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는 재벌이 되고 싶다

전반적으로 글의 흐름이 들쑥날쑥하다는 걸 저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취향의 문제 이전에 제 글의 정체성이 다소 흐릿한 부분들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독자 분들이 보시기에 군더더기로 느껴져서 다소 흥미롭지 않거나 거슬릴 수 있는 비문 및 오타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독자의 입장으로 돌아가 이 부분들을 찾아내고 과감히 걷어내서 독자 분들이 보기에 더 재미있는 글이 될 수 있도록 1화부터 전반적으로 수정작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만약 독자 분들 중에 이 부분은 더 보강했으면 좋겠다. 이 부분은 좀 지루했다. 싶은 내용들이 있었으면 공지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독자분들의 댓글을 보고 나면 내 글이 사람들에겐 재미없는 걸까 싶어 내글 구려병에 빠질 뻔 하다가도 힘을 받아 새롭게 글을 쓸 수가 있었습니다.

혹여 갑작스러운 휴재가 제 글을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독자 분들 모두 다시 찾아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겁니다.

다음에 찾아뵐 땐 이왕이면 좋은 소식도 함께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영화티비]

작가님 재밌게 보고 있던 독자입니다. 작가님의 아쉬움을 공지로 읽어서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저는 충분히 재밌게 읽고 있었지만, 아쉬웠던 점이 있었기도 했습니다. 저는 작가님의 투머치한 느낌이 제일 아쉬웠던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면 비아와의 첫만남 부분에서 한편을 모조리 얘기한 것과, 중요한 부분인 것 같은 비아와 핸드폰이 합쳐졌을 때도 한 편을 설명에만 쓴 부분에서 아쉬웠어요. 작가님의 생각을 충분히 설명하고 싶은 마음은 알 수 있지만, 한편으로 설명만 한 후에 저는 '아 설명만 읽었더니... 다 읽었네? 내일은 언제 기다리지? ㅜㅜ' 이런 마음을 몇 번 정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런 단점을 느꼈음에도 작가님의 글이 충분히 재밌었기에 계속 보고 응원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릴게용.

[KYLO]

독자님의 애정이 담긴 장문의 댓글에 깊이 공감하고 감사합니다. 좀 더 좋은 글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초김치]

힘내세요 작가님

[KYLO]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