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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사단 님의 서재입니다.

조선을 다시 위대하게!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기병사단
작품등록일 :
2020.08.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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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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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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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20쪽

(80) 조선의 방역과 철과 불의 이야기

DUMMY

***


“조선은 정부가 신속히 적절하게 여러 방침을 내려서 죽는 자들이 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유럽의 의사들도 이 콜레라 등은 답이 없지요.”


인천 제물포 개방장 등에서 통합 방역을 함께 협조하면서 일하고 있는 서역 의사들이 조심스럽게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들 말고도 조선의 의원들도 협조하고 있었다.


한의학이라고도 할 수가 있는 동의학을 주로 하는 이들 말고도 서역 의사들에게도 의술을 배워서 양의학도 가능한 이들도 다 긁어모았다. 내의원에서 격상이 된 태의원 소속도 이런 개방장 방역의 일에 동원되었다.


그 중에서 한 사람, 대치 유홍기도 이 일에 투입이 되었다. 대치 유홍기는 양의학과 동의학을 모두 아는 쪽이었다. 그래서 양의원인 서역 의사들과 동의학 의원들의 사이를 중재하는 위치였다.


“동의학을 아는 의생들도 공통으로 동의하는 부분은 경험으로 아는 부분입니다. 서역의 양의사들도 동의하는 부분이지요.”


“위생을 중시하고 깨끗하게 다니자는 것이지요.”


“그래서 물을 끓여마시게 하고 있잖습니까? 조정이 항상 관보 등으로 이를 전하는 등이요.”


“옷과 이불 등도 깨끗하게 삶는 등으로요.”


콜레라, 본래는 호열자라고 평하던 것은 골역이라고도 새로이 칭하는데 이 골역의 예방법은 당장은 이게 전부였다. 서역에서 온 양의학을 하는 이들도 이 콜레라의 정확한 발병 원인을 알지 못했다.


당장 서역, 유럽에서도 콜레라로 인한 사망자는 여전히 높았다. 그래도 방역을 하는 방법은 알기는 알았는데 조선 현지에 있는 모든 의사들이 힘을 합쳐서 일을 수행하고 있었다.


물론 일부 방법으로 충돌하기도 하였다. 동의학의 임상 검증 능력을 양의학을 배운 이들도 간혹 의심하는 일로 싸운다. 그래도 둘 다 인정하는 부분의 검증으로는 유보하지만 싸울 여지는 높았다. 그래서 둘 다 배운 쪽들이 이를 중재한다고 진땀을 빼고 있었다.


“물의 나쁜 기운이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기 중으로 그게 퍼지는 일이 아닐지?”


“이 콜레라를 더 연구해야 되지 않을까 싶군요.”


사실 그나마도 이 콜레라에 대해서 그들도 확신이 없기에 더 큰 싸움을 하지 않을 뿐이었다. 그리고 조선은 기존 의료체계에서 외과의 기능을 어의였던 기철훈, 그가 다시 복권시킨 백광현 등으로 다시 주목하였다. 여기에 서역의 외과적 시술을 받아들이는 등으로 조선의 동의학과 서역의 의학이 다 섞이는 일종의 만류귀종으로 나아갈 조짐이 보였다.


그 1세대에는 대치 유홍기 등의 기존 의학을 배우고 양의학을 전공하는 학당이 세워지며 그 이후부터는 이를 정규하게 배우는 학당이 더 확장되었다. 만류귀종의 1차적 세대인 대치 유홍기는 혼란 속에서도 두 지식을 응용하려고 노력하였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부분과 동서혼의학, 서역의 의사들에게 배운 가르침을 다 섞어서 그렇다. 그러면서도 경험 등을 강조하는 서역 석학, 철학 중 경험론 계열에 입각해서 무엇이 원인이고 그 결과로 이 골역, 호열자라고도 부르는 질병이 나오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 했다.


“지방의 개방장들에 대한 검역을 하여도 조선 내륙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우리가 확인할 도리가 없구려.”


“그래서 대치 저 친구 같은 이들을 중심으로 지방에 꾸준히 보내서 확인하고 검역을 돕게 하고 있다오.”


조선에 있는 서역의 의사들은 자신들의 제자들을 믿으면서도 그래도 불안해하고 있었다. 못미덥다! 라는 생각 보다는 경험이 부족해서 잘 대처할 수가 있을까 걱정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래도 믿어야 했다.


