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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우주에서 똥치는 놈이 먼치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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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pd
작품등록일 :
2022.09.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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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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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DUMMY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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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우주에 콜로니를 만들고, 소행성에 기지를 지었다.

달에도 이미 나라별로 선을 그어, 서로의 영토라며, 온갖 시설을 짓고 광물을 채굴했다.

그 광물들을 차지하기 위해 각국은 대전을 일으킬 조짐이 보였고, 옛 영광을 되찾겠다는 핑계로 국가들이 제국주의에 빠져, 콜로니를 만들어 수도 없는 연방국과 제국주의자들의 제국을 표방한 국가들이 생겼다.


아시아 국가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가장 강성했던 나라의 이름을 새 국호로 하면서 제국이라 칭했고, 유럽 또한 연방국들이 제국으로 그 국호를 고치며, 우주에서 세를 늘리고 있었다.

그러다, 일본제국과 러시아제국 간의 사소한 마찰이 전쟁까지 이어졌다.

전쟁으로 인해 지구 내에서도 전쟁이 일어, 많은 우주 개척기지를 파괴당하며, 제국주의 야욕에 불탔던, 국가들은 심각성을 깨닫고, 국가 간 제국주의를 표방한 국호를 모두 되돌렸다.

하지만, 그 야욕들은 사라지지 않아, 국가별로 국제상선회사를 운영하는 상선회사들이 제국주의 명칭을 딴 상선 연합을 결성하여, 우주에서 크고 작은 다툼을 하고 있었다.


그중 화성에 속한 상선 연합이 가장 문제가 심했다.

화성에는 아시아 국가들이 많이 속해 있었는데, 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많이 마찰이 일어났다. 그중, 대한제국, 대진제국, 일본제국이었다.

모두 글로벌기업의 상선 유통회사였으나, 상선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연합을 만들어 연합 명을 제국주의 명칭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로마제국과 대영제국 등 유럽회사들도 사용했다.


하나의 유행과도 같았다.


그들이 제국의 명칭을 쓰는 것에는 각국의 의중이 숨겨져 있었다.

제국의 명칭을 사용하는 상선 연합은 그들이 속한 나라에서 지원을 받고 있었으며, 은밀한 임무도 수행했다.


우주로 나온 이들의 의사소통은 보통 영어와 한글로 통용되고 있었다.

UN에서 한글을 국제 공용문자로 채택 후 많은 국가에서 한글을 채용했고, 그로 인해 한글 사용국가가 80여 개국으로 늘면서, 영어 다름으로 한글이 공용어가 되었다.

그러면서, 국제 우주 연합체가 새로 구성되면서, 3대 강국 통일고려가 상임국이 되었고 많은 부문에서 고려의 국가 제도가 도입되었다.


대한민국과 북한은 통일이 되고 나서 국호 변경을 위해 국민투표를 했고, 영문 이름이 코리아였기에, 고려로 하자는 의견이 우세했는데, 투표 결과도 그러했고, 대한민국과 북한의 통일 국호는 고려가 되었다.


인간들이 우주로 나온 지 40년


인간들의 배설물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일반 콜로니 시설에선 그동안 이 배설물을 1차 활용을 한 뒤 우주로 날려버렸다.

하지만, 이것이 우주쓰레기로 데브리 공역이 콜로니 주변에 널리게 되었고, 이로 인한 사고가 잦았다.


그에 비해, 소행성과 행성에서는 모든 배설물 처리가 가능했기에, 콜로니에서 행성으로 배설물을 정기적으로 화물선에 실어 날랐다.

이런 일을 하는 화물선을 퓨효라고 불렀는데, 사람들은 흔히 똥선이라 불렀다.

퓨효는 콜로니에 한 대 이상씩은 있었지만, 정기선으로 불리며, 보통 한 대로 운행했다.

하지만, 퓨효는 그 위생적인 편견 덕에 우주정비소에서도 기피 대상이어서, 수리가 쉽지 않았다.

때문에, 콜로니 퓨효가 고장이 나면, 이를 대신해줄 화물선이 필요했다.


일반화물을 운행해야 하는 화물선들은 이를 기피 하여, 보수가 좋았다.

해서, 퓨효를 대신하는 일을 고집하는 화물선이 있었는데, 그 화물선의 이름은 대한제국상선연합소속, YS2 화물선이었다.


YS2 화물선은 원래 대한제국에서 사용하던 전투함이었는데, 제국 전쟁이 종료되면서, 구형함을 모두 신형함선으로 바꾸면서, 폐기되지 않고 암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을 YS2 선장인 강자배가 구매해 상선으로 개조했다.


전함을 상선으로 개조하다 보니, 일반상선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속력은 일반상선 2배에 가까웠고, 스마트원자로를 엔진으로 하고 있어, 순간 가동 출력이 타상선의 5배에 달했다.

거기에, 전투함의 이점을 모두 모아 실제 무장을 하고 다녔으며, 소형전투선이 전투함 내에 비치되어 있었다.


승무원은 총 120명이 탑승하는 전투함이지만, 화물선으로 사용하면서, 20명이 탑승해 일하고 있다.

나머지 공백은 AI 로봇이 대신하고 있었다.


이들은 여느 때와 같이 콜로니에 배설물을 싣고 화성으로 운행하려는 찰라, 화물의뢰가 들어온다.


화물을 인도하기 위해, 선착장에서 기다리지만, 화물은 나타나지 않고, 시간이 지체되지만, 참고 기다리는 강자배, 드디어 화물이 도착하는데, 총성이 들린다.

화물을 운반하는 이들이 누군가에게 쫓기며, 화물을 YS2에 싣지만, 화물의 케이스에 손상이 간다.


화물을 전달해 주던 화주는 숨을 거두고, 화물이 무엇인지 모른 체 화성으로 향하는 YS2 화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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