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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연필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코리아연방 프로젝트-프롤로그

=동아시아 통일전쟁 시뮬레이션=

- 6자회담 당사국들의 동아시아 통일전쟁 -

- 한반도 핵전쟁은 피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전쟁은 대한민국이 주도한다. -

  당신이 다음과 같이 알고 있다면, 당신은 중국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용천폭발사건은 북한 내부 반역자들이 벌인 김정일 암살 시도다.’
‘중국은 한국과 북한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를 하고 있다.’
‘중국은 남북평화통일과 북의 비핵화를 지지한다.’
‘김정일은 과로사 했다.’
‘중국은 미국에 약하다.’

  중국을 알지 못하고 남북통일을 논하면, 자기도 모르게 낭만적인 환상에 사로잡히게 된다.

  현재 지구상에 핵무기 보유국가는 8개국이다. 하지만 핵 확산 금지 조약(NPT)에서 인정하는 핵무기 보유국은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중화인민공화국 5개국이다. 이 5개 핵동맹국은 동시에 UN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다. 지금의 세계 질서는 2차 대전 후, 이 5개 핵동맹국가의 합의결과다. 한반도의 분단 또한 5개 핵동맹국의 이해가 빚어낸 경계선이다.

  그러나 북한은 일방적으로 9번째 핵무기 보유국임을 선언했다. 남북통일....이 5개 핵동맹국의 재편 없이는 한반도 통일은 그저 언감생심일 뿐이다. 남북통일은 동아시아 재편의 한 퍼즐이다. 남북한의 문제로 국한한 우물 안 개구리식 통일 논의에 종말을 고한다.

  북한은 인권에 취약하고 무력은 강한 전체주의 전시 국가다. 하지만 통일을 해야할 같은 민족이기다. 이런 모순 속에서 일방적인 흡수통일이 아닌 어떻게 연합하고 통일을 이뤄야하는 지가 이 소설의 과제이고, 전개되는 방향이다. 그것을 코리아연방 프로젝트라 한다. 그러나 아무리 북한이라도 개선해야할 치부는 집고 넘어간다.

 

<주요 등장인물>

- 흑강성: 암호명. 전 국가정보원 출신으로 마스터 휘하의 특수 공작원. 중개무역상으로 위장하여 북한과 중국을 드나들며 파괴, 요인암살 등 특수임무를 수행한다. 중국 분리 독립 비밀요원인 홍련과 함께 중국내 분리 독립 무장 세력과 연대하여 중국 내전과 분열 공작을 벌인다.

- 마스터: 전 국가정보원출신으로 국가가 나서기 껄끄러운 공작을 수행하는 프리랜서 공작대 지도자. 국가정보원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해외 공작망을 두고 남북통일 공작을 은밀하게 주도한다. 청와대에 코리아연방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 정함장: 한국 잠수함의 함장으로 마스터의 공작원. 숨겨진 북한의 공격형 핵 잠수함의 존재를 알아내며 노련한 솜씨로 심해에서 은밀하게 중국의 항공모함을 침몰시켜 동북아전쟁의 판세를 뒤흔든다.

- 홍련: 연변 조선족 안마사로 위장한 소수민족 분리 독립 비밀 요원으로 흑강성과 연대하여 중국 분리 독립 무장반군을 지원하고 중국 분열 공작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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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 내 일상 | 코리아연방 프로젝트-프롤로그 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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