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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achips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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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아카데미 얼굴천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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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achips
작품등록일 :
2021.05.12 11:37
최근연재일 :
2021.06.15 21:15
연재수 :
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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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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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79,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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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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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상상이론, 당신이 알고 있는 마법은 틀렸다(4)

DUMMY

[STATUS]

록스트린 에인다로크(1학년)

계열: 없음

소속: 론그르트 제국 에인다로크령

지위: 백작

개성: 경국지색, 비범함


[전투 상세(▲)]

근력 Lv 4 정신 Lv 3

민첩 Lv 3 지혜 Lv 4

체력 Lv 4 마력 Lv 3(+1)

잔여 포인트: 1

[기타 상세(▲)]

의지 Lv 4 재주 Lv 3

통찰 Lv 3 매력 Lv 10

카리스마 Lv 4

잔여 포인트: 2


“흐음······.”


오랜만에 스테이터스를 살폈다.

그간 아등바등 버텨 온 게 헛되지는 않아, 근력과 체력 외에도 미묘하게 레벨이 오른 능력치들이 있었다.

근데 말 그대로 미묘하다.

<아카데미 서머터지>에서 모든 능력치는 올리는 방법이 따로 다 정해져 있다.

근력, 민첩, 체력은 모든 육체 활동 전반과 운동장 뜀뛰기와 같은 직관적인 트레이닝으로 늘어난다.

정신, 지혜, 마력은 공부와 마법 연습 전반에 시간을 투자하면 늘어나고. 성적에 따라 지혜도 오른다.

의지는 잠을 줄여서 올랐을 테고, 카리스마는 대표 취임식이나 정기 교수회의처럼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언하는 것으로 오른다.

그래도 제일 핵심이 되는 능력치는 하나.


“마력 오르라고.”


마법 열심히 썼잖아.

매일 천 번씩 연습하는데 왜 안 늘어나냐. 나는 책상 위에 괜히 바람 마법을 빙글빙글 일으켰다. 눈썹에 걸친 앞머리가 싱겁게 흩날렸다.

가슴께가 아릿해서 더는 마력이 모이지 않았다. 반지를 끼고 있어도 한계가 있다.

늦은 저녁 시간이었다.

마력도 다 써버렸겠다, 프리드가 잘 지내고 있나 보러 갈까. 이쯤 되면 슬슬 해줘야 할 말도 있고. 나는 오랜만에 후드를 뒤집어쓰고 진리의 탑을 나섰다.

향한 곳은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는 매점이었다.


“아, 록스트린 경!”

“안녕. 혹시 프리드 못 봤어?”

“실습실에 있을걸요? 하나 드실래요?”

“오, 이거 구하기 힘든 건데. 잘 먹을게.”


마침 A반 학생인 호엔을 만났다.

서머터지의 매점은 제분소와 제과점을 곁에 두고 매일 빵이나 쿠키를 구워다 판다.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일정량씩밖에 안 만들기 때문에 인기 있는 것들은 대부분 다 팔리고 없다.


“근데 한 시간 전에 간 거라 없을 수도 있어요!”

“알려줘서 고마워. 그래도 아마 있을걸?”


나는 쿠키 하나를 입에 물고 실습실로 향했다. 딱딱하네. 이제 A반 학생들은 다들 한 마디씩 아는 체를 해온다. 숨어서 나를 지켜보는 녀석들도, 말을 걸면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가는 일도 없다.

록스트린이 드디어 사람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장족의 발전이다.


“프리······.”


마침 저만치 실습실을 빠져나온 프리드를 발견했다. 말을 걸려는데 성큼성큼 멀어져가기에 뒤를 쫓았다.

거긴 탑 방향이 아닌데?


“어디 가, 저놈.”


실습실은 교정의 중심지인 본관에서 북서쪽으로 가면 있다. 야습 때 망가진 잔디밭과 정원은 말끔히 복구됐다.

거기서 프리드는 중앙대로가 아닌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는데, 그렇게 교정 외곽의 산책로를 쭉 따라 올라가면······.


‘운동장이잖아.’


내가 아침마다 사용하는, 지금은 쓰이지 않는 운동장이 나온다. 프리드의 우수한 신체 능력을 생각해보면 평소에도 단련하는 게 이상하지는 않다.

장소를 꼽자면 운동장이 꽤 적절한 것도 있고. 같이 운동할 친구가 생기면 좋으니 잘 됐다, 그렇게 생각하며 뒤를 쫓아갔다.

저놈 다리도 쓸데없이 길어서 쫓는 것도 쉬운 게 아니다.


“왜 서머터지에 왔습니까.”


