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들의 관직인 잡과 의원은 양반이 안하는게 맞습니다만,
주인공은 정식 관직에 진출한게 아니죠.
당시 양반중에도 의술에 대해 아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배운 양반들이 의술을 모를리가 없죠..
유의 라고 부릅니다.
다만 시술을 하자니 타인의 몸에 손을 대야 했기에 의술을
알고 있어도 직접시술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다른 중인출신 의원과 동참하에 병자를 같이
보기는 했습니다. 의원 동참 이라고 합니다.
작가님 닥터진 읽어보셨는지요? 전개가 너무 흡사합니다 국내 드라마에서도 닥터진 리메이크 해서 방영 된적도 있고요 지금까지 다 봤지만 큰 줄기 자체는 대체적으로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표절이니 뭐니 할 건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이번 천연두편도 드라마에서 나온 장면이기도 하고요
비슷한가요? 혹시 몰라서 1, 2권 읽어봤는데 무겁고 진지한 느낌이 강한 작품이네요. 시대 배경이나, 주인공 캐릭터,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형성 등 전혀 다릅니다. 천연두가 드라마에 나온 것은 몰랐습니다. 허준이 두창집요를 저술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에피였습니다. 답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저도 닥터진을 읽어보았는데 의학물과 과거회귀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전혀 다르게 잘 읽고 있습니다. 계속 건필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딱 한 가지 걸리는 것은, 제가 잘못 읽었는지는 모르지만 주인공이 회귀 전 의사 시절 천연두 예방 접종을 했기 때문에 감염 걱정이 없다는 대목이 있는데 회귀 한 후 몸에도 그 효과가 있다는 것은 지나친 것이 아닌 가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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