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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bread0706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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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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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오리진
작품등록일 :
2021.05.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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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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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097

작성
22.05.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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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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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2쪽

농업혁신61

DUMMY

“허, 정말 훌륭하십니다.”


“... 그런가요?”


나는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무혁을 바라봤다.


“물론입니다. 적어도 어중이 떠중이들은 전하의 옥체에 스치지도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니 다행이군요.”


하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다. 최소 십 년은 수련을 했지 않은가. 재능이 있건 없건간에 십 년 정도 파면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오는 건 당연했다.


그리고 이 몸의 전주인은 이 몸 가지고 나름 사냥도 많이 하고 전쟁에서도 직접 나가 싸워본 기억도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실력이 없던 사람은 아니었던 듯 하다. 싸움이라고는 학창시절 주먹다짐 몇 번이 전부인 내가 여러 가지 무기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생각보다 빠르게 갖추게 된 것에는 십 년이라는 시간도 있지만 몸이 기본적인 베이스를 갖추고 있던 이유도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언제나 훈련과 실전에는 차이가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훈련이 기본이 되는 건 맞지만 그 이상은 실전에서 쌓으셔야 합니다. 물론 전하께서 실전을 많이 겪는다는 건... 저나 친위대에게는 결코 기쁜 소리는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하긴, 나를 호위하는 것이 그들의 존재 의의인데 내가 칼 들고 싸우는 일은 그들에게 있어서 썩 유쾌한 일은 아니겠지.


하지만 그와 별개로 나는 이 훈련을 멈출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십 년 동안이나 무사히 살아왔지만 앞으로도 그러리라는 법은 전혀 없으니까.


언제나 암살, 독살의 위기는 도사리고 있고 전쟁은 언제 터질지 모른다. 그리고 전염병과 같은 자연재해들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지. 내 몸 하나 건강하게 유지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 ‘디아나의 가호’의 효과가 있다지만 그 효과가 어디까지 미치는 지도 미지수였다.


[인물정보]

이름:이지영

성별:남성

나이:42

직위:왕

직책:왕


산업:8.1

경제:6.3

무력:6.4

지휘:7.4

정치:7.7

외교:6.7

과학:7.9


지도자 특성


미숙한 선구자

<비록 현재 사회와 많은 부분이 맞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기술과 사상은 그 자체로 대단한 위업입니다. 당신은 이 위업을 현재 사회에 적용하는 법을 간단하게나마 체득하였고 이는 걷잡을 수 없는 문제가 일어나는 것을 막아 줄 지도 모릅니다.>

기술, 경제, 문화 성장속도+10%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 증가+5%

대외적인 부작용 발생 시 추가적인 관계 악화+2.5%


민주주의 회의자

<전 세계 대중들은 자신들이 국가가 발전하고 자신들의 노력이 보상받아 삶의 질이 나아지기를 원하였습니다.


하지만 현 실태는 어떻습니까? 대부분의 경제, 정치인들은 지극히 무능하거나 혹은 부패하였습니다. 이것이 대중들이 바란 결과입니까?


이는 분명히 민주주의가 대중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혹은 대중의 투표로 대리인을 뽑아 국가를 운영하는 것이 대중의 의사를 반영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일지도 모릅니다.>

민주주의 지지도-10%

민주주의 국가와의 관계-10%


기계화 신봉자

<인간이 1의 일만을 할 수 있다면 기계는 100 이상의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당장 보기에 기계가 우스꽝스러워 보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계가 인간이 하는 일을 우스꽝스럽게 볼 것입니다.


인간은 철저하게 관리 및 감독, 예술, 창작, 정치 등의 일에 머물러야 하며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은 기계에게 맡겨야 합니다. 이것이 적은 인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최상의 대안입니다.>

기계장치의 신뢰도, 생산량+10%

단순 노동자와의 관계-10%


양성평등 지지자

<인간은 모두가 같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저 생식에 있어 역할이 다를 뿐인데 그것을 사회, 문화적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한 성별을 억압하고 제한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입니다.