막 운동장 근처에 도달했을 때 들려온 것은, 무겁게 가라앉은 프리드의 목소리였다.

불현듯 불안감이 뇌리를 스쳤다.

이 시간에 있을 리가 없는데?


“굳이 불러냈어야 했을까.”

“너무 뻔뻔하지 않습니까. 낯짝이 너무 두꺼운 것 아닙니까? 당신 때문에 고통받은 사람들을 셀 수도 없는데. 그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관심은 있습니까?”

“없어.”


에우릴이 무심하게 대꾸했다.

프리드의 꽉 쥔 주먹이 부르르 떨렸다.


“적어도. 죄책감은 있었어야죠.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갈 거라면, 혼자 어디 머나먼 섬으로라도 떠나셨어야죠.”

“내가 왜?”

“마슈 출신이 저뿐이겠습니까? 당신의 얼굴, 흔적, 하다못해 이름 세 글자만 보아도 이가 갈립니다. 왕께서는 분노에 한 번 눈이 멀었지만, 충분히 재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인간의 무능을 나에게 지적해서 어쩌겠다는 거야.”

“여덟 살의 저는, 등을 곧게 펴야 채찍에 맞을 때 안 아프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일부러 심하게 코를 골면 감옥을 넓게 쓸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아버지가 구둣발로 걷어차이고 있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아버지가 더 얻어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무엇보다도 제 반응을 즐겼거든요.”


쏘아붙이는 프리드의 말, 분노에 찬 냉소에 에우릴은 더는 대답하지 않았다.


“대단하신 공주님께서는 적어도 저보다 더한 깨달음을 얻지 않았겠습니까. 사리 분별쯤은 하고도 남았을 텐데요. 그 빌어먹을 저주 때문에 백성들의 삶이 파탄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왕의 무능입니까, 당신의 무능입니까?”

“······.”

“저는 단지 말하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끔찍한 인간입니다. 당신 빼고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을······.”


짜악!


“야, 이 새끼야.”

“로, 록스트린 경······?”

“이리 나와.”


나는 프리드의 등짝을 세게 후려갈긴 뒤 녀석을 질질 끌고 나왔다.


좆됐다.


“자살이 하고 싶었구나?”

“해야만 하는 말이었습니다.”

“알아. 알지. 네가 쟤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마슈가 쟤 때문에 망한 것도 아는데.”


나는 관자놀이를 짚었다.

이게 그 안전핀 없는 수류탄이다.

툭 건드리면 뻥 터지는, 배드엔딩 직행 티켓. 바로 이런 걸 내버려 두면 밑도 끝도 없이 게임이 끝나버린다.


“쟤가 참, 마음이 약하거든?”

“그 약한 마음은 왜 저희에게 향하지 않았습니까?”

“아니, 그게 아니라.”


유리멘탈이라고.

그래서 아무리 나라도 예민한 부분은 최대한 안 건드리려고 노력했다. 근데 전혀 예상치 못하게 프리드가 칼침을 푹 찔러버렸다.

최근 A반에 들기도 했고, 자신감을 되찾은 건 좋은데. 그게 하필이면 이런 식으로 발현된 모양이다.


“너만 죽으면 다행인데, 우리 다 죽어.”

“다라니요?”

“열받으면 서머터지 교정 통째로 냉동실 된다는 말이다.”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메이지 카닌께서 7성급의 마법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내가 지금 헛소리하는 것 같냐?”

“······진담입니까?”


실제로 존재하는 엔딩이다.

몇 번 만나지도 못하는 에우릴을 만날 때마다 괴롭히면, 어느 늦은 밤 혼자 멘탈이 터져서 서머터지를 싹 다 얼려버리고 종적을 감추는 엔딩이 나온다.

스테이터스에 표기된 성급 마법으로 에우릴은 4성이지만, 폭주하면 즉시 마력이 10레벨로 바뀌고 대륙 역사에 딱 한 번밖에 없던 8성급 마법을 시전한다.

그게 개성, ‘겨울의 축복’의 힘이다. 에우릴이 주요 캐릭터일 수밖에 없는 이유.


“근데 이상하네. 쟤 사람 있는 시간대에 밖으로 안 나오는데······.”

“그게, 제가 편지로 불렀습니다.”

“아이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머리라도 쥐어박고 싶은데 키가 나보다 커서 불편하다.

내가 못 살아.

변수. 그놈의 변수.


“아무튼, 넌 일단 돌아가라.”

“어떡하려고요?”

“네가 싼 똥 치워야지, 자식아. 혹시 내일 아침에 내가 수업 안 나오면 내 키만 한 얼음덩어리 없나 한번 찾아보고.”