서역 의사들 중에 일부만 내륙 출입이 허용이 된 상황인데 조선 조정에서 의료 정책을 지원하는 고문 외에는 일종의 정원은 다 찼다. 중앙에 있는 고문을 빼고는 소수만이 조선 조정의 방역 정책의 현장을 점검하는 감독관으로 보내어졌다.


그들은 주로 개방장을 중심으로 점검 중이었다. 다만 그들의 출입을 좀 제한을 하는 것은 조선 내륙에서도 있는 아프리카, 조선에서는 아주라고도 하는 지역의 말라리아에 가까운 것이 존재해서 그런 감도 있었다.


“교대해서 우리가 조선 내륙의 방역 현장을 더 점검하고 싶군.”


“우리의 동료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소. 아국의 사람들을 더 믿어주시오. 귀하들의 제자들도 같이 움직이고 있소.”


물론 싸움이 다시 일어나는 이유는 그들이 지쳐서 평소의 마음에서 가지는 여유가 없으니 이렇게 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중간에 낀 대치 유홍기 등이 더욱 고통을 받게 되었다. 의도하지는 않았어도 그들은 체념에 가까운 체로 두 집단을 중재하기에 바빴다.


만류귀종을 인정해도 기존 의학적 성과를 무시하는 쪽과 무시당하는 쪽의 갈등이라서 그런 면이 있었다. 그래도 이런 갈등도 그들을 중재하는 이들과 검증의 과정 등 시행착오를 거치면 문제가 점점 풀릴 수가 있을 것이다.


***


“우리가 그 동안 했던 노력은 헛되지 않겠지요?”


“영길리 장인 등에게서 서역의 뭔가를 만드는 일을 더 배우고 그런 선반이며 그들의 기기 도면을 더 알게 되었지.”


군기시와 신공연무아문, 이를 확장해서 교육 기능을 전담하게 신공연무아문에서 분리가 된 신공연무학당 등을 중심으로 서역의 군사 병기의 제조기술이며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었다. 1차 서유시찰단이 가지고 들고 온 드라이제 니들건과 미니에탄에 대한 것을 조선은 모방을 시도하였다. 또 그런 것들 외에도 서역의 총기들도 모방하였다.


다만 그 것들이 제대로 된 성능을 낼 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개였다. 그럼에도 조선은 자신들의 이런 모방을 통해서 얻을 수가 있는 부분들은 충분하였다. 오히려 돈만 많이 받으면 보다 더 충실하게 무기를 만드는 기술을 알려주고 기기들을 판매함으로 그 이익이 충분하면 팔아치우는 시대라서 가능했다.


또 조선의 경우는 서역의 구형 대포들도 적극 모방해서 자신들의 신화포를 만들어냈다. 서방의 최신 화포들보다 비교하면 좀 뒤쳐졌어도 조선의 신화포는 대체로 쓸 만하였다. 대신에 아직 총기들은 복제를 해도 강선들은 균질하지가 못했다. 물론 강선도 제대로 파지 못해서 무강선으로 끝내는 곳들도 있음을 생각하면 오히려 나은 부분이었다.


“미니애(미니에) 탄은 이제 만드는 것은 익숙해졌어.”


“그렇지. 그래도 아직은 공임이 많이 들어서 그냥 납환을 만드는 것이 더 흔하지 않은가?”


미니에 탄에 대해서도 대량생산을 할 만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원추형에 비슷하게 만들고 뒤 쪽에 홈 등을 파서 그럭저럭 만들 수준은 되었다. 그래도 수량을 대량으로 만들지 못해서 만들어서 쌓아놓고 1년에 1번 씩, 주로 경군의 군영들에게 우선 배치하였다.


드라이제의 경우는 복제한 시제품 형식들로 만들어 봤다. 그래서 1차 서유시찰단이 들고 온 물량과 그 외에 조달한 프로이센의 정품 드라이제 니들건들과도 복제품을 비교를 해봤다. 당연하게도 복제한 시제품 쪽이 손색이 있었다.


