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내가 돌아올 때까지 이 알을 지켜주게."
"제, 제가요? 왜요? 저 같은 인간한테 알을 맡긴다고요?"
"다시 찾으러 올 테니 반드시 그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도록 하게."
"네? 드래곤님? 골드…. 드래곤님? 그게 무슨?
드래곤은 막무가내였다. 이 미친 용은 둥글게 잘 깎인 알을 내게 건네주고 그대로 하늘 높이 날아가 버렸다.
나는 손에 들린 이 자그만 알을 보며 생각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했다.
"근데 가만, 알이 왜 이렇게 작아? 용의 알이 맞긴 맞는 거야? 돌멩이 아냐?“
샵. 가족힐링물.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
글이 없습니다. |