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가 무림에 처음 등장했을 때
세상은 염왕(閻王)이라 부르며 두려워했다.
사내가 무림을 떠났을 때
세상은 그를 무신(武神)이라 칭송했다.
향란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무림에서 온 배달부』
"참 파란만장한 삶이었지."
불혹도 되지 않아 천하를 제패한 무신 강소.
깨달음을 얻고 기운을 갈무리하던 중
갑자기 생겨난 균열에 빠지고 마는데…….
강소가 도착한 곳은 21세기 대한민국.
게이트와 마수로 인해 피폐해진 그 땅에
무림에서 온 무신, 아니 배달부가 평화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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