또 이에 대한 생산을 해도 수교를 한 이래로 프로이센에게 정식으로 돈을 주고 생산을 해보기에는 균질한 품질이 더 담보가 되지 못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시제품에 가까운 복제품들을 보면서 군기시 등에서는 그 장인들이 다루어 보면서 더 개선을 하고 차별화를 할 수 있는 구석을 생각하였다. 원래의 스프링 대신에 조선에서도 만들 수가 있는 판스프링을 활용하는 등으로 이미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바늘의 공이 등을 생각한다면 드라이제 니들건과의 여러 차별점 등을 만들 필요가 있어 보였다.


“미니애 탄에 종이 중 기름칠을 한 녀석에 화약을 싼 약협을 우리도 시도하기는 하지.”


“기름이야 점점 남아돌게 된 도야지 기름을 써서 그렇지. 이런 약협으로 장전을 하기 더 편해졌다고도 하지.”


“군기시 외에도 다른 지방의 군영들에서도 이를 만들게 하려고 노력하였지 않은가?”


“방추형 등으로 복잡한 미니애 탄은 지방 장인들도 힘들어서 최대한 둥근 납환 위주로 더 만들어서 제공하겠지.”


사실 군기시의 장인들보다 더 열중을 들여서 신장인(新裝人), 서역의 기준으로는 기술자로 양성하는 부분은 신공연무학당 등이 더 주류였다. 아직 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그들을 더 오래 굴려먹을 수가 있는 장인으로 만들 생각이 강했다.


특히나 기존의 장인, 공장안 등에 등록되었다가 나중에 의미가 없어진 공장안들보다 더 좋은 예우를 약속하였다. 군기시와 관아, 군영 등에 일하는 신장인은 더 높이 예우할 생각이었다. 구 장인들도 서역의 준거로 기술자라고 할 수가 있게 그런 일에 열심인 이들도 신장인이 되면 이전보다 더 높은 대우를 약속받았다.


그래서 군기시에서는 구장인과 구장인 출신의 신장인들이 꽤 많았다. 그럼에도 기술자, 신장인의 수요는 매우 높았다. 배를 만드는데 필요한 대목장들과 별개인 양선장이라는 장인들을 항해감과 그에 연결한 선소들을 바탕으로 양산하였지만 수요가 모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다른 분야들의 기술자 등을 육성하는데도 급하였다. 사실 제대로 된 장인들도 필요하지만 기초적인 것만 할 수 있는 장인이라도 그 수가 많이 필요해질 부분은 확실했다. 그래서 속성으로 가르치는 이들이 늘었다. 그럼에도 오래 일할 이들도 구분해서 생각했다.


“우리 아들도 신장인 등으로 만들게 노력 중이지. 신공연무학당에 들어가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우리보다 더 똑똑한 장인이 된다면 더 대우를 받을 것이라서?”


“군에 속한 장인이 되려고 얼마나 남겠어? 관에 속한 장인들이 된다면 더 낫겠지.”


“거 요즘 개방장 근방에서 나오고 있는 신 공방들에서도 기기 고쳐주는 장인으로 살아도 먹고 살만하지.”


“군기시 등의 장인이 되려고 한다니까. 나처럼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데 말이지.”


조선의 늙은 구 장인들은 신장인이 되었던 아니던 자신들의 자식들은 신장인이 되게 열심히 그들을 독려했다. 조정에서는 신장인들에게 민간의 신장인보다는 우수한 이들은 되도록 군기시, 군과 관에서 일하는 이들에 속하기를 원했다.


다만 장인들은 자신들의 아들들은 군보다는 관 소속, 그게 아니라도 민간 신장인으로의 길은 더 추구했다. 물론 지방 군영에서도 이런 물자를 만들 장인들의 필요성은 더 알았다. 게다가 한성의 군기시 말고도 외군기시를 평양에 세울 예정으로 관 소속 장인들, 그런 공부 소속 등에서 일할 기술자들의 수요가 는다는 사실을 그들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군기시에 속한 서역인 기술고문과 신공연무학당에 속한 서역인 기술고문들의 장인들의 능력 강화와 육성 요구는 확실하게 달랐다. 전자는 경험 등이 많은 사실을 감안해서 좀 더 비교하자면 지금 맡는 부분에서 좀 더 아주 능한 단순 기술자로 양성을 추구한다. 반면에 후자는 장기적인 활용을 위해서 더 다양한 분야에서 능통할 수가 있는 다목적의 기술자들이었다.


