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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신시의 문을 넘으니 형사가 됐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parkpd
작품등록일 :
2022.05.10 07:56
최근연재일 :
2022.09.23 18:30
연재수 :
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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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7
추천수 :
115
글자수 :
146,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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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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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5. 본성

본 콘텐트에 등장하는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5. 본성

서장실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형사과장은 아직 웃을 수는 없었다.

범인을 잡기는 했지만,

아직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

온갖 피해자의 물품들이

범인의 집에서 쏟아져 나왔지만,

확정적 증거인 흉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형사과장은 아직 웃을 수가 없었다.


조사실에서는 수정과 정표가 살인범과 대치하고

앉아 자백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하지만, 범인은 살인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었다.

범인이 살인은 하지 않았다며, 부인하자,

정표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야, 살인을 니가 안 하면 누가 해.

니가 했잖아.

피해자 물품들이 다 니 집에서 나왔는데,

자꾸 발뺌할 거야?”


범인은 눈 하나 깜짝 않고


“아, 길거리에서 주웠다니까,

내가 살인했다는 증거 있어?

내가 살인하는 거 봤어? 어?

길바닥에 떨어진 거 주워온 게

죄라면 온 세상 거지들은 다 범죄자겠다.

나 참.”


범인이 도리어 큰소리를 치고 있었다.

지켜보던 수정은 작은 목소리로

정표에게 속삭였다.


“흉기는 아직?”


그러자, 정표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범인은

수정을 끈적한 눈으로 보며,


“오, 그러고 보니, 우리 여형사님,

엄청 미인이네,

여형사님은 길바닥에

피 묻은 물건 안 떨어뜨리려나.

그럼 내가 날름 주워 갈 텐데.

흐흐흐흐흐흐흐”


범인은 음흉하고,

기분 나쁜 소리로 웃었다.


수정은 화가 났으나,

뭐라 말할 것도 없어

조사실의 문을 박차고 나왔다.

서장실은 대한의 범인 검거에

축하하는 분위기가 사그라질 무렵,

조사실 상황이 형사과장에게 전달되었다.


문자를 한참 보던 형사과장은 서장에게


“범인이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서장실 분위기가 일순간 정적이 흘렀다.


잠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자,

서장실에 모인 사람들의 숨소리만

고막을 타고 울릴 뿐이었다.

정적이 길어지자, 한서장이 입을 연다.


“범인의 집에서 증거들이

차고 넘치게 발견되었는데,

부인이라는 건가?”


형사과장은


“네,”


한서장의 표정이 좀 전과는 다르게 변했다.


“그말은 결정적 증거가 없다는 말인가?”


“네, 범인의 집에 있는

피해자의 물품들은 모두 주운 것이고,

살인은 안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합니다.”


한서장은 한숨을 내리 쉬며,


“결정적 증거 흉기가 없다는 것인가.

흉기는 아직 발견 못 했나?”


“네,

범인 집과 차 안을 계속 찾고 있는데

아직,

발견 못 했다고 합니다.”


“지금 저 상태로 범인은?”


“48시간 밖에 잡아 둘 수 없습니다.”


한서장은 대한을 바라보며,


“한경위 흉기를 찾을 수 있겠나?”


한서장의 말에 대한은 망설임 없이 바로 대답한다.


“네.”


그 말을 듣자 한서장은 바로


“그럼, 왜 앉아 있나.

바로 흉기 찾아야지.

형사과장,

강력5팀 모두 흉기 찾으러

현장에 투입하고,

범인은 일단 흉기를 찾을 때까지

유치장에 넣고,

진행 상황에 관련해

미디어에는 모두 함구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움직입시다.”


한서장의 말에 모두 서장실에서

자리를 비운다.


대한이 사무실로 내려가자

5팀은 대한을 기다렸다는 듯

모두 모여 있었다.


그러자, 김팀장은


“뭐해, 서장님 지시다.

흉기 찾으러 출동.”


김팀장을 제외한 5팀이 대한과 함께

흉기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현장에 도착한 대한은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추악한 범인이 행했던

기억을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잠시 대한은 화가 난 듯

아주 빠른 속도로 범인의 집으로 들어갔다.


안방으로 들어가 붙박이장

문을 활짝 열자,

수정도 안방으로 들어왔다.


