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어두운 서재입니다.

악의 문명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일반소설

완결

FromZ
그림/삽화
포타리
작품등록일 :
2019.02.22 23:57
최근연재일 :
2019.04.24 00:05
연재수 :
58 회
조회수 :
38,558
추천수 :
2,277
글자수 :
332,014

작품소개

남겨진 기억을 들여다보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섬광이다.
나는 그 사태에 휘말렸을 뿐이고 살아남아서 가족과 만나고 싶을 뿐이다.
뭐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거주지를 만들어 살아남은 사람을 모으는 일이 최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 모든 일들이 나에겐 처음이었고 어렸던 나는 서툴렀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나를 지켜보는 수많은 사람 중에 나를 바로잡아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이런 사태가 되도록 한 모든 이들을 원망한다. 그리고 나를 영원한 지옥에 가둔 당신도 죽을 때까지 원망할 것이다. 죽어서도 어떠한 형태로든 당신에게 원망을 남길 것이다. 지금은 몰라도 최후에는 당신이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섬광이다. 그 섬광이 없었다면 나는 이 사태에 휘말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작품추천


악의 문명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 후기 +47 19.04.24 1,419 0 -
58 Epilogue. 맴도는 기억의 끝자락 (完) +20 19.04.24 1,051 54 13쪽
57 Epilogue. 맴도는 기억의 끝자락 (1) +2 19.04.23 665 42 13쪽
56 10. 살인충동과 바벨탑 (5) +1 19.04.23 545 35 11쪽
55 10. 살인충동과 바벨탑 (4) +2 19.04.22 473 29 11쪽
54 10. 살인충동과 바벨탑 (3) +1 19.04.22 474 30 10쪽
53 10. 살인충동과 바벨탑 (2) 19.04.22 451 29 11쪽
52 10. 살인충동과 바벨탑 (1) 19.04.19 453 30 9쪽
51 9. 지옥으로 향하는 핏빛 계단 (5) +3 19.04.18 463 33 10쪽
50 9. 지옥으로 향하는 핏빛 계단 (4) 19.04.17 440 35 11쪽
49 9. 지옥으로 향하는 핏빛 계단 (3) 19.04.16 452 30 10쪽
48 9. 지옥으로 향하는 핏빛 계단 (2) +2 19.04.15 458 32 10쪽
47 9. 지옥으로 향하는 핏빛 계단 (1) +1 19.04.12 486 31 11쪽
46 8. 어리석은 역사의 되풀이 (5) 19.04.11 523 31 10쪽
45 8. 어리석은 역사의 되풀이 (4) +1 19.04.10 457 35 11쪽
44 8. 어리석은 역사의 되풀이 (3) 19.04.09 450 33 11쪽
43 8. 어리석은 역사의 되풀이 (2) +2 19.04.08 469 37 13쪽
42 8. 어리석은 역사의 되풀이 (1) +1 19.04.05 484 35 11쪽
41 7. 부디 이 신기루를 영원히 (5) +1 19.04.04 486 38 12쪽
40 7. 부디 이 신기루를 영원히 (4) +1 19.04.03 515 40 12쪽
39 7. 부디 이 신기루를 영원히 (3) +2 19.04.02 508 34 12쪽
38 7. 부디 이 신기루를 영원히 (2) +1 19.04.01 504 39 12쪽
37 7. 부디 이 신기루를 영원히 (1) +1 19.03.31 502 38 15쪽
36 6. 악연의 파편 (5) +1 19.03.30 518 36 12쪽
35 6. 악연의 파편 (4) +1 19.03.29 510 35 15쪽
34 6. 악연의 파편 (3) +9 19.03.28 503 37 12쪽
33 6. 악연의 파편 (2) +1 19.03.27 555 34 12쪽
32 6. 악연의 파편 (1) +1 19.03.26 522 38 12쪽
31 5. 그래도 그들은 나를 따라온다 (5) +2 19.03.25 529 38 14쪽
30 5. 그래도 그들은 나를 따라온다 (4) +1 19.03.24 556 34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