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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맨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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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대마법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펜맨
작품등록일 :
2018.12.11 03:01
최근연재일 :
2019.03.11 06:00
연재수 :
3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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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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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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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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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27. 엘타워 탈환전 6

DUMMY

8월의 더운날.

취사병은 차가운 소바와 돈까스를 냈다.

황민 대령, 권 준장, 히로세가 함께였다.


"권 장군님.. 그런 이야기를 외부인에게 하시면.."


"뭐 어떤가. 미년데, 왜인들이 이리 용모가 출중하진 않았는데 시대가 많이 바뀌었어?"


"칭찬이신가요? 장군님도 듣던거 보단 동안이시네요."


"그게.. 미녀라고 군사기밀을 막 유출하시면.."


히로세는 권 장군을 살폈다.


'귀무라..'


제로원이 정보를 숨긴다면 제아무리 날고 기는 일첩보성이든 CSI든 알 수 없다.


이순신을 만난 충격때문인지, 제로원은 신이 나서 귀무 프로젝트 정보를 쏟아냈다.


앞에 앉은 권유 장군.

웃기기도 해라.

430여년 전에 죽은 조선의 권율이다.


이름을 바꾸려면 완전히 바꾸던가.

권유가 뭔가 권유가.

스파이 생활을 하며 수 많은 이름으로 살아온 히로세는 기가 찼다.


권율의 정체에 대해서는 군 수뇌부나 함께 뒹굴어야하는 특전부 장교급 정도만이 알고 있었다. 최소, 황민 대령 정도라는거다.


황민은 귀무, 즉 리본프로젝트까지는 알고 있진 않은 것 같았다. 정의감 넘치진 않더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일반인이라면, 그런 패악적이고 인륜을 저버린 실험을 알고도 가만히 있을 리 없으니까.

그저 자기조상인 111층의 황희처럼 환생자 정도 되는걸로 착각하는 듯 했다.


"권 장군님께서는 그 검은 녀석을 죽여보셨단겁니까?"


"그 때 딱 한 번이지, 삼월 초였나 두번째로 갔을 때였는데, 황 대령, 언제지?"


"2월 말일이십니다."


"그렇다는구만."


"어떤 화기도 먹히지 않는다고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보네요. 공격저항구역처럼 주기가 있나요?"


"아닌데? 기검은 먹혀."


"장군님! 안됩니다!"


"거참, 귀청나가겠네. 너 요새 많이 기어올라, 황 정승 장손이라고 봐줬더니 아주그냥."


"시정하겠습니다."


"걱정마세요 황 대령님, 저희쪽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정보입니다."


모른다. 히로세는 오늘 처음들은 이야기다.

귀무 성공작이 있단 사실도 어제 알게 되었는데,

기검? 알리가 없었다.

첩보전에서는 뻥이 생명이다.


"그렇습니까? 그래도 자세한 사항은 기밀이라 더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곧 왜국애들 온다며? 다 뒤엉켜서 가야할텐데 그때마다 설명하면서 올라 갈순 없지않나."


권율이 히로세와 눈을 마주했다.

히로세는 자신의 거짓이 들킨 것만 같았다.

그는 짙은 눈동자를 가졌다.


"왠지 말하긴 어려운데, 난 죽여. 전란에 그런 놈들 몇 번 만나봤거든. 십 년 전에도 있었고. 망우당이 이쪽으론 도통했는데말야."


"망우당이요? 그 분은 어디계시죠?"


"응? 뭘 어디계셔 죽어서 땅에 스며들었겠지. 사백년 전에 죽었는데."


"아, 네..."


이름까지 바꾼 것과 다르게.

권율은 딱히 자신을 숨기거나 하지않았다.

주변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타입이었다.


황 대령만 벌떡 일어나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앉으세요. 저도 한 때 엘 타워에서 특수인물보호소 담당자였습니다. 황 대령님이 아시는 건 저도 다 알아요."


허세다.

어제까지만 해도 귀무는 실패한 프로젝트로만 알고 있었으니까.


물론 현 시점에야 다 알고있으니,

또 틀린말은 아니었다.


"다 안다잖아. 과민반응 좀 하지마 황 대령. 요즘 같은 세상에 우리 올드들 좀 살아있다고 뭐 관심이나 쓰겠어? 그리고 예쁜애들은 입이 무거워 그치?"


"그럼요. 뭘 좀 아시는군요. 옛날말씀 틀린거 없다더니, 그 옛날말씀하시는 분이 여기계셨네요?"


둘은 이후로도 황민 대령을 놀려먹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기애애했지만,

히로세는 섬뜩함을 느꼈다.

식사를 마치고 떠나면서다.


