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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있으신 분이 쓴 글 같은데 그러다보니
공장장에 대한 호불호가 있네요.
옛날에는 정이 있다했고
요즘같은 개인의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때에는
오지랍에 꼰대소리 듣기 딱 좋은 귀찮은 노친네가 되겠죠.
근데, 과거 배경 소설인데다가, 50대 아저씨이니
오죽 꼰대겠어요? 하지만 그때는 그게 정상이고
좋은 사람이었어요.
남의 일이라고 못본체하는 사람은 나쁜사람이라
생각되던 때이고, 길에서 여성이 도와달라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던 때이니, 시대배경을 감안하여 보셨으면 하네요.
작가님 대신 오지랍 부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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