눈 몇 마디가 묘하게 서로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는 듯했다.

모닥불 건너의 헤인과 루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왠지 모를 편안함과 안정감이 나를 감쌌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난 편히 잠들어 있었다.

눈을 비비며, 자리에서 일어나니, 루다와 헤인은 아직 잠을 자는 듯했다.


동이 트고 이슬이 풀잎에서 떨어지자, 루다와 헤인도 눈을 비비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신기한 것은 몬스터의 습격을 의식해 긴장하거나, 불안으로 인해 노숙할 땐 가면(仮眠) 상태로 잠을 청해 설 잠을 잘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그런 긴장과 불안 없이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때문에, 서둘러 놀세르 왕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놀세르 왕국 수도인 놀세르 왕도에 큰일이 발생했는지, 사람들이 기운들이 없었다.

사람들로 붐비는 왕도였지만, 활기가 없었다.


우린, 카블과 케셀을 만나기 위해, 펍으로 향했다.

펍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거친 사내들로 가득했다.

펍 안은 사내들의 말소리에 시끌벅적했지만, 기쁨이나 반가움, 흥분의 시끄러움이 아니었다.

하나같이 다들 한탄과 탄식과 걱정이었다.

놀세르 왕 ‘호먼2세’가 하이포션 창고를 잘 못 운영해 사람들이 병들어간다는 한탄이었다.

우리 셋은 아침과 점심을 겸한 음식을 먹고 펍 내에서 들려오는 불평과 불만을 들을 수 있었다.


놀세르 왕 호먼2세가 하이포션 유통을 독점하고나서 하이포션을 보관할 창고를 하늘의 탑에 만들었는데, 알 수 없는 화재로 인해, 하이포션이 모두 불타버린 것이었다.

때문에, 하이포션을 더 많이 제조해야 했지만, 말타에서는 올해 공급해야 할 물량을 이미 공급하였기 때문에, 올해는 공급할 수 없단 말이 놀세르 왕도에 돌았고, 그로 인해 왕도의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것이었다.

그말을 들으니, 나의 머리에선 가설이 만들어졌다.


몰타에서 제조하던 하이포션을 왕도에서 제조하여, 하이포션 자체를 독점하려는 야심으로 베헬을 납치했다는 가설이 말이다.

하이포션을 놀세르 왕도에서 생산하면, 지금과 같은 때, 바로 생산하여, 공급하면 왕도의 백성들의 원망을 듣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하이포션의 판매금액도 자신이 마음대로 정할 수 있기에, 왕의 주머니를 두둑히 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다면, 베헬에게 하이포션을 만들라는 의미의 납치가 아닌, 제조방법을 알아내기 위한 납치일 수도 있다는 가설이 성립되기도 했다.


나의 머리는 단번에 뒤죽박죽되었다.

하지만, 명쾌한 것은 호먼왕에게서 이곳 놀세르 왕도에서 하루라도 빨리 베헬과 세리나를 구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생각하자, 나는 초조해졌다.

이미, 베헬에게서, 제조 방법을 알아냈다면, 생명이 보장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긴장과 초조함이 나를 괴롭혔다.

그때 반가운 목소리가 나의 귓가에 들였다.

카블의 목소리였다.

나는 카블의 목소리가 들리자, 바로 카블에게 뛰어가, 카블을 테이블로 데리고 와서 물었다.


“베헬. 베헬님은 어디에 계신지 알아냈어?”


그러자, 카블은 고개를 좌우로 가로지었다.


“아니요. 로드 파이스. 며칠 전 하이포션 창고에 불이 나서 난리였는데, 어제 또 불이 나서, 지금 왕도가 떠들썩합니다. 그로 인해서 경비도 더 강화되었고, 지금 케실이 알아보고 있으니, 정보가 들어올 겁니다.”


“그럼, 왜 납치가 되었는지는 알아봤고?”

“네, 호먼왕이 하이포션 제조 방법을 알아내고자 납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왕도에 베헬님이 납치되었다고 소문이 무성합니다.”

“그럼, 혹시 세리나님의 소재는 알아냈어?”


카블은 목이 마른 지, 목을 축이고 나서 다시 입을 열었다.


“세리나님은 불이난 하늘탑에 있으셨는데, 이번에 화제로 인해, 거취가 옮겨졌다고 합니다. 베헬님과 같이 계실 듯합니다만, 위치는 아직 확인치 못했습니다.”

“빨리 파악해야 해. 저들이 베헬님에게서 제작 방법을 알아낸다면, 베헬님을 어떻게 할지 아무도 몰라.”


나의 말에 카블은 목이 타는지 다시 물을 들이켠다.


“설마, 대현자 베헬님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로드 파이스.”

“아니, 나라면, 그럴 거야. 독점하기 위해선 그것이 최고의 방법일 테니까 말이지.”

“서, 설마.”


카블은 펍 밖으로 나가더니, 도적들을 불러 모아, 한시가 바쁘다고, 빨리 베헬과 세리나의 위치를 알아내라 다그친다.

그리고, 나에게 자신도 찾아보겠다며, 말했지만, 나는 카블을 만류하고, 나의 계획을 얘기했다.

나의 계획은 이러했다.


