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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bread0706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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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세계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게임

몽쉘오리진
작품등록일 :
2021.05.12 19:01
최근연재일 :
2023.01.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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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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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3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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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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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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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중간고사로 인한 휴재 공지

DUMMY

소제목 그대로입니다.

이제 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오늘 이후의 연재는 힘들 것 같아 휴재 공지를 올리려 합니다.

그런 이유로 중간고사가 끝나고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한 후 11월 1일에 복귀하겠습니다.

......


...


그래도 이렇게 가면 허전하니 휴재 공지 겸 특별편 하나 올리겠습니다.


특별편이라 해서 뭐 별거 없고요, 한국 육군에 대한 정보나 좀 풀고 가려고 합니다.


한국 육군은 크게 세 가지의 계급으로 나뉘어집니다.

병사 계급은

이등병-일병-상병-병장-하사-중사-상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통 병장-하사가 분대장을 맡고 중사나 상사 정도면 부소대장을 맡습니다. 다만 현대의 한국군과 다르게 병장 진급은 아무나 하지 못합니다. 상병까지와는 다르게 어느정도 능력에 대한 입증과 그에 맞는 공훈이 필요합니다. 물론 상병이 될 때까지 살아남았다는 건 최소한의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해서 대부분 병장 진급을 하기는 합니다.


장교 계급은

소위-중위-대위-소령-중령-대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통 소위-중위가 소대장, 대위가 중대장, 소령부터는 대대의 참모를 맡거나 지원부대의 부대장을 맡기도 합니다. 혹은 대대장을 맡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중령은 보통 대대장이나 여단의 참모, 대령은 연대장이나 여단의 참모장, 혹은 사단의 참모로 배속됩니다. 다만 한국군은 아직까지 연대와 사단 편제를 활용하고 있지 않기에 대령 계급은 보통 최정예 대대를 맡거나 혹은 참모로 배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부사단장으로 가는데... 안타깝게도 한국에는 사단 편제의 부대도 없기에...ㅜ


장성 계급은

소장-중장-대장-상급대장-원수로 이루어져 있고

보통은 소장이 여단장이나 부사단장, 중장은 사단장이나 어쩌다 군단장을 맡기도 합니다. 한국에는 사단 편제의 부대가 없기에 보통은 군단의 참모장이나 군단장. 혹은 정예 여단의 여단장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즉, 현재 한국군의 지휘관의 꽃이라고 불리는 계급은 원스타인 소장입니다. 현 한국군은 여단이 주력 편제이기 때문이죠.


대장 같은 경우는 대부분 군단장을 맡게 되고 혹은 참모부의 참모장을 맡기도 합니다. 상급대장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단 한명이 맡고 있으며 그 한명마저도 육군 장관을 역임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상급대장의 위치는 없다시피 합니다. 그런 이유로 상급대장과 원수 같은 위치는 아직까지는 명예직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즉, 실질적인 군대 최고 계급은 3성 장군인 대장인 셈입니다. 현재로서는 호랑이한테 팔 물리고 현장에서 물러나 참모부로 옮긴 진하 대장이 있지요.


단, 병사 계급 내에서도 부사관 계급부터는 대우가 명백히 달라지며 당연하겠지만 대위와 소령의 격차도 큽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육군에 입대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병력을 모집할 때 일반병으로 입대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빠르고 쉽게 입대해 나름대로 관료의 대우를 받기는 하고 공훈을 세우면 부사관, 장교를 넘어 장성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등병 때부터 시작이라 장성까지 가는 건 꽤 힘든 이야기입니다. 작중에서는 박병구와 그를 면담했던 간부가 병사로 시작해서 부사관, 장교까지 올라간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두 번째는 장교를 모집할 때 입대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는 우선 시작이 소위라서 상당히 빠르게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합격하기 힘들고 합격한다고 해도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군사 교육을 받은 사관 학교 출신 장교들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무력을 중심으로 한 특무 장교가 많이 입대하는 방법입니다.