그래도 구장인들 중 신장인으로 된 이들도 꽤 많았다. 왜냐하면 더 쌓인 경험 등이 모르는 지식이라도 이를 보강하기 덕분이었다. 또 신공연무학당 소속이라도 단기 과정을 이수해서 신공연무아문의 실무 기술자 등으로 써먹게 하고 있었다.


“우리들은 더 배워서 신장인이 되어도 이를 도제로 알려주는 방식이던 저런 학당을 나중에 만들어서 이 걸로 늙을 때에 써먹을 일이 생기겠지.”


“우리보다는 더 세밀하게는 못해도 그 아래의 단순 업무를 할 이들도 생겨서 좋지. 군기시와 지방 군영 등에서도 그런 이들을 보내서 부담을 줄인다고 들었구먼.”


또 신공연무학당은 아직 더 갈 길이 멀었다. 전신에 대한 기술자 등, 아직 조선의 자력으로 다 육성하기 어려운 기술자들이 많았다. 지금 서역 등으로 유학을 보낸 이들도 신장인이 된 이들을 중심으로 다른 분야의 기술자로 진화를 시키기 위한 방침으로 보냈다.


이들이 몇 년에 걸쳐서 기술을 터득하면 가져와서 조선의 상황에 맞게 이를 활용하고 다른 이들을 가르칠 여건을 마련할 수가 있었다. 서역인 공장 사부를 돕는 이들 등으로 쓸 수가 있었다.


“우리 중에 일부는 평양으로 보내지겠는가?”


“그렇겠지. 평양도 한성 못지않게 괜찮다고 들었지.”


“다만 주로 우리가 홀아비로 가지 않겠나?”


“그럴 수 있지.”


지금 군기시가 확장되는 부분으로 평양에 외군기시가 세워지면 한성의 군기시 인력들이 일부가 평안 감영의 장인들에 합류해서 외군기시의 기틀을 다질 예정이었다. 다만 그들이 잘 모르는데 평양에 보내질 인력들은 한정되었다.


그 이유는 한성의 군기시는 기존 기능들 외에도 중시할 부분으로는 신화포를 생산할 중요 기기 등과 가옥을 두고 평양의 외군기시는 탄약과 양총의 면허생산에 보다 집중시킬 생각이었다. 그래서 미니애탄을 꽤 정밀하게 가공할 줄 아는 장인과 그런 장인을 보조하는 단순 업무 위주의 보조 장인, 양총의 강선을 거의 비슷하게 팔 줄 아는 장인과 보조 장인들 중 일부를 이주시킬 예정이었다.


그래도 가족 전체가 이주하지 않을 수가 있었다. 아들들을 신공연무학당 등이며 신 장인을 육성하는 곳들에 보낸 이들 중에서 자식이 혼인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홀아비 이주도 많을 것으로 추정이 되었다.


“근데, 듣자하니까 군에 필요한 신장인은 저기 육예서당과 육예당에서 기른 무관들 중에서 신공연무학당에 교육을 시키던가 아니면 육예당에 이를 가르치는 공재를 두어야 한다고 아국에 있는 서역인 군관들이 일부 주장을 그리 하더라고.”


“군에 들어가려는 신장인이 얼마나 있겠냐? 그래도 무관 등에게 그래야 하나? 수군도 수사학당을 세우는데 양선의 증기로 움직이는 기물을 다루는 이들도 육성하려면 항해감의 그런 기물을 담당하는 교육도 받게 하니까 그렇드라고.


근데 그러는 일을 지원할 이들이 양반 높으신 분들 중 할 사람이 있을까?”


“아, 모르지. 괴짜들은 있는 법 아닌가? 그리고 일부 우리 같은 상것들이 나설 수도 있지.


신장인 중에서 무관이 되려는 것도 있을 수가 있지. 서역은 듣기로는 상것들이 그런 일에 나서서 하라고 그런 육예당을 만들었다고 하던데?


그런 별개의 육예학당을 우리 조선도 짓던지 육예당 안에 공재를 만들어야 한다고 시끄럽게 나서는 이가 저 영길리 영조병 무관이라는 양반이 있잖어. 법국에서 온 포군 무관이니도 비슷하고.”