“그런······.”

“농담이다. 얼른 내려가.”


프리드를 산책로 아래로 내려보내면서, 나는 깊게 심호흡했다. 그래도 몇 번 마주치면서 쌓아둔 게 있는데. 설마 나한테 화풀이하는 건 아니겠지.


“저어.”


에우릴은 근처에 있던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있었다. 내리깐 눈에도 별다른 감정이 비치지 않는다. 괜찮나?

먼저 입을 연 건 에우릴이었다.


“내버려 두지 그랬어.”

“제 친구라서요.”

“그런 걸 잘도 친구로 두고 있네.”


에우릴이 멀찍이서 장갑을 벗어 털어냈다.

촤르르, 자그마한 얼음조각들이 쏟아졌다. 에우릴이 화나면 저렇다. 프리드는 까딱하면 진짜로 죽을 뻔했다는 뜻이다.

이제 보니 앉은 근처로 하얗게 서리가 내려앉았다.


“미리 주의를 시켰어야 했는데.”

“네가 뭐라고. 틀린 말 한 것도 없어.”

“사실을 말해도 혼나는 법이 있거든요.”

“······제국법은 그런가?”

“아무튼요.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됐어.”


다행히 에우릴은 얼음만 털어내고 장갑을 다시 꼈다. 히라가 그랬지, 내 얼굴은 보면 화가 가라앉는다고.

매력 10레벨이라 살았다.


“별일 없죠?”

“무슨······ 납치당한 건 넌데.”

“꽤 오래 못 봤잖아요.”

“언제 같이 보기로 했었나? 내 안부는 왜 궁금해해.”

“개인적인 관심이요. 안되나요?”


이제 더 댈 핑계도 없다.

몰라. 그냥 막 나가자. 에우릴은 매력 7레벨이니까 거짓말도 아니다. 서머터지를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마슈 왕가의 은발도 에인다로크의 흑발처럼 대륙에 유일한 가문 고유색이다.

마슈 출신 학생들이 끔찍이도 증오하니 누가 함부로 말을 못 꺼낼 뿐.


“······똑똑한 줄 알았는데.”

“천재는 가끔 정신 나간 부분이 있죠.”


에우릴이 슬쩍 발을 내뺐다. 이번에는 신발끈이 잘 묶여 있다.


“맨날 혼자 있으면 심심할 거 아녜요. 사실 말상대 정도는 필요하죠?”

“괜히 걱정했어.”

“저 걱정해주셨어요? 완전히 남이라고 생각하는 줄 알았죠.”

“계속 들리던 소리가 안 나니까.”

“소리요? 아.”


내가 공부할 때 책상을 두들기는 소리다.

에우릴은 다들 잠든 시간에 깨어 있으니, 내 바로 위층인 1303호에서 그 소리를 계속 듣고 있었나 보다.


“갑자기 없어지니까 잠도 잘 안 와서. 그냥, 그렇다고.”


목소리는 평소처럼 차분하면서 에우릴이 슬그머니 시선을 회피했다.

뭐야, 귀엽네.

이런 교과서적인 반응이 새삼 즐겁다. 아이님은 너무 똑똑하고, 히라는 너무 영악해서 옆에 있으면 여유를 부릴 수가 없는데.

에우릴은 그렇지 않다. 한 살이라도 더 어려서 그런가.


“다음엔 자장가라도 불러야겠어요.”

“그럼 창문 닫는다.”

“어쨌든 의식하고 계신다니 다행이네요.”


내가 옆에 있던 다른 그루터기에 걸터앉으니 에우릴은 옷차림을 가다듬고 목도리를 더 세게 조였다. 고맙기도 해라. 여름 감기만큼 볼썽사나운 것도 없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 차례다.


“저도 아버지께 들은 게 있어서 알고 있는데. 프리드를 후원하고 있는 게 제 아버지기도 하고요.”

“걔 이름이 프리드였구나.”

“프리드는 왜 그렇게 화가 났대요?”


마슈 왕의 폭거는 망국으로 치닫는 사례로써 절찬리에 인용되고 있다.

프리드의 말마따나. 기회는 있었다.

왕후 사후 폭정을 일삼던 마슈의 국왕은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렸지만, 이윽고 일곱 살의 에우릴을 치료하기 위해 나라의 모든 재정을 털어 가며 대륙의 이름난 의사와 마법사를, 심지어 점쟁이까지도 수소문했다.


그럼에도 차도는 없었다.

겨울의 축복은 해주(解呪)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국고는 거덜이 났고, 힘을 잃은 왕가의 명령에 따를 귀족은 남아 있지 않았다.

