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소설을 보면 11살 혹은 9살 아이가 완만한 산을 오르면 엄청 힘들어 하던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확실히 그렇게 쓰신 분들은 시골 사람은 아닌 것 같더군요.(아님 요즘 시골도 산에서 안놀던가요;;)
몬스터(맹수)가 없는 산이라면 시골 아이들은 산 탑니다. 엄청까지는 아니어도 뛰어 놀죠. 산이 놀이터라서요. 제가 어릴적에 그랬거든요. 아파트로 이사 갈 때까지요. 놀 곳이 마땅치 않은 것도 있지만 산에서 놀면 좋거든요. 놀다 칡 캐고 꿩 잡으려다 다치고 등등 놀고 먹는게 많죠. 그걸 92년도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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