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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듯이 얘기하지만, 지르가랑이야말로 '다섯 위에 서서 하나조차 좌지우지하는 또 다른 하나'가 되고 싶어하는군요. 홍타이지가 가장 바라지 않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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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자기도..흑막놀이..하고싶다는..거잖..
질투심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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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린 두고 섭정맡는 도르곤이 더 위험해보이긴 하네.. 어찌됐든 지르가랑은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서 도르곤보다야 ‘그 하나’가 되기 어려운 상황같은데
도르곤은 호오거의 유언과 홍타이지의 부탁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두가지가 있기 때문에 위험해지기 어려운 사람이지요. 오히려 야심 밖에 없는 지르가랑이 더 위험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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