사실상 마슈라는 이름 아래 수많은 독립된 도시 국가가 있을 따름이었다.


“내가 죄를 많이 지었나 봐.”


에우릴이 쓰게 웃었다.


“아바마마가 정신을 차렸을 때, 포기하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말하셨나요?”


여덟 살의 프리드가 그럭저럭 살아남는 요령을 터득했을 때에, 일곱 살의 에우릴도 선택의 기로에 놓였던 거다.

강성한 대국이었던 마슈는, 그때까지만 해도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었다.


“못했어.”

“왜요?”

“싫었거든. 혼자 남는 게.”


그렇게 왕국은 무너져갔다.

프리드를 비롯한 마슈 출신의 모든 학생이 그걸 에우릴의 책임이라고 말하고, 본인은 인정하고 있다.


“에우릴은 잘못한 거 없어요.”

“그렇게 말한 사람들도 있었지.”

“그 사람들은 다 돌아서 버렸고요?”


응, 에우릴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뒤로 한참이나 할 말을 찾지 못했다.

약속만큼 에우릴에게 무의미한 단어가 있을까. 다만 고민한 끝에 나는 품속에서 작은 돌멩이 하나를 꺼냈다.


“가지고 있어요.”

“······?”

“잃어버리면 안 돼요. 제 보물이거든요. 에우릴이 준 목도리랑 바꾼 셈 치죠.”

“이게 뭔데.”


에우릴이 보기에는 그저 맨들맨들한 돌멩이였다. 그래도 지금 내가 가진 것 중에는 가장 소중한 물건이 맞다.


[ITEM]

[차원의 파편(2)]

: 유물, 워프스톤의 작은 파편. 아직 힘이 소모되지 않았다. 2개가 한 쌍.

- (2)의 조각에 마력을 주입하면 (1)의 조각이 반짝임


“소원을 들어주는 돌이요.”


나는 방긋 웃으며 에우릴의 장갑 위에 돌멩이를 올려놓았다.

이미 저질러버린 게 너무 많다. 내 손으로 하나씩 바로잡는 수밖에 없다.


“그럼 마물 없애달라고 빌어.”

“아주 작은 소원만 들어주거든요.”

“되게 하찮네.”


에우릴이 픽 웃음을 터뜨렸다.

장난으로밖에 받아들이지 않은 모양이지만. 버리진 않을 거다. 목도리와 바꾼 물건이니까.


“나중에, 정말로 힘들 때. 한번 꼭 쥐고 있어 봐요.”


하여간 나는 죄가 많은 남자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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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보물찾기, 언제나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1) +34 21.06.12 4,998 275 13쪽
40 상상이론, 당신이 알고 있는 마법은 틀렸다(6) +39 21.06.11 5,229 322 14쪽
39 상상이론, 당신이 알고 있는 마법은 틀렸다(5) +23 21.06.10 5,390 286 14쪽
» 상상이론, 당신이 알고 있는 마법은 틀렸다(4) +38 21.06.09 5,656 302 13쪽
37 상상이론, 당신이 알고 있는 마법은 틀렸다(3) +40 21.06.08 5,945 337 14쪽
36 상상이론, 당신이 알고 있는 마법은 틀렸다(2) +27 21.06.07 5,863 331 13쪽
35 상상이론, 당신이 알고 있는 마법은 틀렸다(1) +58 21.06.06 6,208 365 13쪽
34 귀향, 숲속에서 살아남기(6) +37 21.06.05 6,166 379 17쪽
33 귀향, 숲속에서 살아남기(5) +31 21.06.04 6,140 336 14쪽
32 귀향, 숲속에서 살아남기(4) +36 21.06.03 6,171 349 12쪽
31 귀향, 숲속에서 살아남기(3) +40 21.06.02 6,134 349 14쪽
30 귀향, 숲속에서 살아남기(2) +30 21.06.01 6,414 348 20쪽
29 귀향, 숲속에서 살아남기(1) +16 21.05.31 6,459 335 14쪽
28 생사기로, A반 납치 사건(6) +48 21.05.30 6,512 385 13쪽
27 생사기로, A반 납치 사건(5) +32 21.05.29 6,564 33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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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생사기로, A반 납치 사건(3) +26 21.05.28 6,719 325 13쪽
24 생사기로, A반 납치 사건(2) +30 21.05.27 7,097 362 15쪽
23 생사기로, A반 납치 사건(1) +50 21.05.26 7,264 42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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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중간고사, 희망의 불씨(4) +30 21.05.23 7,472 34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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