옆에서 조심스럽게 흉기를 찾고 있던

제복 차림의 순경이,


“경위님 거기는 찾아봤지만,

아무것도,”


순경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한의 주먹이 붙박이장 벽면을 강타한다.


그 모습을 본 수정은

대한의 화가 난 얼굴을 보고 말았다.


그리고, 대한의 분노한 주먹에 박살이 난,

장안의 벽 뒤로 밀실이 보였다.

대한의 오른손 주먹이 다시 허리춤으로 돌아오자,

벽 뒤 밀실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그런 후,

대한의 분노에 찬 얼굴로 다시 밖으로 나갔다.


대한이 나가자,

과수팀은 장안의 벽을 뜯어내고

안으로 진입한다.

안으로 들어가니,

수술대와 각종 흉기는 물론이고

개흉 장비와 수술 장비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그 모습에 과수팀원들은 물론이고,

지원 나온 경찰과 정표와 강호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곤,

무의식적으로 정표는 한마디를 내뱉었다.


“미친 새끼. 이 새끼 살인만 한 게 아니었어.”


그러자, 과수팀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고,

밖으로 나온 대한은 분노가 치밀어 올라

통제가 안 된다는 듯 범인의 차로 향하더니,

뒷좌석의 문을 열고는 걸리적거린다는 듯

발로 차서 문을 날려버렸다.

문짝이 날라가 쿵소리를 내자,

지원 나온 경찰들이 깜짝 놀란다.


범인의 집에 있던 이들도 모두 대한을

내려다보았다.


대한은 바로 뒷자리 시트를 뜯어 버린다.


그러자,

시트 밑으로 각종 흉기가 나타난다.


대한은 자신이 할 일은 다 했다는 듯

사건 현장을 떠났다.


그 모습을 모두 지켜본 수정은

알 수 없는 감정이 일었다.


대한의 분노가 전달된 것인지,

아니면,

대한의 분노 뒤 슬픔이 흘러 들어간 것인지,

수정의 감정에 무언가 꿈틀거렸다.


대한은 한서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래 한경위, 흉기는 찾았나?”


대한은 아직 분노가 가시지 않은 상태였으나,

한서장의 목소리를 듣자 냉정을 되찾고 있었다.

하지만,

그 분노가 다 가라앉지는 않았다.


“아버지,

정말 사람이란 존재가

신시에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한서장은 한숨을 내쉬었다.


“많이 실망 했다는 것 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이 아니지 않느냐.

세상 아니 신시의 그 어떤 것들도

완벽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 어리석음과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 노력하는 이들이 많은가,

이것이 더 중요한 것 아니겠느냐.”


한서장의 말이 대한의 마음에는

아직 닿지 못했는지,

대한은 침묵하고 있었다.

침묵 속에 대한의 머릿속에 스치는

기억이 떠올랐다.


***


신시 원숭이부족의 건설 현장

건물을 짓기 위한 터 잡기 작업이 한창이다.

한켠에는 제를 지내기 위한 제단이 완성되었다.

제단이 완성되자, 사람들을 여러 명이 굴비 엮이듯

밧줄에 묶여 제단으로 끌려 오고 있었다.

어림잡아 백명은 족히 되어 보였다.


나이대는 남녀 모두 20대 초반의 청년들 같았다.

옷차림새가 다른 것으로 보아 원숭이부족이 아닌

타 부족으로 보였다.

제단에 끌려 온 사람들은 모두 모든 것을

체념한 듯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제단 꼭대기에서는 무녀로 보이는

중년의 여자가 하늘을 향해

무엇인가를 외치고 있었다.

한동안 외침이 지속되더니, 외침이 끝나고,

밧줄에 묶여 끌고 왔던 사람들을 한명씩 따로 데리고

건물터 여기저기로 데려가더니,

미리 파 놓았던 구덩이에 그들을 넣었다.


그들은, 울부짖으며, 살려달라고 했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묻어버렸다.

그들을 묻고는 바로 건물을 올릴 작업을 했다.

무녀는 그들이 묻힌 곳을 일일이 발로 밟으며,

하늘에 외쳤다.


“산 제물을 바쳤으니 지금 짓는 이 성이

백년만년 영원하도록 돌봐 주시고,

산 제물들은 성을 지키는 지신이 될지어다.”


라고 하고 나면, 산 제물이 묻힌 곳에

성벽을 세우고, 건물의 대들보를 놓았다.


