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적어도 조선시대 때부터는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조선 초 세종 때 새로이 정립한 역법인 칠정산은 중국에 전해졌던 이슬람의 역법인 회회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어쩌면 고려시대까지도 거슬러 올라갈 수 있고요.
고려는 물론이고 조선 역시 천문 관측을 중시하였는데 삼국시대부터 천문 관측을 중시한 전통도 있습니다.
다만 조선시대부터는 중국의 우주관을 받아들여 유학자들 사이에서는 천원지방이 당연시 되었습니다만 조선 중기에 이르러서는 서양의 천문학이 전래되어 유학자들 사이에서도 서양 천문학이 많이 연구가 되었고 지구가 둥글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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