주로 이야기를 하는 건 권율이었다.

농담과 정말 안될 듯한 기밀누설,

작전에 관한 이야기와 엘타워 이야기.

히로세는 꺼림직했다.

권율이 무언가를 말하면,

황민이 오줌마려운 강아지처럼 말려댔다.


권율의 이야기는 히로세가 알고 있는 정보 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하고 있었다.


히로세가 조급해져서 일본에서 오는 특수부대의 이야기를 되려 토해내야만 했다.


'노련하다.'


권율.. 전생에 도원수였던 자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파발과

세작들이 뿌려대는 거짓정보를 뚫고,

수만 수천의 생사에 관여한 수장.


우스운 언행에 얕잡아 봤었다.


'당했다.'


도리어 숨겨할 군사정보를 탈탈 털린 건 히로세였다.


히로세는 회의실로 들어서며 고개를 저었다.


<귀무는 중요한 재원이다.>


제로원이 인류사를 탈탈 털어 살려내온 영웅을 너무 쉽게 봤었다. 인간혐오에 가까운 제로원마저 경외시하여 소생시킨 자들,

귀무였다.


식사 전 보다 한 명의 참석자가 늘었을 뿐이었다. 그럼에도 회의실은 꽉 찬 느낌이었다.


히로세는 아이스커피를 내려놓고 일어섰다.


"첫 회의에 앞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 대한민국 수도 지역구 탈환작전에 정규편성된 하나모토 히로세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특수전사령부 소속 준장 권유요."


"특수전사령부 골리앗 캡틴 황민입니다."


히로세는 권율, 황민과 차례로 악수했다.

이제부터 전술작전취합이 시작된다.

결정 하나 때문에 부하가, 본인이 죽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다.


"황 대령, 어디까지 설명했나."


"공격저항구역 주기까지 설명했습니다."


"진도 빠르네, 주기 멈춘 것도?"


"아닙니다. 막 설명하던 차에 장군님께서 오셨습니다."


"멈춰요? 무슨 말씀이세요 그게?"


식사 전 황민 대령의 설명만 들었을 때는, 주기가 약해지는 12시, 24시에 탈환팀이 진입하여 적을 소탕한 후 12시, 24시에 탈출하는 식으로 작전이 짜여있을 줄 알았다.


"그게... 저항이 사라지는 주기가 없어졌습니다."


"혹시 황 준장님께서 검은 괴물을 죽인 시점부터인가요?"


"그렇진 않습니다. 아, 그리고."


황민이 연단에 서서 가상키보드를 조작했다.


대형스크린에 검은 괴물의 이미지가 떴다.

괴구조물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었다.

사진으로 보니 혐오감이 덜 했다.


"이 괴물의 이름은 둠본입니다. 명칭은.."


"후, 제로원에서 제공한 정보인가요?"


"에, 그렇습니다."


"우리 언제까지 이렇게 정보공유안할건가요. 네, 저희쪽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세계연합을 창설하건 말건 이게 뭡니까. 매번 인공지능한테 놀아나는 꼴 밖에 더 됩니까. 또 뭐 아세요. 둠어는 당연히 알거고, 놈들이 둠에서 온 것도 알겠죠? 우리가 늘 말하는 그 지옥같은 지옥이요."


"제로원과의 협의로 제 3자에게는 정보공유가 안되어.. 죄송합니다. 그냥 엘 타워 내에 있는 괴이종은 다 알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왕도요?"


"그렇습니다."


"그럼 이야기 빠르겠네요. 네, 저희도 알고 있구요. 그렇기때문에 일본 정부도 숨기고 숨기던 특수부대까지 파견한겁니다. 한국 정부도 부랴부랴 지원요청한 이유도 짐작가네요. 지금 6개월 지났으니 4개월남았죠?"


"네 그렇습니다."


"숙제 안한 유치원생처럼 안 그러고 계셔도 되요. 황 대령님때문이겠어요. 다 나라머리들이 꼴통이라 그렇지, 황 준장님 이야긴 아니니까 신경안쓰셔도 되요."


"조선이고 한국이고 항상 조정놈들이 문제지. 계속하게."


"그래요. 남은 기간 4개월, 넉넉잡아 데드라인은 100일로 합시다. 그 안에 저희가 여왕 못 잡으면, 반 년 전에 둠어 쏟아진 거 같이보셨죠? 이번에는 둠본이 그렇게 쏟아질겁니다."





***





하늘에서 때늦은 눈이 내렸다.

2월 말 일에 눈이라니.


그래도 지상에서 어슬렁대는 저 남자보다는 해괴하지않았다.


뭐야, 저... 권율은?