***


대한은


‘사람들의 흉악한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대한이 경찰서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대한을 보면서 박수를 보냈다.

그 상황이 대한은 어색하면서도

아직 화가 가시지 않은 상태라 거슬렸다.

하여, 급히 서장실로 향했다.

서장실에 들어가자,

형사과장이 한서장에게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가면서 대한의 어깨를 두드리며,


“수고했어 한경위.”


라고 말하고는 서장실을 빠져나갔다.


대한은 서장실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한서장도 쇼파로 와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곤, 대한을 응시했다.


계속되는 침묵,

얼마간의 침묵이 계속되자,

소란스러운 밖의 소리가 서장실에도 들려왔다.

경찰서 입구에 기자들이 몰려와 취재하고 있었다.


형사과장이 연쇄 살인범 체포에 관해

간략하게 브리핑했고,

정식 기자회견은 내일 오전에 하기로

정해졌다.


그렇게, 경찰서도 조용해졌다.


서장실은 그 난리가 지나도록

침묵이 흘렀다.


먼저 입을 열었던 한서장도 입을 열지 않고

대한을 응시할 뿐이었다.

해가 지고, 어둠에 별빛이 빛나고 있었다.


***


별빛 아래 담로가 보이고

태환웅과 아들이 아무 말 없이

서로를 응시하며, 앉아 있었다.

그렇게 오랜 침묵이 흐른뒤 아들이 입을 열었다.


“아버지, 전, 저런 극악무도한 사람들을

이 신시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들은 언젠가 자신들을 멸하고

이 신시도 멸할 것입니다.”


태환웅은 하늘의 별을 한번 보더니,

아들의 눈을 본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


“저들은, 스스로 같은 사람을 죽이고,

산 제물로 바치고, 또, 사리사욕을 위해

생명을 경시하고, 자기 안위만을 생각해,

주변이 어찌 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결국, 스스로를 자멸시키고

신시도 멸망시킬 것입니다.”


태환웅은 다시 하늘의 별을 보고,

아들의 눈을 보며,


“그래,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아들아.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 않느냐.”


“하지만,

같은 짓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태환웅은 다시 하늘의 별을 보고,

아들의 눈을 보았다.


“아들아,

우리 선대이신 환인들도

그와 같은 과오를 범한 적이 있다.

알고 있지?”


“네.”


“우리도 실수 하는데.

저들이라고 실수하지 않겠느냐.”


“하지만, 저들은,

반복하고 멈추지 않습니다.”


태환웅은 다시

아들의 눈을 뚫어지듯 바라보며,


“그래, 멈춰지지 않지,

왜 그럴까? 왜 멈춰지지 않을까?

아들아, 넌 알겠느냐.”


아들은 태환웅의 눈빛을 피하며,


“그야, 저 미개한 사람들의 본성이

그런 것이겠지요.”


그 말에 태환웅이 침묵했다.


태환웅의 눈빛을 피해

다른 곳을 쳐다보던 아들은

태환웅이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자.


태환웅을 바라본다.


아들과 눈을 맞춘 태환웅은 미소를 지으며,


“그래, 아들아 네가 얘기한 것처럼

미개해서 알지 못해 그런 것이다.

미개해서, 지금 행하고 있는 것들이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면,

저들은 어떻게 할 것 같으냐.”


***


대한은 별을 보고 한서장의 눈을 맞춘다.


“지금의 인간들은

충분히 교육을 받았을 텐데

왜 잔혹한 일들을 반복하는 것입니까?”


한서장은 깊은 한숨을 내 쉬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들아,

그것은 이곳에 온 김에

네가 답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 것 같으냐.”


“왜, 제가 찾아야 합니까.

이곳으로 데리고 온 것은 아버지입니다.

답을 주셔야 하는 것은 아버지가 아니겠습니까?”


한서장은 별을 보고 다시 대한의 눈을 쳐다본다.


“아들아 너는 신시에서 삼천년을 살면서

무엇을 깨달았느냐.”


대한은 선 듯 답을 하지 못했다.


“그래, 그렇게 오랜 시간 신시에 살면서,

이치를 깨닫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간신히 백년을 살아내는 사람들은

무엇을 깨닫겠느냐,

깨달음에 쓰일 시간이,

그 시간이 너무나 짧지 않겠느냐.

그렇기에 사람에게는

스스로 깨닫기를 바라기보다

깨달음을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겠느냐.

