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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카르포니아 대륙, 신성제국 카라얀. 마수산맥. 자이젠 연방. 자니타. 아라곤. 추방자의 도시. 인간의 기본 욕망인 불멸의 삶을 소유하기 위한 추악한 싸움이 곳곳에서 벌어진다. 어떤 사람들은 왜 싸우는가도 모른 채 음모에 휘말려 죽어간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대륙의 운명을 책임지게 된 사람들이 여기에 있다. 모든 이야기의 끝은 행복하지만은 않다. 누군가가 행복한 운명을 맞이한다면 누군가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항상 운명은 엇갈리기 마련이다. 모두 행복할 수는 없다. 모든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이 그렇다. 아무리 행복해지려고 발버둥쳐도 그럴 수 없다는 사실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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