아르마스국의 새 로드가 된 나 파이스가 이웃국이자, 왕도를 가지고 있는 놀세르 국왕 호먼2세에게 인사를 왔다고 하고, 성으로 잠입해 직접 찾아보자는 계획이었다.

몇일 동안 베헬과 세리나를 찾지 못했다는 건 왕성에 있다는 확률이 가장 높기에 이러한 계획을 세웠다.


“카블, 나의 계획에 따라주겠어?”

“네, 마이 로드.”


카블의 말에 왠지 간지러운 느낌이었다.

해서, 나는 루다와 헤인이 나를 파이스로 부르듯 카블에게도 파이스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카블, 로드라고 부르지 말고 파이스라고 불러줘. 난 그게 더 편하고 좋아.”

“아, 알겠습니다. 로, 아, 아니, 파이스님.”

“님도 빼고, 파이스, 그게 제일 좋겠어. 그리고, 존대도 사양하겠음. 물론 호먼왕 앞에서는 로드라고 불러 줘야 하겠지만, 평상시엔 파이스로 부탁해.”

“아, 알았어. 파, 파, 파이스.”


카블은 쉽게 말이 안 떨어진 듯했지만, 도적 굴에서도 평어를 섞어 쓰던 카블이었기에 금방 입에 붙으리라 생각했다.

우린 카블과 함께 놀세르 왕성으로 향했고, 놀세르는 처음에 우리가 헤인과 함께 있었기에 만나주지 않았고, 결국, 헤인과 루다 그리고 카블을 남기고 나만 왕성으로 들어가는 조건으로 왕성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무장도 모두 헤지하고 말이다.


“쳇, 계획은 좋았는데, 왕이란 놈이 이렇게 쫌생이일 거라곤 상상도 못 했네. 쳇.”


나는 놀세르 왕궁으로 들어가, 호먼왕을 대면할 수 있었다.

왕을 처음 대면하는 것이라, 예법도 전혀 몰랐으나, 그저, 경의를 표하는 행동들은 다 같다고 생각하여, 허리를 숙이며 동시에, 골프클럽으로 스윙해 마무리하듯 왼팔과 오른팔을 왼쪽으로 펼치고, 오른발을 왼쪽 발 바깥으로 옮기며 인사했다.

그리고, 고개를 숙인 채로 눈치를 살폈다.

나의 인사에, 호먼이 입을 열었다.


“그래, 아르마스의 새로운 로드가 되었다고?”

“네, 폐하, 아르마스국 로드마스터 강다엘의 뒤를 이어, 로드가 된 파이스라고 합니다.”


호먼은 손등을 턱에 괴고 나를 삐뚤어진 눈으로 하찮은 듯 보며, 입으로 말을 뱉었다.


“그래서, 내게 인사를 하러 온 목적은 뭐지? 가난한 나라가 부유한 나라에 인사를 올 땐 목적이 있어 오는 것 아닌가? 왜. 너의 그 시골 촌구석도 우리의 하이포션이 필요한 건가?”


호먼의 삐뚤어진 주둥이에서 배려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었다.

갸름한 눈에, 퉁퉁 부어오른 볼 따귀, 그리고, 키는 땅딸한 게 배만 불룩 나와서, 누가 봐도, 악랄한 개구리 같았다.


“폐하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그저 대면인사 드리러 왔을 뿐입니다.”

“칫, 거지 같은 시골에서 대면인사를 왔으니, 콩고물이라도 달라는 소리잖아. 사설은 집어치우고, 본론부터 말해. 질질 끌며, 하찮은 시간 허비하는 것도 지겹다.”


“예의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놈이군.”


난, 호먼이 들으라는 식으로 혼잣말을 뱉었지만, 호먼은 정확히 알아듣지 못한 모양이었다.

도리어, 주변에 있던, 호위대와 관료들의 표정이 언짢게 변했을 뿐이었다.

호먼이 나에게 빨리 말하라고 빈정대며 기분 나쁘게 보채자, 나도 말을 돌리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기로 마음먹고, 호먼에게 외치듯 강력하게 말했다.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범문, 주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현실 속에 존재하는 내용이 있더라도,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작가의말

10화 ‘아르마스국 공식 로드로 책봉된 파이스.’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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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살해된 후 이세계에서 신의 힘을 얻었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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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마스국 공식 로드로 책봉된 파이스. 22.10.19 40 1 14쪽
9 파이스. 어둠의 숲을 평정하다. 22.10.18 37 1 16쪽
8 어둠의 숲속 하이엔트 그리고 하이엘프. +1 22.10.17 41 1 13쪽
7 놀세르 왕국과 말타 자치국. +4 22.10.16 44 2 13쪽
6 카블과 케실 그리고 로드 파이스. +2 22.10.13 52 1 17쪽
5 그녀의 이름은 헤인. +2 22.10.12 47 1 13쪽
4 알타메스 산을 넘는 것은 등산이 아니었다. +2 22.10.06 49 1 15쪽
3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다. +2 22.10.05 59 1 13쪽
2 나는 성인식에서 복수를 결심했다. +2 22.10.04 72 1 13쪽
1 나는 대통령에게 살해 당했다. +9 22.09.27 153 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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