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의 제왕

안녕하세요, 필립입니다.

먼저 너무 늦게 찾아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빨리 찾아뵙고 싶었는데, 그동안 슬럼프를 비롯해 복잡한 사정이 겹쳐 예상보다 늦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도중에 공지로 글 진척 상황이라도 전할까 했지만, 재연재 시기도 불투명한 마당에 의미가 없을 듯해 차라리 빨리 복귀하자고 마음먹고 글을 썼습니다. 그마저도 이렇게 늦어졌지만요.

사실 저는 글 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백도 길었고, 재연재와 관련해 독자분들께서 의문이 있으신 듯하여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우선, 일전에 연재했던 분량까지 한 번에 올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많이 봤습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다른 이유는 아닙니다. 제가 글이 상당히 느리거든요······. 능력 부족인 거죠.(게다가 겸업을 하느라 글 쓸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ㅠㅠ)

그렇게 되면 필연적으로 연재가 늦어질 터라, 주 6일로 연재 주기를 정했습니다. 재연재를 하면서 다짐했던 게 휴재나 연중 없이 완결까지 달리자는 거였거든요. 완벽하게 지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하려 합니다.

전달 사항이 있으면 사전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늘 긴장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루월]

돌아오셨네요

[태클지니]

웰컴!!! 기다렸습니다

[뭐였드라]

그럼 확보된 분량이 완결까지 있는건 아니었네요...유료되면 따라가긴 힘들듯..

[말창님]

창공이랑 비슷하게 흘러가도 상관없어요ㅎㅎ 재밌는 글 기다립니다!

[바보시인]

옥타곤의 제왕도 무척 재밌었는데 위트도 있고...분명 계속 진행하셨으면 인기 많았을텐데 작가님께서 ㅠㅠ 이번 작품도 기대할께요

[안재인]

기다렸습니다, 작가님.

[lu******..]

반가워요 작가님 기다렸습니다

[낙담]

오 다시 돌아오셨네요 리메전에도 재미있게 읽고있었는대 갑자기 연중하셔서 놀란..!
작가님 글 기대하겠습니다!

[밤늦]

화이팅!!!!

[하늘맑음]

반가워요 작가님
건필하시고
늘 기다릴께요~~~^^

[깨작슨]

연중될까 안본다 믿을수가있어야지

[sk******..]

연중하는 작가들 많이 봤지만
갑자기 글에 잠금표시 뜨고 볼 수 없게
막혀버리는 글은 처음이었죠
쪽지에 답도 없었고 아무런 공지조차
없이 최악의 작가로 기억에 남네요 작품외적인 일 얘기는 잘 안해요? 어쩌라구요 작가님 글에 댓글 남기고 추천 누르는 사람들 다 병신으로 만드는 글을 공지라고 ㅎ

[sk******..]

이런 경우엔 글을 올리는게 아니라 싸지른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겁니다 작가님 글 전부 봤던 게 이젠 열이 받네요 ㅎ 뭔 놈의 응원이라고 전부 결제해 봤는지 작가명 보고 순간 눈을 비볐네요 정말 필립이야? 이러면서 ㅎ 어지간하면 이런 반응 잘 안하는데요 어이가 없네요 정말 ㅎㅎ

[베르튜아스]

ㅋㅋㅋ skfro5604님 말도 틀린말은 아닌데 소설 10년 가까이 천몇백개씩 읽다보니 연중하는것도 재밌게 보게 되더군요 연중전까지... 그만큼 읽을게 없어요 ㅋㅋ

[퓨전사냥꾼]

그대로 쓸거면 왜 이렇게 다시올리는지 이해가 안되네
딱봐도 그냥 독자끌어모으려고 리메이크작 숨기는거잖아 그리고 보니까 리메이크작도아니더만 그냥 제목만 바꿨어 ㄹㅇ 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