인간들이 이치를 깨닫기에는

그들의 시간이 너무나 짧기 때문이니 말이다.”


대한은 한서장의 말에

몸속에 품고 있던 분노와 사기가

사라짐을 느낀다.


한서장은 대한의 노기가

사라짐을 느꼈는지,

다시 말을 이어간다.


“아들아, 그러니,

네가 이곳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떻겠느냐,

짧은 생에도 세상의 이치와

살아내는 지혜와 변하지 않는 진리와

가장 어려운 선, 악을 구별하는

훌륭한 가르침의 방식을 말이다.

사람들이 한백년을 살아내기 위해

힘써야 하는 이치들을,

연쇄 살인 같은 흉악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말이지.”


한서장의 말에 대한은 왜인지 모를

숙연함이 가슴 한구석에 자리했다.


서장실을 나와 강력팀 사무실로 들어서자,

갑자기 박수갈채가 대한에게 날라왔다.


대한에게 환호를 보내는

형사과 형사들과 강력팀원들이었다.

범인을 잡는 과정이 어쨌든,

잡은 것에 대한 환호였다.

대한을 보며 갈채를 보내던 김팀장은


“자, 오늘은 우리 강력5팀의

숙원을 이룬 날이다.

그리고,

새로 온 사람들도 있고 해서,

환영회 겸 회식을 하겠다.”


김팀장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강호는


“팀장님 그럼, 요 앞에

한우고기 집으로 어떠십니까?”


김팀장은 얼굴을 찌푸리며,


“마, 아무리, 회식이지만,

그럴 돈이 어딨어.”


하자, 순간 실망한 5팀 표정들.


그 표정을 보고 즐거운 듯,

말을 이어가는 김팀장.


“평소 같았으면 말이지,

하지만,

오늘은 서장님과 형사과장님이

금일봉을 내리셨다.

하여,

오늘은 요 앞 한우고기 집으로 회식을 가겠다.

그러니,

최경장은 한우고기 집에

자리 있는지 확인하고,

우린, 모두 회식하러 쓰윽하고 나가 봅시다.”


하자, 모두


“와~~”


하며, 소리친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대한은

흥분한 동료들의 기분이 전해지는 듯

기분이 좋아졌다.




콘텐츠에 사용된 이미지는 콘텐츠를 즐기시는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전개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비라이센스 이미지로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작가의말

인간의 잔혹한 본성

그것은 무지에서 시작된 잔혹함.

그 잔혹함이 범죄를 부르는 본성.

무엇이 먼저이고, 무엇을 무지라고 부를까.


5화 본성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꾹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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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50 ST아리리
    작성일
    22.05.28 00:25
    No. 1

    조금 무겁지만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좋은글 읽고 갑니다. 꾸벅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pa****
    작성일
    22.05.29 10:38
    No. 2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6.29 07:20
    No. 3

    깨닭음에 쓰일 시간이 너무 짧지 않는냐....윽 ㅠㅠ... 이 대사 너무 좋아서 몇번 다시 읽었네요. ㅊ.ㅊ)/ 꾸욱.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pa****
    작성일
    22.06.29 12:46
    No. 4

    정독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너무나 미천한 필력으로 있어 보이려고 하다 보니, 철학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찾아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실 이 소설의 핵심이거든요.
    5화가. 대한이 현세에서 해야 할 일과 돌아가서 해야 하는 일이
    담겨있는 것이 5화 입니다.
    다음화도 애독 부탁드리며,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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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의 문을 넘으니 형사가 됐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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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0. 대한, 증거를 제시하다. +6 22.05.23 60 3 12쪽
10 9. 살인자. +6 22.05.22 67 4 12쪽
9 8. 아이돌? 뉴규? +6 22.05.21 60 3 12쪽
8 7. 한국화 내 이름입니다. +4 22.05.20 58 2 12쪽
7 6. 자네, 정체가 뭔가? +4 22.05.18 73 3 11쪽
» 5. 본성 +4 22.05.17 68 3 13쪽
5 4. 형사는 감이죠. +6 22.05.15 73 4 12쪽
4 3. 폭탄인가, 능력자인가. +4 22.05.12 86 3 16쪽
3 2. 형사가 됐다. +4 22.05.10 103 3 12쪽
2 1. 신시의 문을 넘다. +4 22.05.10 120 7 9쪽
1 프롤로그 +12 22.05.10 190 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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