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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시

글
시롯
작품등록일 :
2024.02.09 15:16
최근연재일 :
2024.06.24 11:46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3,647
추천수 :
263
글자수 :
1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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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시

백일몽

작성
24.02.09 15:26
조회
153
추천
8
글자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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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몽

DUMMY

- 안개꽃을 사이에 둔 이들을 위한 파반느



소년은 내려다보았다

새하얀 안개꽃 사이로 소녀의 얼굴을 보았다

잠들어 있구나


소녀는 올려다보았다

창백한 안개꽃 너머로 소년의 얼굴이 보였다

아직 잠들어 있구나


엄마는 고개를 돌렸다

손 떠난 안개꽃 끝으로 마주 보는 두 얼굴을 보았다

잠들었구나

백일몽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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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상춘(想春) 24.02.17 46 2 1쪽
25 깨진 거울 24.02.17 41 2 1쪽
24 꽃샘추위 24.02.17 44 1 1쪽
23 낮달 24.02.17 43 2 1쪽
22 뮤즈 24.02.16 44 2 1쪽
21 새벽 24.02.15 49 2 1쪽
20 꽃비 24.02.15 44 2 1쪽
19 숙청 24.02.14 47 2 1쪽
18 연심(戀心)의 끝에서 24.02.14 41 2 1쪽
17 ᄃᆞᆯ하 오ᄂᆞᆯ도 도ᄃᆞ샤 24.02.14 42 3 1쪽
16 이별의 시 24.02.13 38 3 1쪽
15 어둠 앞에서 +2 24.02.13 42 3 1쪽
14 석(惜) 24.02.13 36 3 1쪽
13 탄(歎) +2 24.02.13 42 3 1쪽
12 이과의 시 24.02.13 45 3 1쪽
11 안녕하세요 +2 24.02.12 37 3 1쪽
10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2 24.02.12 41 4 1쪽
9 가나다라 +4 24.02.12 50 4 1쪽
8 눈송이 +2 24.02.12 46 4 1쪽
7 마녀의 스프 24.02.11 58 4 1쪽
6 종소리 24.02.10 52 4 1쪽
5 눈물 조각 24.02.09 58 4 1쪽
4 오필리아 24.02.09 63 4 1쪽
3 단풍 +1 24.02.09 70 5 1쪽
2 소나기 24.02.09 95 4 1쪽
» 백일몽 +3 24.02.09 154 8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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