세 번째는 학교에 입학해 사관 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입대 방법 중에서는 육군 사관학교와 가장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 방법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방법이지만 그만큼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소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진급을 노릴 수있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소위는 보통 소대장부터, 병사는 특기에 맞는 신병이 되어 자대로 배속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신병이 되어 자대에 가면 온갖 보급품을 받게 됩니다.

국왕인 주인공씨는 보급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개인에게 주어지는 보급품 역시 시대에 비해서는 상당한 양입니다.

왜, 훈련소에서 안 주고 자대에서 주냐면... 훈련소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육훈소 가보신 분은 대충 아실 텐데, 사이즈 안 맞는 보급품을 준다던지 보급품이 없다던지, 혹은 보급품 나누어주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보급병이 못 쉰다고 투덜거린다던지 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무기와 방어구 등의 물건까지 다 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걸 훈련소에서 했다가는 정말 정신이 없겠죠.


여튼 신병은 자대에 배속되었고 일반 보병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보급품을 수령하게 됩니다.

1. 18년형 갑옷 세트: 투구, 갑옷, 군화로 이루어진 갑옷 세트입니다.

멋모르고 멍때리는 신병들의 목숨을 한 번 정도는 구해주는 물건들입니다. 신뢰성 높은 브리간딘 형식의 갑옷은 어지간한 날병기로는 치명상을 입히기 힘듭니다.

2. 6년형 보병창: 할버드 형식의 이 보병창은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나무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99%인 이 시대에서 도끼날이 달려 있다는 것은 상당한 이점입니다. 어지간한 일이 없으면 이 무기를 전역할 때까지, 혹은 전사할 때까지 가지고 다니게 됩니다.

3. 6년형 보병 군검: 보조 무기로서는 나름대로 훌륭한 직검입니다. 날 길이는 대략 80~85cm이며 철의 질이 좋아서 경무장한 상대로는 준수한 위력을 보여줍니다만 중무장을 하거나 방패를 사용하는 적이 있을 때는 병사들이 사제 도끼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4. 중형 방패: 가로 45cm, 세로 90cm의 크기를 가진 이 방패는 적의 공격을 가장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나름대로 보강을 하긴 했지만 체급이 체급인지라 받아낼 수 있는 피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곡선의 형태이기 때문에 화살에 있어서는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위 4개의 보급품이 병사들이 직접적으로 전투에서 사용하는 무기와 방어구입니다. 이 외에도 이전번에 나왔던 소형 십자궁이나 혹은 중(重)방패 등의 방어구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일반 보병은 평소에는 보급받지 않는 물건들입니다. 다만 언제 사용할지 모르는 무기나 방어구이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숙련도를 유지합니다. 이야기에 나왔던 박병구 하사가 중(重)방패를 참 잘 써먹었죠.


5. 침낭: 솜을 넣은 침낭은 아직 없지만 그래도 침낭이 지급됩니다. 단추로 잠그는 형식이며 동계에는 조금 더 두툼하고 큰 동계형 침낭을 하나 더 지급합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이불과 베개는 지급되지 않으며 침낭 머리 부분을 활용하여 베개로 만들 수 있는 장치가 침낭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 부분은 유달리 두껍습니다.

6. 가죽 수통: 용량이 500ml 되는 물통을 지급합니다. 보통 요대 오른쪽에 고정시켜 놓습니다. 다만 가죽 수통의 한계로 인해 아주 조금씩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 하계에는 오히려 이러한 현상을 반기며 투구 사이에 넣는 병사들도 있다고 합니다.

7. 소독약: 1, 2회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소독약을 지급받습니다. 원칙상으로는 의무대의 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여러 가지로 인해 의무대의 진료를 즉시 받을 수 없는 상황은 벌어지기 마련이고 그 공백을 위해 보급된 소독약입니다.

8. 붕대: 소독약과 함께 지급되는 붕대입니다. 보통은 소독약과 함께 사용해 지혈과 소독을 동시에 하는 편입니다. 한국의 군인은 기초적인 응급처치를 배우기 때문에 의무대로 이송되기 전 지혈과 소독 정도는 한 차례 거치는 편입니다.