분명 권율이었다.

게다가 둠본을 죽였다.

그의 칼날에 흘러내리는 검은 피가 그 증거였다.


마법을 쓸 수 있는 시간은 지났다.

애플아이의 비젼 커렉션을 이용해 지상을 관찰했다.


권율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방진복을 입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몰려와 돔본의 시체를 수거하고 있었다.


세상이 쑥대밭이 된 마당에 더 놀랄 것도 없겠다 싶었는데, 역사책에서 보던 인물이 저 아래에서 시퍼렇게 살아있었다. 그것도 나랑 별다를 게 없어보이는 젊은 모습이다.


감시자의 눈이 고장났나?

그런 가능성도 생각해봤다.


확실히 권율은 지상에 있었고,

그 위치는 절대자의 영역을 벗어나있다.

왜곡이나 오류를 일으켰을 확률도 배제할 순 없었다.


그 가능성은 밤 12시에 사라졌다.


"감시자의 눈, 감시자의 눈, 감눈, 감,눈, 감,눈"


[감시자의 눈 : 식물류 포착]

[식물류]

[이름 : 플라타너스]

[식재일시 : 2027년 9월]

[특징 : 잎이 넓고 공기정화에 좋은 가로수, 수분 배출량도 뛰어나 열섬효과를 완화시켜준다.]


[감시자의 눈 : 미디올리안 포착]

[미디올리안]

[이름 : 김신재]

[탄생 : 2011년 7월 2일]

[직위 : 하사]

[소속 : 수도방위사령부]


[감시자의 눈 : 자연물류 포착]

[자연물류]

[이름 : 호수물]

[특징 : 며칠 전 수량이 약간 증가했다.]


[감시자의 눈 : 미확인물체 포착실패]

[미확인물체]

[제한]

[제한]

[제한]


엘타워에 꽂힌 괴구조물이 인식 안되는 것까지 완벽하다.


[감시자의 눈 : 미디울리안 포착]

[미디울리안]

[이름 : 알렉세이 레오 피에로]

[탄생 : 1988년 2월 13일]

[직업 : 드 로망 오너]

[직위 : 메인 셰프]

[칭호 : 미슐랭 2 스타]

[특징 : 까탈스러운 요리사, 장난꾸러기 아빠, 노력하는 천재]


피에로도 환각이나 둠의 괴물이 아니었다.


"앗!"


잊고있었다.

서둘렀다. 시간없어.

부엌식탁에 놓인 '하만의 일기'를 가져왔다.


피에로는 자막없이 영화를 보며 소파에 누워있었다. 피에로의 손에는 콰트로치즈팝콘을 먹다가 기름이 잔뜩 묻어있었지만, 어쩔 수 없다.


그의 손을 마법서에 가져다댔다.


[shin님, 당신은 제자를 들일 수 없습니다.]

[알렉세이 피에로에게 '계승'하시겠습니까?]

[마법 적합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shin님, 피에로에게 '단검'의 재능이 빛납니다. 그에게 마나각성을 시키시겠습니까?]


[절대자의 영역이 회복되었습니다.]

[마법 시전이 불가능합니다.]


마나각성?


정오부터 내리던 눈이 그치고 있었다.





***





"모두가 각성자란 말씀이십니까?"


"네, 아시잖아요. 일본인들 과대망상증. 이게 이런쪽으로는 장점이 되네요. 이건 왜 안돼 이거."


히로세가 에어컨 앞에 서있었다.

권 준장이 곁으로와 버튼을 꾸욱눌렀다.


"고장나서 좀 쎄게 눌러야 돼."


"고마워요. 이제야 좀 살거같네."


두 사람이 다시 자리에 앉자,

황 대령이 말을 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빨리 팀을 구성할 줄은.. 한국은 아직 훈련단계를 거치고 있습니다."


"좋네요 그 반응, 4레벨짜리 기밀을 가감없이 술술 말하는거. 뭐 이미 알고 있는거지만요. 근데 진짜 거기에 김팔복이도 들어가있어요?"


"구성원까지 알려드리기엔 좀.."


"좋아요 그 반응도, 아주 의사표현이 확실한 분이셨네 대령님. 웃기네요 김팔복이. 일본에서는 각성자 출연을 단단히 대비해두고 있었거든요. 어떤 나라랑은 다르게 예언자들과 회귀자들 이야기를 흘려듣지않아서. 워낙 민족성정이 그런 계열을 좋아하는터라.. 율리가 일본에 있었으면 더 잘 대비할 수 있었을텐데..."


"정말 율리양, 그 쪽이 보호하고 계신거 아닙니까?"