“무관이라도 공장 놈이 양반이 되는 것이면 나쁘지 않겠지. 근데 아니라 병졸인데 그런 것으로 일하고 승진을 못하는 식일까 그렇지.”


물론 장인들 중에서 무관이 되는 신 장인이 꽤 된다면 이는 환영할 만한 부분이었다. 그렇지만 병졸로서 일하고 그렇게 승진도 못하고 일만 시키면 서글프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이에 대해서 그들이 아직 조선군 내부의 변화를 더 체감하지 못해서 그런 감도 있었다.


무관 아래의 하급 군관, 다른 말로는 사관 아래의 하사관들이 더 위상이 생긴 일을 그들은 잘 몰랐다. 병졸이라도 하사관이 된다면 좀 더 높은 봉급 등이며 이른 바 군대에 오래 복무했는지 등을 바탕으로 예우를 받게 됨이 보강되었다.


여기에 수군, 아니 조선 해군으로 한창 재편 중인 그들은 준사의 자리를 두어서 병졸이 하사관, 준사관으로 진급하게 되어서 능력과 복무연한을 다 고려해서 보장을 받을 체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마도 서역인 공장 사부가 조선인 공장들의 그런 오해를 알면 적극으로 해명해주었을 것이다. 일부에게는 실제로 잘 해명을 해주었다.


“병졸이라도 하사관이니 저기 해군이 되는 수군인가는 준사도 들어가서 그런 자리에 오르면 그렇게 무시당하지를 않겠지. 병졸이라도 무지렁인 사람보다야 대우를 받는다고 했고 말이여. 장인이 되려면 무식해서는 안 되지,”


“그런가? 하긴...”


그런 대화를 하는 조선인 장인들은 제 자식들 중에서 이루가 군기시와 관 말고 군에 있을 장인이 되더라도 병졸로 시작하는 일 보다는 내심 그 무관 같은 자리에 임관해서 일종의 양반이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자신들의 고생보다는 덜 겪기를 그들이 바라는 구석이었다.


그래도 군에 있을 장인들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장인들은 많았다. 더 이야기를 하다가 혹여 싸울까봐 다른 장인이 화재를 돌렸다. 그들에게 내려진 기록하라는 소임에 대해서 말이었다.


“그나저나 자네는 그거 잘 기록하고 있나?”


“어떻게 홈을 파고 갈면 미니애 탄이 그럴 듯하게 나오는 부분?”


“우리는 강선을 파는 혈조기기를 어떻게 잘 해야 구멍을 깔끔하게 내는가?”


“쇠를 얼마나 두드려야 적당히 좋은 것이 나오나?”


“““다 기록을 잘 하고 있지. 왜 하는가는 잘 모르겠고,”””


바로 그들의 노하우를 쉽게 계량화를 하기 위한 과정으로 그랬다. 그러면 보조 장인이 그 동안 열심히 굴러서 생기는 감이 시행착오를 비교하자면 덜 거치고 형성이 될 수가 있기에 이를 체계를 갖추어서 성실하게 기입하라고 그랬다.


그래도 이 것도 글을 쓸 줄 아는 장인들과 군기시의 관리들에게 구술로 말하는 방식이 주였다. 그래도 이게 아직도 부정확하기 때문에 그런 자료들이 더 쌓여야 빛을 발할 수도 있었다. 장인과 보조 장인 사이의 도제적인 교육도 더하지만 이를 읽을 줄 알고 미리 알면 오차범위를 줄여서 숙련도를 좀 더 빨리 늘릴 수가 있다는 계산으로 시작하였다.


비교적 자세한 방법과 횟수 기입으로 그런 오차를 줄이는 서역의 방법을 알고 환재 박규수의가 조선의 현지에서 만난 공장 등의 현장 인사들 말도 들어보고 건의한 일의 좋은 결과물이었다.


장인들 중 일부는 그 중요성을 다시금 알고 그들이 기존 알고 있던 비법들도 적어서 이를 문서화를 하는 일이 늘었다고도 한다. 그리고 이 일은 환재 박규수가 의도하지 않게도 암묵지의 문서화를 할 수가 있던 부분이 되었다.


“아무튼 이러니저러니 하면 우리 조선은 변화하는 것 같은가?”


