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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잘 돌아가려면 관료들이 갈려나가야 하는 법이긴 한데...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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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일이..좀 많이 빡세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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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의 말은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주네요.
말을 해야 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자신있게 할 수 있는 태도는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인조와 달리 의례적으로, 보여주기식으로 말할 기회를 주는 윗사람도 많은게 현실이라 또한 말할 기회가 생겼다고 무턱대고 말하는건 위험한게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본문에서 임관일에게 한 충고 역시 오늘날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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