9. 군장: 빠지면 섭한 배낭형 군장입니다. 그래도 주인공이 현역이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설계했기 때문에 동시대 군장에 비해서는 천사 같은 존재입니다. 보통 군장에는 침낭, 여벌 옷, 하루 분량의 전투식량, 반합, 갑옷 및 무기 손질도구 정도가 들어갑니다. 삽이나 천막은 보통 수레에 실려서 오기 때문에 개인에게 지급되지는 않습니다.

10. 반합: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반합입니다. 자체적으로 조리가 가능해 정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11. 전투식량: 전투식량은 흔히 건조된 곡식 가루와 염장된 고기가 지급됩니다. 그나마 가볍고 바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죠. 보통은 하루분의 전투식량이 보급되는데 작전에 따라서 그 양이 늘어날 때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통조림 가공육이 개발되고 있다고는 하는데... 도대체 언제 보급이 될까요?

12. 군용 의복: 삼베 재질로 이루어진 상의와 하의입니다. 보통은 갑옷 밑에 받쳐 입는 옷입니다. 나름 질긴 재질로 이루어져 약간이나마 참격에 대한 내성이 있기는 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보통 상, 하의 두 벌씩 지급됩니다.

13. 제복: 행사 때 입는 제복입니다. 혹은 전역하거나 전사할 때도 저 옷을 입습니다. 나름대로 멋진 디자인이긴 합니다만 어지간하면 입을 일 없는 게 제일 좋다고 할 수 있죠.

14. 갑옷 및 무기 손질 도구: 갑옷과 무기들을 정비하기 위한 손질 도구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수리가 불가능할 때에는 보급대를 찾아가기는 합니다만 그 전까지는 이 손질 도구로 전투 후 무기와 갑옷을 관리합니다. 현대전도 그렇지만 특히 여기선 무기와 갑옷이 제대로 된 상태가 아니면 직접적인 죽음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군인들은 자신들의 갑옷과 무기를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15. 군번줄: 하나는 자신이, 하나는 유가족에게 전달되는 그 군번줄입니다. 어지간하면 두 개 다 목에 걸려 있는 게 좋겠죠.


16. 비누: 오이... 는 아니고 그냥 비누입니다. 세탁과 목욕, 양쪽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전염병 예방 및 병사들 건강 관리를 위해 지급됩니다. 따뜻한 물은 없지만 보통 수원지 하류 정도에서 병사들이 몸을 씻고는 합니다.

17. 한글 교범: 모든 병사에게는 아니지만 글을 모르는 병사들을 위해 지급됩니다. 보통 교육은 분대장이 진행을 하는 편이며 이러한 이유로 한국군은 극소수의 신병을 제외하면 전원이 글을 읽고 쓸 줄 압니다.

18. 다목적 단검: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검입니다.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솔직히 보병용 군검이 있는 한은 굳이 사용할 일은 없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도는 식사로 받은 가공육을 썰어서 끓이거나 먹을 때입니다.


위의 14개 항목이 직접적으로 전투에서 사용하지 않는 보급품들입니다. 이 외의 물건은 보통 부대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시 뿌리는 형식입니다. 예를 들면 삽 같은 물건이라던지, 천막,상처가 빠르게 아무는 연고 같은 물건이 그러합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군수품을 빼돌리는 행위는 반역 행위 및 반국가행위자 취급을 하기 때문에 목과 몸통이 분리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군수품으로 장난을 치지는 않습니다.


......


...


적당히 쓰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한 화 분량을 채웠습니다.

오늘 못 다룬 내용은 뭐 소설 속에서 만나보실 수 있거나 혹은 날 하루 더 잡아서 특별편을 하나 더 쓰던가 할게요. 아마 그 날짜는 기말고사 시험 전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ㅎ

그럼 여러분 진짜로 11월 1일에 뵈어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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