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초반 무리한 전개를 대폭 수정할 생각이었으나, 그렇게 되면 아예 다른 글이 돼 버릴 것 같더군요. 따라서 너무 과한 부분(주인공이 사채를 썼다든지)이나, 성격에 통일감이 없는 부분(크루이프에게 과하게 깐족거린다든지)을 제외하곤 그대로 두었습니다.
초반 파워 밸런스를 맞추지 못한 부분이 특히 마음에 걸렸습니다만... 가능한 선에서 수정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뭘 모를 때가 가장 무섭다고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의 초반 버프 + 상대팀들의 방심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적어도 파워 밸런스 부분에서는, 더는 혼동하실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문장은 이곳저곳 꽤 많이 다듬었습니다. 그러나 크루이프를 만났고, FA컵에서 활약했고, 리버풀에 입단했다는 스토리는 그대로이니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늘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작가의 말로 말씀 드렸듯... 첫 작품이고, 미숙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가능한 선에서, 더 이상의 무리한 전개나 지루한 구간 없이 독자분들이 만족하실수 있게끔 작품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완결까지(175~200화 사이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페이스 하락되는 일 없이 꾸준히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연재분은 6~7시 사이에 정상적으로 올라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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