“쬐깐 달라지는 것이 보이는데 잘 몰러.”


“그래도 우리가 좀 더 사람답게 살라는 것이 보이면 좋은 것이겠지.”


“암 그렇고!”


그들의 쉬는 시간은 점점 끝나간다. 군기시의 관원들이 나와서 일의 재개를 말하자 조선인 장인들은 군기시 서역인 고문의 지시 등도 역관 등을 통해서나 피진으로 물어보고 수행한다.


꽤 큰 꿈을 꾸는 조선인 장인도 있는데 서역인 고문, 서역인 공장의 말로는 불랑기와 비슷한데 훨씬 진보해서 자모포가 없는데도 포탄을 장전해서 쏘는 화포를 직접 조선 땅에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다른 장인은 보로선, 프로이센에서 만든다는 강철 대포를 조선에서 언젠가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아직 조선은 구식 구리 화포를 녹여서 만든 신화포나 구리가 부족해서 조선에서는 더 흔한 철, 주로 주철로 만든 신화포를 주로 생산하였다.


‘강철을 만들 수가 있어도 아주 튼튼하고 화약의 폭발로 팽창함이 덜한 화포를 보로선은 만들었다고 들었다. 우리 조선도 이를 언젠가는 해낼 수가 있을 부분이다. 주철 신화포는 화약의 폭발을 연쇄로 잘 버티지 못하니까 구리가 적은 아국은 그런 강철 화포를 반드시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꿈을 가진 늙었든지, 젊은지를 막론하고 장인들의 의지가 언젠가 조선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도 있을 부분이었다. 조정과 상인들, 양반들과 장인들이 다 함께 더 좋은 무기로 무장하고 좀 더 부유할 조선을 만들려고 그들은 서로의 분야에서 노력 중인 부분의 일편을 볼 수가 있었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요. 조아라에서도 연재중입니다. 거기에는 HMS 아론다이트란 이름으로 연재를 합니다.


작가의말

조선 본토의 상황을 길게 설명하고 묘사하는 이번 화입니다. 어찌보면 떡밥 회수도 더하기도 하고연. 내용이 나쁘지 않았기를 바라며...


