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2월 26일 오후 5시부터 유료화 됩니다.
역대급 먼치킨 힐러의 탄생은 블리자드 게임인 와우나 디아블로에서 차용한 부분이 많습니다. 스토리가 아니라 게임 시스템에서요.
주인공이 사용하는 노블 인터페이스 애드온은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그리드’라는 애드온에서 착안한 것이고요.
제가 와우를 좋아합니다. 오리 때부터 즐겼고요. 지금은 쉬고 있지만 와우 클래식이 출시되면 다시 해볼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구상할 때 주인공에게 공격기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안 한 건 아닙니다. 와우에서 초강력 딜러인 암흑사제 캐릭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전 되도록 주인공이 끝까지 힐러로 남기를 바랍니다. 그로인해 포기해야하는 것도 많습니다.
헌터물은 주인공이 전방에 놓인 장애물을 다부수고 나가야 시원한 맛인데 아쉽게도 힐러가 뭘 부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대신 다른 방식으로 힐러의 장점을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아무튼 열심히 써 보겠습니다. 과분한 사랑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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