충분한 노력을 가한다면 모두가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동등하며 모두에게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해야 할 것입니다.>

여성 지지도+30%

국제관계-10%

성 차별주의자 지지도-15%


사이좋은 부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오던 두 타인이 오늘부로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어떠한 이유가 있었던 간에 이것은 굉장히 놀라운 사실이며 새로운 길을 만들고 인도할 것입니다. 특히나 당신 같은 국왕의 결혼이라면 나라를 넘어서 국제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 것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당신은 당신의 부인과 화목하게 지내고 있고 이는 두 나라의 사이를 굳건히 할 것이지만 한 편으로는 당신의 적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백년해로 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고구려와의 관계+100

결혼 관계의 국가의 적국일 경우 관계-40

지지도+10%


특성


디아나의 가호

<신의 가호를 받고 영생을 누린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생각해 보라. 무한한 젊음, 영원한 영광을 누릴 수 있도다.>

노화하지 않음


연설의 힘

<대중들이 바라는 것은 합리적인 이성과 결과가 아닌 감정의 영역입니다. 당신이 가진 명확하고 명백한 근거를 감정에 녹여내 호소하여 그들을 움직이십시오. 이 나라를 하나로 뭉치게 할 사람은 오직 당신일 것입니다.>

선전효과+5%


단련된 신체

<수 없는 단련으로 이루어진 당신의 단단한 근육은 당신에게 있어 최후의 무기이자 방패입니다. 기억하십시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법입니다.>

근접 전투능력+5%

질병 저항력+5%


효율적인 행정가

<서류에는 일의 원인, 과정, 결과가 명확하고도 간결하게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누구라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업무 효율+10%


경제 우선

<돈! 이 한 단어로 수많은 일을 이루어냈고 이루어낼 것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과제는 전 신민의 경제력 향상이고 반드시 이를 이루어낼 것입니다.>

생산량+10%


장비

왕의 의복(고급)

<한국의 왕이 입는 의복. 상, 하의 신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대로 하여금 충성심을 이끌어낸다.>

방어력+2

카리스마+3

대인관계+5%


수놓아진 장갑(고급)

<지영의 아내, 아사하라가 수 놓은 장갑. 남편을 생각하며 섬세하게 수놓은 꽃들이 눈에 띈다.>

방어력+1

매력+2

건강+2


옥새(유일)

<한 나라의 왕이라는 증거, 이 도장 하나로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다만 모종의 문제로 아직 완전하지 않아 보인다.>

정통성+50%

카리스마+20

충성심+20%

외세 저항+30%

유일특성:???????


은하수(유일)

<한국의 대장장이 유현철이 운철에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서 만든 검. 오로지 왕을 위해 진상되었으며 일반적인 검과는 그 궤를 달리한다.>

공격력+80

체력 소모-15%

카리스마+10

내구력+50

유일특성:별빛 예리함

<그 예리함은 어떠한 검도 비길 수 없고 어떠한 방어구도 견뎌낼 수 없다. 이 검이 지나갈 자리에는 그 어느것도 존재할 수 없으리라.>

적 방어력 감소-10%~75%


나는 친절한 듯, 불친절한 상태창을 보며 인상을 구겼다. 아니, 사실 그것보다는 그냥 내 나이가 마흔이 넘었다는 충격에 인상을 구겼다는 말이 정확하겠지.


나이 마흔에 이제 스물 한 살 먹은 아내가 있다니...


나, 성공했구나!


심지어 아내가 두 명? 그것도 모두 젊고 예쁘고 고귀한?


이게 인생이고 이게 야스지. 암, 그렇고 말고.


그건 그렇고 요즘 능력의 성장이 많이 둔화된 느낌이 든다.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건가?


아직까지 능력이 9점대인 사람은 만나 본 적이 없으니까...


“... 전하?”


“무슨 일이죠?”


“해군차관이 찾아왔습니다. 혹여나 일정이 있으시다면 돌아가라고 전하라 합니까?”


“아뇨, 만나보죠. 잠시만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세요.”


나는 간단하게 찬물로 몸을 씻어냈다. 땀을 흘리고 찬물로 상쾌하게 헹구는 건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었다.


“무슨 일로 날 보자 한 거죠, 차관?”


