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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나무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어떤 유튜브 방송을 들으며

하늘을 보니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잿빛 날씨네요.


오늘은,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상사와 제 점심으로 도시락을 주문하고 이렇게 딴짓하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여러분은 무언가를 검색하실 때 어떤 사이트를 많이 쓰세요?


전 아직도 아날로그 감성 인지?^^; 네이버나 다음인데, 요즘은 사람들이 검색을 모두 유튜브로  한다고 하더군요.


조그만 공간을 같이 사용하고 있는 상사도 점심을 기다리며,

유튜브로 지금 얼마 전에 화제가 됐던 어떤 사건에 대해 실시간으로 떠들어대는 걸 재미있게 지켜보며, 그 사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게 알려주는데......


하나의 사건에,

전문적인 식견이나 지식도 없이,

그저 자신이 만들어 낸 정확하지도 않은 사실을 과장되고 방정맞게,^^; 신이 나서 자극적인 어휘를 골라 쓰는 그 유튜브의 목소리가 전 무지 듣기 싫더군요.


물론,

유튜브 동영상 중에는 흥미 있는 내용도 많고,^^유용한 정보도 많지만,

지금 듣고 있는 이 방송은 어쩜 이리도 왜곡되고, 어설프고, 지나치게 급진적인 시각으로 방송하는지 그 자신감이 놀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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