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성이 멀리서나마 들려오고 있었다.
아침이 밝아 오는 것이다.
마침내 거친 숨을 한번 토해 낸 무명이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곳에 더 이상 무명은 없었다.
그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있었다.
자리에서 천천히 몸을 돌리는 그 모습은……
남궁세가의 사 공자, 남궁혁이었다.
혁지명 신무협 장편소설
남궁검존 5권!
11월 25일 출간됩니다.
이 이야기를 보라.
악연이 악연을 살라 먹는 이 험난한 강호에서
정의마저 사사로움에 물들어 버리는 이 지독한 무림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러나 잃었던 모든 것을 되갚을
이 웅혼한 이야기를 보라.
001. Lv.1 [탈퇴계정]
08.11.25 12:12
출간 축하드려요~
002. Lv.44 들리는손님
08.11.25 16:12
비극이라니... 암튼 출간 축하드립니다
003. 네임즈
08.12.13 23:00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