“아... 그게 이런 일을 보고드려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자신 있게 말하세요. 신설부서라고 해도 차관 아닙니까? 그리고 나중에 가면 규모가 커질 텐데요.”


지금 당장은 해군보다 우선순위가 앞에 있는 항목이 많아서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뿐이지 제대로 된 수송선과 군함이 개발되면 그때부터는 해군 역시 신경을 쓸 예정이었다. 괜히 드라이독과 선박을 규격화 할 수 있는 비싸디 비싼 조선소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지.


“그... 혹시 저희 미성년자도 고용할 수 있습니까?”


... 뭐? 내가 뭔 개 풀 뜯어먹는 소리를 하냐는 눈빛으로 지긋이 바라봐 주자 그는 우물거리며 답했다.


“그... 아이의 재능과 실력이 워낙에 뛰어나서 말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기도 하고요. 해서... 그 실습 느낌으로다가 키우다가...”


“아무리 그래도 군문에 미성년자를... 한 창 배워야 할 시기 아닙니까? 그래, 몇 살입니까?”


“... 열 세 살입니다”


“...”


양심 없냐?


내가 열다섯 정도까지는 그냥저냥 넘어가 주려고 했다. 왜냐하면 우리 한국 기준 성인은 17세 부터니까. 근데 뭐 열 세 살? 지금 현대 기준으로 초 6 짜리를 군대에 집어넣고 키우겠다고?


“그... 사관학교 학생이라 생각하시면...”


“... 장난합니까?”


사관학교 학생이면 어린 나이 기준으로 딱 열 세 살이긴 하네. 그럼 딱 사관학교 2학년 생인 셈이다. 근데... 지금 저걸 말이라고 하는 걸까? 열 세 살 학생이라는 거지 군인이라는 게 아닐텐데


“그... 아시다시피 해군부가 워낙에 열악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애 하나만 지원해주신다는 생각으로...”


“아이고, 그러셨습니까? 지원이 모자라서 정말 죄송합니다. 어디 무릎이라도 꿇을깝쇼?”


“히이이익! 아, 아닙니다! ㅈㅈ제가 죽을 죄를...”


나는 어쩔 줄 모르는 그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실습이라곤 해도 적어도 열 다섯은 되어야지 않습니까? 사관학교 규정에도 4학년은 되어야 실습 신청이 가능할 텐데요.”


“그으... 그렇지만 정말 유능한 인재가 될 아이입니다. 아직 그 고등학교와 대학은 활성화가 되지 않지 않았습니까? 실무는 시키지 않겠습니다. 그냥 데리고 다니면서 알려주기만 하고 이론 위주로다가...”


“쯧”


왜 자꾸 미자를... 아니, 근데 내가 이렇게 까지 말하는데 이 소심한 양반이 이 정도로 주장하는 건 진짜 뭐가 있나?


“가벼운 문제는 아닙니다.”


“... 알고 있습니다.”


“정말 알고 있는 거 맞습니까?”


이건 그냥 어린애 하나를 군문에 넣는 그 정도의 일이 아니다. 내 입으로 말하기 뭣하지만 내 왕권은 정말 강력하다. 대숙청 이후로 왕권을 공고히 함으로써 내게 맞설 수 있는 세력은 단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으며 내 첩보망은 적어도 국내에는 촘촘한 그물처럼 깔려있으니까.


그래서 나는 더더욱 법을 준수하려고 애썼다. 왕권이 강하다고 부하들의 능력을 완전히 끌어낼 수 있는 게 아니었으니까. 그래서 법에 따라서 충분한 포상을 주려 했고 법에 따라 공정히 처벌하고자 했다.


만일 법을 어기더라도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상황 정도에만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법률 첫 조항에 ‘국왕의 판단 하, 혹은 국가재난적인 상황이 닥쳤을 경우 국왕은 초 법률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라고 넣어놓긴 했지만 아무튼.


하지만 고작 애 하나 군문에 넣자고 법을 어기는 것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결정이었다. 내 기우일 수도 있지만 이런 사소한 일로 법률을 어기는 것은 내 권위에 그다지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작가의말

지영이 나이 생각보다 많이 먹은 듯?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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