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사고다.
자동차와 부딪친 오토바이는 자동차 앞창을 덮쳤고 오토바이를 탔던 소년은 공중으로 날아 올랐다.
하늘은 높고도 넓었다.
팔을 벌리고 하늘이라는 덩어리를 안고 있다고 느낌.....
처음으로 느끼는 감각이다.
파래야 할 하늘은 소년의 눈 가득히 하얗게 들어왔다.
하얀 하늘은 도너츠와 같이 생긴 우주의 끝까지 뻗어나가 소년을 인도했다.
어느듯 소년은 아득히 우주의 어느 곳을 배회하고 있었다.
여기는 어디지?
우주라면 어두운 곳 아닌가
하얀 우주라니?
내 몸은 낙엽처럼 공기 중에서 부유하며 끊임없이 떨어지고 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아직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는데..
'이대로 끝내야 한단 말인가?'
다른 오토바이들이 그 소년 주위에 모여들고 그를 부르기 시작한다.
"건, 건......"
다섯개 국가들의 암투 속에
김건은 수호검과 여행을 떠나는데..
그를 따르는 소녀들과 동료들...
힘의 숭상자 권위들의 모략과 추격이 이어지고..
김건은 그 전란 속으로 말려들어가는데.....
어떻게 이 어려운 난관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게 될까?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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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25. 추궁(2) | 20.03.05 | 25 | 0 | 4쪽 |
24 | 24. 추궁(1) | 20.02.29 | 23 | 0 | 5쪽 |
23 | 23. 표국객잔의 주인 | 20.02.21 | 26 | 0 | 6쪽 |
22 | 22. 원정대 | 20.02.17 | 22 | 0 | 8쪽 |
21 | 21. 딥로드 | 20.02.05 | 25 | 0 | 7쪽 |
20 | 20. 귀룡진 | 20.01.19 | 29 | 0 | 4쪽 |
19 | 19. 호그질라 | 20.01.03 | 47 | 0 | 4쪽 |
18 | 18. 알 수 없는 감정 | 19.06.23 | 38 | 0 | 4쪽 |
17 | 17. 빚진 자 | 19.06.19 | 33 | 0 | 6쪽 |
16 | 16. 추적(2) | 19.06.10 | 35 | 0 | 4쪽 |
15 | 15. 추적(1) | 19.05.23 | 39 | 0 | 3쪽 |
14 | 14. 쥐의 정령 | 19.05.20 | 44 | 0 | 6쪽 |
13 | 13. 땅의 울림 | 19.05.16 | 43 | 0 | 3쪽 |
12 | 12.어둠의 저편 | 19.05.03 | 45 | 0 | 6쪽 |
11 | 11. 실바 니그라 | 19.04.29 | 46 | 0 | 4쪽 |
10 | 10. 기이한 소리 +1 | 19.04.16 | 53 | 0 | 7쪽 |
9 | 9. 어둠 속의 불꽃 | 19.04.08 | 56 | 0 | 5쪽 |
8 | 8. 믿음의 세계 | 19.04.01 | 71 | 0 | 5쪽 |
7 | 7. 전쟁이 시작되다니! | 19.03.28 | 72 | 0 | 6쪽 |
6 | 6. 어둠 속의 사내 | 19.03.23 | 89 | 0 | 6쪽 |
5 | 5. 여기는 어디인가? | 19.03.20 | 91 | 0 | 4쪽 |
4 | 4. 전쟁의 서막(2) | 19.03.18 | 93 | 0 | 6쪽 |
3 | 3. 만남 | 19.03.15 | 166 | 0 | 8쪽 |
2 | 2. 전쟁의 서막(1) +1 | 19.03.12 | 256 | 0 | 6쪽 |
1 | 1. 건 플라이 사고를 당하다. +1 | 19.03.11 | 358 | 1 | 2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