내일이 조다위 1주년인데 일요일이라서 오늘이 연재일이니까 선물로 연참을 한 번 합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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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154) 한편, 다른 전선들에는 +4 23.01.26 265 9 21쪽
398 (154) 한편, 다른 전선들에는 +4 23.01.24 234 10 24쪽
397 (154) 한편, 다른 전선들에는 +4 23.01.19 251 7 20쪽
396 (154) 한편, 다른 전선들에는 +4 23.01.19 260 7 20쪽
395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6 23.01.17 253 8 21쪽
394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14 239 6 18쪽
393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12 265 6 19쪽
392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10 263 7 19쪽
391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07 270 7 20쪽
390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05 310 6 19쪽
389 (152) 전쟁을 끝내기 위한 준비 +4 23.01.03 312 6 22쪽
388 (151) 전선 밖 상황 +4 22.12.31 326 7 22쪽
387 (151) 전선 밖 상황 +4 22.12.29 277 8 18쪽
386 (151) 전선 밖 상황 +6 22.12.27 346 9 18쪽
385 (150) 영원성 공방전 +4 22.12.24 263 8 22쪽
384 (150) 영원성 공방전 +4 22.12.24 211 7 16쪽
383 (150) 영원성 공방전 +4 22.12.22 246 7 16쪽
382 (150) 영원성 공방전 +4 22.12.17 260 7 16쪽
381 (150) 영원성 공방전 +2 22.12.15 287 7 18쪽
380 (149) 영원성 공방전까지 초읽기 +4 22.12.13 245 8 19쪽
379 (149) 영원성 공방전까지 초읽기 +4 22.12.10 306 9 17쪽
378 (149) 영원성 공방전까지 초읽기 +4 22.12.08 273 7 18쪽
377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4 22.12.06 280 7 18쪽
376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2 22.12.03 294 7 19쪽
375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4 22.12.01 287 8 17쪽
374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4 22.11.29 297 8 18쪽
373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4 22.11.26 300 7 21쪽
372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2 22.11.24 274 6 18쪽
371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6 22.11.22 283 6 20쪽
370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9 259 7 18쪽
369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7 275 6 17쪽
368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6 22.11.15 287 6 16쪽
367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2 284 6 17쪽
366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0 347 6 19쪽
365 (145) 솔빈주의 이주민들과 바다로 나간 청년 +4 22.11.08 310 10 18쪽
364 (144) 조양 공방전 +4 22.11.05 364 9 17쪽
363 (144) 조양 공방전 +6 22.11.03 306 8 19쪽
362 (144) 조양 공방전 +4 22.11.01 313 8 17쪽
361 (144) 조양 공방전 +4 22.10.29 354 8 16쪽
360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7 360 7 19쪽
359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5 351 9 20쪽
358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2 394 8 16쪽
357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20 364 8 20쪽
356 (142) 대만 북부 해전 +6 22.10.18 340 7 18쪽
355 (142) 대만 북부 해전 +2 22.10.15 386 7 16쪽
354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13 374 9 17쪽
353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11 424 7 17쪽
352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8 394 7 20쪽
351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6 368 8 19쪽
350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4 392 10 21쪽
349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6 22.10.01 426 11 19쪽
348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09.29 444 11 20쪽
347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09.17 508 11 19쪽
346 (140) 독일군 군사 고문단이 보는, 동아시아 방면의 전쟁 +8 22.09.15 517 8 19쪽
345 (139) 정청군은 조양으로 향하고 +6 22.09.13 426 9 19쪽
344 (139) 정청군은 조양으로 향하고 +4 22.09.13 429 10 22쪽
343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8 435 10 20쪽
342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6 427 8 18쪽
341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3 457 10 19쪽
340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1 468 9 19쪽
339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4 22.08.30 510 10 18쪽
338 (137) 지금 조선 주재 러시아 공사관은 +4 22.08.27 546 11 20쪽
337 (136) 흑룡강 장군부의 군사 사정 +4 22.08.25 493 11 17쪽
336 (136) 흑룡강 장군부의 군사 사정 +6 22.08.23 563 10 17쪽
335 (135) 남양 전선 개막? +4 22.08.20 508 9 16쪽
334 (135) 남양 전선 개막? +2 22.08.18 523 11 20쪽
333 (134) 서해 해전 +4 22.08.16 544 12 18쪽
332 (134) 서해 해전 +6 22.08.13 559 12 16쪽
331 (133) 제5차 조청전쟁 +2 22.08.11 573 11 17쪽
330 (133) 제5차 조청전쟁 +6 22.08.09 561 10 17쪽
329 (133) 제5차 조청전쟁 +6 22.08.06 640 10 19쪽
328 (132) 유구 동란과 그 이후는? +6 22.08.04 533 10 19쪽
327 (132) 유구 동란과 그 이후는? +4 22.08.02 516 11 18쪽
326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2 22.07.30 510 10 16쪽
325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2 22.07.30 484 9 19쪽
324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8 22.07.26 567 12 18쪽
323 (130) 군부 세대교체 +2 22.07.23 499 10 13쪽
322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21 435 11 20쪽
321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4 22.07.19 422 11 16쪽
320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4 22.07.16 448 10 13쪽
319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14 427 8 20쪽
318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12 418 9 21쪽
317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09 469 14 22쪽
316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6 22.07.07 452 13 18쪽
315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2.07.05 447 11 20쪽
314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4 22.07.02 497 11 17쪽
313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4 22.06.30 488 13 19쪽
312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2.06.28 470 11 19쪽