"몇 번을 말해요. 그 때 저랑 생고생하신 분이 그런 말씀하시면 섭하죠. 제 아버지 이름을 걸고 아니예요. 팀 분열되게 있지도 않은 일 자꾸 꺼내실거예요?"


"아닙니다. 일단 믿겠습니다."


"일단?"


"믿겠습니다."


"진짜 율리가 그렇게 예뻐?"


"말도 마십시오 장군님, 상상 이상입니다. 실물팝니다."


"에이, 황 대령님은 경호 몇 번 한 게 다잖아요. 짧다면 짧지만 한 달 간 매일같이 율리를 담당했던 담당자로서 말씀드리면..."


"말씀드리면?"


"몸매라인이 이세상 것이 아니예요. 걔 아침밥먹을 때 옷도 안입고 먹잖아요."


"진짭니까? 요원님들 이야기는 들었는데, 와."


"에, 좀 있으면 초등학교 들어갈 딸내미 둘이나 있으시면서 좀 그렇네요. 반응?"


"팬심입니다."


"난 괜찮지? 이번생은 아직 미혼이라."


"준장님은 애매하네요..."


"가자!"


"와, 중세조선 명장의 기함을 이런 식으로 듣게 될 줄이야.. 엘타워에 율리는 없어요. 잊지마세요."


"자네 말에 따르면 신비록이라는 작자가 율리를 찾는 첫 열쇠라 하지 않았나."


"살아있으면이죠. 잊으셨어요? 여왕이 어떤 존재인지."


"킹 급이라며."


"그래요. 제로원식 위험등급에 따르면 킹 급, 전 국가가 나서야 할 역량이죠. 둠 레어가 하이브가 되버리면 역량 재평가에 들어가야되는 재앙이구요."


"만삭일 때를 노린다..라 좋은 생각인가 모르겠어. 내가 경험한 바로는 여자는 어미가 되었을 때, 그 때가 가장 매서운 법. 여기 인간들은 제로원을 너무 신뢰하는 경향이 있단말이지."


"그는 신뢰와 계약을 중시해요. 거짓정보를 흘릴 리 없죠. 두개의 정부가 관여한 작전이라면 더더욱이..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잖아요. 황 대령님이 말씀하신 공격저항 공백주기가 사라진 시점이면 8주차, 임신한 여성의 태아기와도 일치해요."


"그 점은.. 저희도 생각치 못했습니다."


"신비록으로 추측되는 전국적인 '요리도난'이 끝난 시점도 일치하구요. 저희 본국에서는 둠퀀이 하이브를 완성시키고 한국이 초토화되는 사태까지 염두해두고 있어요. 몇 몇 군부들은 한국이 망하게 놔둬도 되지않냐는 의견을 내긴 하지만."


"그러면 일본도 온전할 리 없지."


"그래요. 한반도에서 사태가 끝난다면 문제없지만, 제로원이 알려온 둠의 영역확장능력이라면 한국소멸 후 일본은 3년도 못 버틴다는게 최종 결론이구요."


"자네 부하들 오는게 언제라지?"


"사무라이들이요? 제 부하아니예요. 꼴에 자존심들은 쎄서, 명령은 듣는데 절 상관으로 생각하진 않을거예요. 계약관계죠 결국은,"


"근데 정말, 일본 각성자들 총 명칭은 사무라이로 정한겁니까?"


황 대령이 연단에 삐딱하게 기대어 물어보았다.


"재밌지않아요? 사무라이? EU에서 쓰는 나이트(Knight)랑 같은 의민데."


"모르겠습니다. 일본 내에서 활동한다면 상관없지만, 저희 골리앗팀처럼 국제적인 활동을 하시려면 명칭을 바꾸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차라리.."


"차라리 뭐요. 제로원에서 부르는 그 호칭을 쓰자구요?"


"나쁘지않습니다. 이해도 높은 단어에 의미도 부합하는데다가. 이미 UA(United America)에서는 본격적으로 그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연방에서도 쓰고 있는걸로 압니다. 한국에서도 그 명칭을 쓰는 걸로 합의중입니다. 오히려 EU나 일본이 향후에 문제없도록 각성자들의 이명을 통합하셔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 헌터는 좀 아니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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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 서울에 피는 꽃 5 +3 18.12.26 570 10 14쪽
14 14. 서울에 피는 꽃 4 +1 18.12.25 630 11 15쪽
13 13. 서울에 피는 꽃 3 +1 18.12.24 645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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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 이야 +6 18.12.20 764 11 12쪽
9 9. 을지고 졸업식 2 +1 18.12.19 768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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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아버지의 이름으로 1 +3 18.12.12 1,250 1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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