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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분 류 | 로맨스소설

판 형 | 130*190

쪽 수 | 384

출판사| 디앤씨미디어(파피루스 브랜드)

저 자 | 요조(曜朝)

제 목 | ...ing

ISBN  | 978-89-267-6103-8 (03810)

가 격 | 각 권 9,000원

출 간 | 2011년 10월 14일

카 페 | cafe.naver.com/dnc2007

홈 피 | papy-love.com

------------------------------------------------프로필

요조(曜朝)

혼자하는 여행, 혼자 즐기는 산책, 혼자 보는 영화에 홀릭된

외롭지 않은 아웃사이더.

내일도, 모레도 늘 빛나는 아침이길 바라는

행복한 글쟁이.

작가 연합 ‘깨으른 여자들’에서 활동.

[email protected]

출간작/

[반하다]

[퍼스트]

[라푼젤]

출간예정/

[야한 연애]

------------------------------------------------ 목차

프롤로그

1. 그 남자, 돌아오다

2. 어른이 되어가는 중

3. 서성이는 이유

4. 여름바람

5. 되는 이유 아니, 안 되는 이유

6. 흩날리는 벚꽃 속에 너와 나를 세워두고

7. 떠나요, 둘이서

8. 일상으로의 복귀

9. 의도적인 오해

10. 서정원답게, 민혜우답게

11. 끝나가는 짝사랑 앞에서

12. ……ing

13.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에필로그

작가후기

------------------------------------------------ 소개글

스무 살에 만나 뜨겁게 사랑했던 두 사람.

4년 만에 전남편과 전부인, 그리고 이웃으로 재회한 스물여덟의 그들.

“내가 여기로 이사 온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무슨 의도로 묻는 건데?”

“나에 대한 네 생각.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그래서 시간을 줬잖아.

  이제 나, 돌아와도 되는 거 아닌가?”

혜우는 이혼을 얘기하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었다.

그래서 이혼보다는 그녀가 말한 시간에 동의를 하고 떠난 거였다.

“우리 끝났잖아.”

“언제?”

“내가 너 떠났을 때. 그리고 네가 서울을 떠났을 때.”

“그래서?”

“그러니까 네가 여기로 이사 온 이유, 나하고는 상관없어.”

“거짓말. 너 때문에 떠났고, 너 때문에 돌아왔어.”

이렇게까지 길어질 줄 알았다면, 돌아오는 게 이렇게 힘들 줄 알았다면 떠나지 않았다.

아니, 떠나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그들은 끝나지 않았다.

사랑하는 그 여자에게 돌아오기 위해 4년을 기다린 그 남자, 서정원.

사랑하는 그 남자에게 다시 돌아가기 위해 4년을 아파한 그 여자, 민혜우.

그 남자, 그 여자의 사랑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