311 (127) 장래를 모색하고 노력하는 동아시아 각국 +6 22.06.23 448 10 20쪽
310 (127) 장래를 모색하고 노력하는 동아시아 각국 +2 22.06.21 445 9 18쪽
309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6 22.06.18 403 10 21쪽
308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4 22.06.16 391 14 23쪽
307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2 22.06.14 397 11 20쪽
306 (125) 조선 만업 박람회 +6 22.06.11 456 12 19쪽
305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9 403 13 19쪽
304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7 446 10 20쪽
303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4 428 14 17쪽
302 (125) 조선 만업 박람회 +6 22.06.02 457 13 21쪽
301 (124) 곧 열리는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5.31 478 11 20쪽
300 (123) 국지전 중에 다론 곳에 있던 일들 +6 22.05.28 497 12 19쪽
299 (122) 국지전 이후 작은 평화 +4 22.05.26 502 11 15쪽
298 (121) 다가오는 조러 국지전의 결착 +4 22.05.24 519 13 21쪽
297 (121) 다가오는 조러 국지전의 결착 +4 22.05.21 483 10 21쪽
296 (120) 여전한 전장의 안개 +4 22.05.19 422 9 19쪽
295 (120) 여전한 전장의 안개 +4 22.05.17 454 10 17쪽
294 (119) 다른 국면의 등장 +4 22.05.14 455 10 16쪽
293 (119) 다른 국면의 등장 +2 22.05.12 504 10 17쪽
292 (119) 다른 국면의 등장 +8 22.05.10 531 9 19쪽
291 (119) 다른 국면의 등장 +4 22.05.07 539 9 20쪽
290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8 22.05.05 524 11 18쪽
289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4 22.05.03 508 9 19쪽
288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2 22.04.30 520 9 18쪽
287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4 22.04.28 569 9 18쪽
286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2 22.04.26 583 10 19쪽
285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6 22.04.23 543 12 19쪽
284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21 536 11 20쪽
283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9 509 11 21쪽
282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6 552 10 22쪽
281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4 579 10 18쪽
280 (116) 조선을 향하는 유럽의 정세 변화 여파 +4 22.04.12 537 9 22쪽
279 (116) 조선을 향하는 유럽의 정세 변화 여파 +5 22.04.09 566 10 16쪽
278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4 22.04.07 521 10 23쪽
277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2 22.04.05 507 10 17쪽
276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4 22.04.02 593 10 16쪽
275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2 22.03.31 559 9 22쪽
274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4 22.03.29 542 11 20쪽
273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2 22.03.26 641 11 21쪽
272 (113) 국지전의 끝, 변화한 정세 +4 22.03.24 644 8 22쪽
271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6 22.03.22 626 13 20쪽
270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2 22.03.19 560 10 21쪽
269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4 22.03.17 587 10 20쪽
268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7 22.03.15 626 10 18쪽
267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4 22.03.12 608 11 19쪽
266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6 22.03.10 767 12 18쪽
265 (111) 또 다른 급류 +4 22.03.08 533 12 16쪽
264 (111) 또 다른 급류 +2 22.03.05 624 10 18쪽
263 (111) 또 다른 급류 +6 22.03.03 539 12 18쪽
262 (111) 또 다른 급류 +4 22.03.01 563 12 20쪽
261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6 22.02.26 581 12 16쪽
260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4 22.02.24 584 11 21쪽
259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6 22.02.22 609 11 19쪽
258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2 22.02.19 631 11 20쪽
257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4 22.02.17 616 12 17쪽
256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4 22.02.15 705 13 21쪽
255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2 22.02.12 630 12 19쪽
254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6 22.02.10 623 11 20쪽
253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4 22.02.08 629 12 20쪽
252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6 22.02.05 687 14 22쪽
251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2.03 626 13 17쪽
250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2 22.01.29 629 13 20쪽
249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1.27 627 12 19쪽
248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7 22.01.25 635 11 21쪽
247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1.22 690 12 17쪽
246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6 22.01.20 739 13 16쪽
245 (107) 더 변화하는 나라 +4 22.01.18 716 14 16쪽
244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15 631 12 16쪽
243 (107) 더 변화하는 나라 +8 22.01.13 659 13 20쪽
242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11 658 13 20쪽
241 (107) 더 변화하는 나라 +11 22.01.08 700 14 20쪽
240 (107) 더 변화하는 나라 +4 22.01.06 716 13 18쪽
239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04 739 16 20쪽
238 (106) 네가 가라. 조선! +6 22.01.01 703 13 19쪽
237 (106) 네가 가라. 조선! +6 21.12.30 748 13 22쪽
236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 +6 21.12.28 642 14 19쪽
235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수정) +4 21.12.25 636 13 21쪽
234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수정) +4 21.12.23 618 13 21쪽
233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 +4 21.12.21 712 13 19쪽
232 (104) 영락한 용과 자칭 용, 난세에 휘말린 두 용 +6 21.12.18 754 15 21쪽
231 (104) 영락한 용과 자칭 용, 난세에 휘말린 두 용 +6 21.12.16 682 14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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