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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임진왜란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의 뛰어난 전승기록의 바탕에는 판옥선의 뛰어난 선회기능도 한몫을 했죠.

우현에 장전된 총통을 다 쏘고 나면 그 자리에서 선회하여 좌현의 총통을 쏘고 그사이 우현의 총통 재장전을 하는 방식으로 왜군의 전선에 대한 무차별적인 포격전이 가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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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조는 빨리 저승으로 런하고 이순신 장군님이 권력을 잡기를... 여튼 원균이놈이 없으니 좀다 수월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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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적은나//
님이 지적한 판옥선의 포격은 선회능력을 이용한 연발사격?이 압권인데 영화 "명량"에선 이 특징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았죠.
영화 "한산"은 안 봐서 모르겠는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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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이연(선조가 될리는 없으니)이 스스로를 칭하는 말에 "짐"과 "과인"이 혼용되어 있습니다.
"짐"은 "과인"의 오기로 보입니다.

참고로 조선왕들은 스스로를 "과인"뿐만이 아니라 "고(孤)"나 "여(余)"라고도 불렀는데, 사극에서와 달리 실제로는 "고(孤)"나 "여(余)"를 "과인"보다 더 많이 썼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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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엔키두//
명량은 칠천량에서 해전에서 원균이 말아먹은 조선 수군의 잔존 12척 vs 구루지마 미치후사와 와키자카 야스하루 등이 이끄는330척의 해전이 배경이였죠.
거기다 영화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탑승한 판옥선을 제외하고 나머지 배들은 사실상 뒤로 물러나서 방관자적 위치에 있다 영화속 해전 중후반부 안위와 김응이 배를 이끌고 참전하고 후반부에 나머지 배들이 충파를 시도하는 때까지도 거의 백병전 위주였죠.

한산에서는 견내량을 넘어 한산 앞바다로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본진이 끌려나와 학익진을 펼치기 위해 진형을 펼치려는 조선 수군을 향해 돌진할때 판옥선의 선회 능력이 어느정도는 표현이 되죠.

계속 항진하다 학익진을 펼치라는 명에 의해 급선회 기동이 이루어지고 장전된 총통의 사격이후 다시 선회를 통한 반대편 총통의 사격되는 신이 나왔던거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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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적은나//
설명 감사합니다.
"한산"은 안 봐서 모르겠고, 명량에서 판옥선의 선회를 이용한 연속 사격이 나오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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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임진왜란 소설들은 어질어질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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